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지택 (문단 편집) === 사퇴 === 2022년 2월 8일, 급작스러운 사퇴 소식이 발표됐다.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정 전 총재는 사퇴 발표 전날에도 정상적으로 업무 보고를 받았고, 따라서 KBO 직원들조차 사퇴 소식에 당황했다고 한다. 정 전 총재가 지난해 11월 야구 관련 모 인사를 만나 직접 사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고, 실제로 당시 KBO 내에서도 사임 분위기가 감지되기는 했으나 정 전 총재가 다음 시즌 사업을 직접 챙기면서 계속 총재직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사퇴 소식과 함께 공개된 퇴임사[[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982|#]]에서 정 전 총재는 2021 시즌 불거진 선수 일탈 문제와 저조한 올림픽 성적으로 인한 야구팬들의 실망과 공분을 언급하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이, 프로야구의 개혁을 주도할 KBO 총재도 새로운 인물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정 총재는 취임 후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에 심리적으로 크게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96291]] 사퇴 배경을 분석한 기사에 따르면 정 총재는 ‘총재직 사임이 야구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야구팬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는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리더십을 갖춘 총재를 제대로 뽑아 위기의 한국 야구를 일으켜 달라는, 야구계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풀이된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96291]] 다만 본인 스스로가 이러한 위기 상황을 만든 장본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책임을 다른 총재에게 떠넘기고 도망간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시즌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총재 사퇴 충격파를 안은 KBO는 한 달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총재 보궐선거를 할 계획이다. 규약 14조 총재 결위시 조치에는 ‘총재가 사임 해임 등의 이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면 이 날로부터 1개월 이내 보궐선거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 돼 있다. 새 총재가 추대돼 총회 승인을 받을 때까지는 사무총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