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정용 (문단 편집) === [[서울 이랜드 FC]] === 축구협회로부터 U-20 대표팀 전속 감독 계약을 맺는 등 다음 U-20 월드컵 때까지 쭉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2019년 11월 28일 돌연 [[서울 이랜드]]의 감독으로 내정되면서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연봉은 무려 5억 원이라고 한다. 이미 U-20 월드컵 이후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다양한 구애를 받았지만 성인과 유소년 대표팀의 가교 역할을 수행코자 하는 의지와 AFC U-19 챔피언쉽 예선이 얼마남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지속적으로 고사해왔으나 계속된 서울 이랜드FC의 지속적인 요청에 KFA는 대승적 차원의 축구발전을 위해, 그리고 정정용 감독은 지도자로서의 발전 기회 모색을 위해 제안을 승낙했다고 한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091966|#]] 한편 이랜드 감독 부임 직후 2019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http://naver.me/5Uj4cpzi|#]] 팬들은 주로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이나 지도 역량에 대한 의심은 아니고, 굳이 다른 클럽을 놔두고 하필이면 '이랜드'로 간다는 점을 문제로 여기고 있다. 서울 이랜드가 보여준 그간의 행적들이 기행적이기도 하고 조급함에 감독을 믿고 기다려 주기보다는 단기간의 성적에 매몰되어 쉽게 경질하던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최근 [[강원 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병수(축구인)|김병수]] 감독이 있다. 김병수 감독 역시 영남대 축구부에서 일약 돌풍을 일으키며 폐부 직전의 축구부를 U리그를 제패하는 위상의 축구부로 만들어 냈기에 많은 클럽이 탐을 내던 감독이었다. 단순 성적뿐 아니라, 전술의 파격과 완성도, 선수를 키워내는 역량을 지니고 있었기에 더 그랬다. 이 영입전에서 이랜드는 2017년 김병수 감독을 선임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3년을 보장한다던 이랜드는 시즌 성적이 8위에 그치자 김병수 감독을 대표 이사와 함께 '동반 사임'의 형태로 구단에서 퇴출시켰다. 이후 김병수 감독은 2018년 8월 강원에 부임한 이후, 2019년 소위 '[[병수볼]]'이라는 이름으로 [[대구 FC|대구]]의 [[안드레 루이스 아우베스 산투스|안드레]] 감독과 함께 리그에서 가장 주목 받는 다크호스 팀의 감독이 되었다. 반면 이런 김병수 감독을 내친 이랜드는 '18, '19 시즌 연속 K리그 2 최하위를 하고 만다.] 더군다나 정정용 감독이 이랜드의 2차 구애를 받았던 10월을 떠올려 보면 의외로 갈 구단이 많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무산되기는 했으나 [[K리그2]] 구단 창단의 의사를 보인 [[청주 FC|청주]]도 가능했었고, 하나은행 인수 과정에서 [[이흥실]]-[[황선홍/지도자 경력|황선홍]] 감독 교체 문제로 혼란이 일어난 [[대전 시티즌|대전]]이나 김대의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던 [[수원 FC]]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강등 위기에 몰려있던 '인경제'([[인천 유나이티드|인천]], [[경남 FC|경남]], [[제주 유나이티드|제주]]) 세 팀을 지켜보다가 강등되는 팀을 고를 수도 있었다. 이런 반응을 정리한 서호정 기자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52&aid=0000000967&viewType=COLUMN|칼럼]]. 정정용 감독과 이랜드 구단도 이런 시선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정정용 감독의 취임식에서 같이 나왔던 장동우 이랜드 대표이사는 "총괄을 하며 1년 동안 대표 생활을 하면서 축구단을 이해하기 위해 굉장히 관계자 많은 분들을 만나봤다. 이구동성으로 우리 문제점을 많이 이야기해주셨다. '기업이 일하는 것처럼 단기성과에 급급해 매년 감독을 바꾸더라', '1년 만에 되는 게 아닌데 기다려주지 않더라'라는 이야기를 해줬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정정용 감독을 모시는 데 이런 시선을 가진 상태에서 감독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 감독을 모시기 위해 목포 축구센터, 포항, 경주, 파주, 심지어 대구 자택까지 찾아다니며 설득을 했고, 모기업으로부터 지원과 시간을 기다려주겠다는 허락을 받아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정정용 감독에게 최대한 시간을 보장하겠노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랜드의 그전 행보들을 보면 이 말을 마냥 신뢰할 수는 없어서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정정용 감독도 이런 시선에 대해 "여론이 안 좋은 걸 잘 안다. 우리 아들도 '괜찮겠냐'고 걱정했다."라며, 간절한 구단이기에 선택했고, 3년 보장을 믿고 계획을 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연령대별 대표팀은 전임지도자들이 잘하고 있어 이제 내가 아니더라도 괜찮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면서 목표를 '젊은 선수 육성'을 통한 1년의 리빌딩 후, 3년 내 승격으로 잡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505891|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