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종철 (문단 편집) == 활동 내역 == 코미디언 지망생으로서 가장 합격하기 어렵다는 [[KBS]] 개그맨 [[공채]]를 얼굴 단 하나만으로 뚫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박준형(코미디언)|박준형]]이 《KBS [[상상플러스]]》에서 이 말을 꺼내자 본인도 부정하지는 않았다. 개콘에서 외모 개그를 주로 맡았던 [[오정태]], [[오지헌]] 등이 비슷한 사례라고 알려져 있다. [[박지선]]은 공채 합격 후 회사에서 정종철과 만났을 때, 정종철이 자신을 보고 씨익 웃으면서 '''"[[얼굴개그|너구나]], [[박준형(코미디언)|이]] [[임혁필|번]] [[오지헌|엔]] (이. 번. 엔 을 각자 가리키며) 너로구나"'''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다음 기수로 [[오나미]]가 들어오자 오나미를 보고 또 "너구나, 이번엔 너 로 구 나"라고 했었다고. 그렇지만 '''실제로는 최종 4차까지 공채 시험을 제대로 쳤다'''. 1차 시험은 원고로 대본을 적어냈고 2차때 성대모사를 준비했다. [[아타리 테트리스|테트리스]] 사운드, 동물 소리 등을 원고지에 그대로 적어냈다. 당시 [[KBS]] [[박권상]] 사장이 심사하던 도중 정종철의 대본을 봤는데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왜 그렇게 썼는지 물어나 보고 싶었다고 한다. 정종철이 2차 면접에서 처음 받은 질문도 그것이었다. 그리고 그 대본대로 성대모사를 시전하자 심사위원석이 빵 터졌고, 바로 합격했다고 한다. 개그맨 합격은 연기력이나 콩트 스토리 텔링 검증 역시 중요한데 얼굴과 재능 하나로 검증을 무사 통과한 셈이었다.[* 이는 [[오지헌]]도 비슷하다. 오지헌도 얼굴만으로 합격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시험 치를 것 다 치르면서 성대모사로 합격했기 때문. 참고로 오지헌이 보인 성대모사는 다름 아닌 박준형과 정종철의 [[갈갈이 삼형제]] 1회분 성대모사였다. 그당시 심사위원이 박준형 본인인데 본인앞에서 능청스럽게 쫄지도 않으며 정종철의 개인기까지 모사하는것때문에 합격시킨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 개인기는 [[https://www.youtube.com/watch?v=iRxjVU_HlXM|후배 김대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랜만에 다시 보여주었다]]. [[옥동자(봉숭아 학당)|옥동자]][*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중 하나였던 [[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나왔던 캐릭터였다.], [[마빡이(개그콘서트)|마빡이]]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옥동자#s-1|옥동자]]라는 뜻은 원래는 사내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이었는데, '''정종철 한 명 때문에''' [[2002년]] 이후 못생긴 사람을 비하하는 용어로 변해버렸다.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척 하기는 적어도 내 얼굴 정도는 돼야지'는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으며, 지금도 기억하는 이가 많다. 옥동자가 질리자 드라마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를 보고 [[옥장군]]이라는 [[캐릭터]]도 탄생시켰다. 정확히는 드라마 속의 전두환 역의 [[이덕화]] 패러디. 그 전에 300회 특집에서 전두환 역을 연기하는 이덕화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밑밥을 깔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aTyIR8K9WuQ|#]] [[사랑의 가족(개그콘서트)|사랑의 가족]], [[불청객들]], [[갈갈이 삼형제]],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꽃보다 아름다워]], [[인터뷰]] 등 전성기 때 꾸준히 인기 코너들에서 항상 활약하면서 개그콘서트를 이끌었다. 2003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2004년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2006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2007년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다. 비트박스 및 [[성대모사]]의 완성도가 높다. [[인간 관악기]] 레벨. 개그 콘서트의 '게임맨'이라는 이름의 코너에서, 고전 게임 음악([[너구리(게임)|너구리]], [[테트리스]] 등) [[BGM]]은 물론 [[포뮬러 1|차 지나가는 소리]], [[보잉 747|제트기]] 이륙, 지하철 소리, [[진공청소기|청소기]] 소리 등의 기계음, 또한 [[스타크래프트]] 유닛들의 효과음을 100% 재연했다. 박준형과 [[이승환(1974)|이승환]]이 [[코스프레]]로 등장했고, [[갈갈이 삼형제]] 코너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8~90년대 [[초등학교]] [[조회]]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성대모사로 온곡초등학교가 전국구적인 유명세를 탔다.[* 같은 성대모사 계열의 희극인으로 [[어쨌든 로보캅]]과 [[옹알스]]의 [[최기섭]]도 정종철에게 배웠다고. SNS에서는 [[양세형]]이 최기섭에게 비트박스를 배웠다는 카더라가 있다.] 이후 외모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결혼으로 1남 2녀의 다둥이 아빠가 됐다.[* 특히 정종철이 마빡이 코너에서 밝히기를 아내가 첫 번째 임신을 했을 때 딸을 낳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아들이 태어났다.] 이렇게 공개 코미디에서는 절정의 활약을 했지만, 예능과는 그리 맞지 않았다. 2000년대 후반 들어 예능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인기 있는 공개 코미디라곤 개그콘서트밖에 남지 않았던 상황에 2008년에 박준형, 오지헌과 함께 [[MBC]] [[개그야]]로 이적한다.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게 2007년이니 전성기에 이적한 셈이다. 개그야에서 '나카펠라'라는 코너를 했지만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다.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이적의 계기가 MBC 개그맨 [[전환규]]의 추천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개그콘서트는 특정 소속사를 우대하는 형국이었고 박준형은 이에 자신의 단독 소속사를 만들었고 여기에 많은 개그맨들이 참여했는데, 이로 인해 개그콘서트 제작진과 불화가 생기자 전환규의 추천으로 MBC에 간 것이다. 이적 당시 정종철은 개그콘서트 제작진과 심한 불화를 겪어서 3개월간 개그콘서트 출연정지를 당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할 수 없게 된 상태였다고 한다. 당시 개그맨이 방송사를 옮기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으며, 대외적으로 배신으로 보이기에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당시는 라디오 스타 역시 무릎팍 도사에 곁다리로 붙어서 하루살이같은 신세였는데, 같은 처지를 겪어 본 바 있는 [[김구라]]도 정종철에게 쓰디쓰게 이렇게 말했을 정도다. [[황금어장(MBC)|황금어장]]이 처음에 죽을 쑤면서도 버틴 건 [[강호동]] 때문이었지 (MBC가) 전환규까지 배려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라고 얘기했으며 결국 그대로 됐단다. 갈갈이 삼형제의 이승환 역시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정종철과 비슷한 시기에 개그 콘서트에 입성했던 개그맨들은 공채 14기인 [[김준호(코미디언)|김준호]], [[김대희]] 정도만 살아남고 공채 15기까지는 전멸했다. 이후 박준형, 김시덕 등은 하락세가 완연하던 시기의 개그콘서트에 구원 투수로 복귀했으나 정종철은 특집 방송과 같은 단기성 출연을 제외하면 돌아오지 않았다. 2009년 개그야가 폐지된 뒤에는 후속격인 [[하땅사]]에 출연했다. 하땅사의 '나 이런 사람이야' 코너에 쓰려고 [[변기]]에다가 머리를 감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고 있지만, 방송에서는 [[https://youtu.be/vT7Qw_YJSXQ|통편집됐다]]. 당시 [[신종플루]]에 걸리는 등 불운도 겹쳤다. 게다가 하땅사도 악평과 저조한 [[시청률]] 끝에 7개월만에 사라져버렸다. 2010년에는 경인방송 iTVFM(90.7MHz)에서 《정종철의 달려라~디오!》의 DJ를 맡았다. MBC 개그맨 출신 [[조원석]]의 후임으로 들어갔다. 2011년 갈갈이 패밀리들과 갈갈스란 이름으로 [[코미디 빅리그]]로 이적해 코너를 선보였다. 2012년에는 JTBC 라디오 《옐로우박스》의 DJ가 됐다. 그러나 얼마 후 TV에서 사라졌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개그맨들이 개그콘서트 복귀나 생활 예능 출연 등으로 틈틈이 얼굴을 비추던 와중에도, 다른 개그맨이나 예능인에 의해 '요즘 종철이 형이 이런 취미를 한다더라'라고 근황이 언급되거나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 정도를 제외하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2018년 3월, [[아침마당]]에 나와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밝혔다. 어느 날 출근하는데 아내의 유언장이 가방에 들어있었다고... 아내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줄 몰랐다고 한다. 이후 아내 곁을 지켰다고 밝혔다. 후에 인스타그램에도 다시 한 번 더 자세하게 서술한 글을 올렸다. [[https://www.fmkorea.com/2860304548|#]] [* 이나마도 편지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했다.] 한편 2017년 [[개콘]] 900회 특집에 섭외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글을 남겼는데, 이에 조금 논란이 있었다.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12&aid=0002920243|'옥동자' 정종철 "개콘 900회, 섭외 제안 없었다..섭섭" ]] 사실 발언 자체는 공감하는 시청자들도 많아서 옹호를 받았지만 2기수 선배인 [[임혁필]]이 심경글에 단 댓글이 문제가 됐다. 6기 선배인 [[유재석]]에게 존칭을 생략한 댓글이었다. 정종철은 임혁필의 댓글을 삭제하고 대신 사과하는 한편 자신의 발언만은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정종철이 개콘 900회를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반론도 있다. 몇 주 전부터 계속 홍보도 되었고, 정종철이 방송계를 아예 떠난 것도 아닌데 아예 모를 수가 있냐는 것이었다. 이렇듯 불화설까지 불거질 정도로 뭔가 사건이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지만, 후일 개콘 PD는 역대 거쳐간 훌륭한 선배 개그맨들을 모두 초대하고 싶었으나 워낙 인원이 방대한데다 스케쥴 문제 등이 꼬이거나 연락을 못해 누락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리고 이게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니였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2019년 5월 1000회 특집에는 '''무려 네 코너나 맡게 된다'''. 이후 방송 트렌드가 생활/관찰 예능으로 개편되며 [[리얼 버라이어티]]에 어려움을 겪던 개그맨 선후배들이 생활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데, 이 부류에 속하는 정종철 본인도 [[둥지탈출 시즌3]], [[1호가 될 순 없어]],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 등에 게스트 출연 등으로 다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다만 예전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개인 사업과 취미 활동 및 옥주부 유튜브에 주력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