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자(한자) (문단 편집) == 명칭 == 각국마다 이를 이르는 명칭이 다르다. * [[대한민국]] 한국은 국가가 주도하여 한자를 간략화한 사례가 없어서 한국에서 쓰이는 전통적인 형태의 한자를 따로 지칭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굳이 쓰이는 말이 있다면 '정자'(正字)가 있는데, 민간 영역에서 쓰여 왔던 한자 간략화 형태인 [[약자(한자)|약자]](略字)와 대비되어 쓰이는 말이다. 교육과정에서 한자/한문 교과목의 기준이 되는 자형이다. 후술했듯이 '번체자'는 [[중국]]의 관점에서 간체자를 상대하는 용어라는 까닭에서 [[대만]], [[싱가포르]]를 포함한 한국에서는 '번체자'라고 칭하는 경우는 드물고, 이 '정자/정체자'를 의식해서 사용한다. * [[중국]] '번체자(繁体字)'라 한다. 이는 1956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한자를 간략화한 [[간체자]]를 제정하고 1964년에 이를 확정한 이후 이 간체자와 비교하여 번잡하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홍콩]], [[마카오]]에서도 공식적으로는 이 용어(繁體字/繁体字)를 사용한다. * [[일본]] '구자체'(旧字体)라 한다. 이는 1949년 일본정부가 한자를 간략화한 [[신자체]]를 제정한 이후, 이 신자체와 비교하여 옛날에 쓰였던 자형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 [[대만]] '정체자'(正體字)라고 한다. 간체자에 대해 올바로 쓴 글자라는 의미이다. 대만은 중국 본토와 오랫동안 사상이념 대립을 해왔고, 전통에 큰 가치를 두지 않던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항해, 스스로를 [[중국 대륙]]의 정통 국가라 주장하며 중국 전통 문화를 오랫동안 국가적으로 숭상해왔는데, 그 관념이 담겨저 있는 용어이다.[* 다만 중화민국도 [[중화민국/국민정부|대륙 시절]]엔 한자 간략화사업을 추진했으나, [[국부천대]] 이후 백지화되었다.] * [[홍콩]]과 [[마카오]] [[홍콩]]이나 [[마카오]]에서도 민간영역을 중심으로 이 용어를 많이 쓴다. 홍콩과 마카오의 모든 웹사이트 상 언어 선택 옵션에는 繁 또는 繁體中文으로 표기된다. 번체자(繁體字)라는 말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에 간혹 대만이나 홍콩, 마카오에서는 '번체자'라는 용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좀 있다. *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는 [[간체자]]와 정체자가 혼용되며, 번체자라는 단어보다는 정체자라는 단어를 훨씬 많이 쓴다. * 기타 문화권 영어에서는 정자를 전통한자라는 뜻의 'Traditional Chinese characters'라고 하며, 다른 문화권에서도 대부분 '전통한자'에 해당하는 번역어를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