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진영(야인시대) (문단 편집) == 평가 == 개코가 해방정국에서 좌, 우익 친구를 둔 회색분자의 딱함을 보여준 캐릭터라면, 정진영은 좌익 쪽에서 친구 간의 비극을 대변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친구를 상대로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는 현실을 원망하면서도 자신이 충성하는 공산당의 명령과 스스로의 사명을 철저히 완수해야 한다는 두 역할 사이에서 번민하고 있는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다른 공산당 측 인물들이 대책없이 망가지거나 지극히 평면적인 것과 비교하면 김두한과 대립하며 당시 이념의 갈등을 보여주는 상당히 비중있는 인물이다. 김두한과 적대하게 된 이후에는 정말로 되는 게 하나도 없었다. 주위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익을 부흥시키려고 노력했으나 죄다 실패했다. 경찰은 이미 우익 편이지, 김두한 패거리뿐만 아니라, 명동파마저도 좌익이라면 대놓고 적대하지, [[조선청년전위대]]의 전력도 부실해 [[시라소니(야인시대)|시라소니]] 1명에게 정예 부대가 개박살나는 등... 무엇보다 [[국군준비대|군대도 만들어 보고]], [[신불출(야인시대)|연극선전도]] [[심영(야인시대)|해 보고]], [[금강(야인시대)|파업도 하고]], 급습도 해 보고 사회주의 노선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는데 족족 저지당했다. 그야말로 2부 내내 고생만 하다가 저세상으로 가 버렸다. 비록 정진영 본인은 입체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념 때문에 친구를 적대하게 된 것은 사실인데다 자기 마음대로 우미관 패거리를 좌익으로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했었다. 따라서 개코와 김두한을 제외한 주변인들이 내리는 정진영에 대한 평판은 영 좋지 못하다. 공산주의자들에게 전혀 우호적이지 않은 시대상과 작품 분위기를 제쳐두고라도, 일단 어린 시절부터 항상 자신을 위해 많은 것을 베풀고 도와줬던 김두한을 한순간에 배신했기 때문이다. 김두한은 거지 시절 정진영을 포함한 다른 거지들에게 항상 횡포를 일삼던 왕초를 결투 끝에 쫒아내 주었고, 원노인의 집으로 거처를 옮긴 다음에도 거지 패에 설렁탕이나 먹거리를 제공해 주기도 했으며, 정진영이 사법시험에 낙방해서 크게 좌절하고 있을 당시에 조직의 참모로 영입하여 해방 이전까지 먹고 살 길을 마련해주기도 하고, 그 이후에도 정진영에게 생활비를 보태주고 모친과 함께 살 집까지 마련해 주는 등 정진영 입장에선 김두한이 은인과 같은 존재였다. 뿐만 아니라 주먹계에서도 이념 하나만으로 그런 친구를 등진 정진영의 행동은 비판받았다. 김두한패나 명동패는 말할 것도 없고, 잠시 손을 씻었던 이정재에게조차 '김두한과의 의리를 저버렸다'며 호되게 까였다. 행적 항목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곹이 해방 이후의 정진영은 공산당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게 주변인들이 보기에는 너무 과했다. 일례로 자신과 싸움을 할 뻔 했던 명동파의 황병관은 작중 이화룡의 오른팔이자 그 맨발의 대장이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서열이 높았던 반면, 정진영 본인은 조직의 하급참모에 불과했던데다 양 조직 사이에 존재했던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모두가 화합하자는 술자리에서 저런 짓을 했다는 것은 남들 입장에서는 단순히 불쾌한 것을 넘어 규율을 어기고 하극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할 말이 없었다. 거기에 좌익 활동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중간보스 듀오인 김무옥&문영철과 참모장이자 부두목인 김영태나 행동대장 격인 신영균을 상대로도 시비가 붙거나 거만하게 행동하면서 주먹 세계의 율법을 한참 무시 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등, 대놓고 어그로를 끌 만한 행동을 했다. 물론 본인은 더 이상 주먹세계의 인물이 아닌, 공산주의 혁명가로서의 세계의 인물이라는 의식이 강했겠지만 문제는 저걸 공산주의에 딱히 관심이나 호감이 없는 우미관패 식구들에게 강요한 것도 모자라 자기가 김두한 다음가는 상전 행세를 했다는 것이다. 가만히 있었다면 그래도 중립적으로 볼 수 있었을텐데, 무턱대고 고압조로 나오면서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바람에 해당 사상에 대해 비호감을 가지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다가 정진영은 53화에서 기존 주먹계의 서열을 무시하고 전위대식 서열을 강요했는데, 문제는 김두한을 빼면 좌파와는 정말 접해본 적도 없던 상황이었던데다 나머지 인원을 포섭하는데 별로 공들이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저런 행동을 하는 바람에 다른 이들과 싸우기 직전까지 갔다. 김영태, 김무옥, 문영철, 김삼수, 개코는 1부에서 좌익인 신불출과 한 번 만나서 술을 마시기는 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그나마도 앞서 언급한 멤버들 중에서 신불출과 같이 합석한 사람은 김영태 한 명밖에 없었으며, 나머지는 다른 자리에서 마셨다. 그리고 해당 술자리에서 신불출의 좌익 사상에 대해 공감한 것은 정진영 단 한 명 뿐이었다. 정진영 입장에서야 김두한이 전위대에 들어오면 다른 우미관패 식구들도 함께 들어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직 전체가 전위대에 흡수된 것이니 더 이상 우미관패식 서열이 아니라 전위대식 서열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 모양이나, 실상은 김두한을 빼고는 전위대에 들어간 것은 정진영과 김두한 간에 있었던 일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기 때문에 본인들 스스로가 전위대에 들어갔다는 인식 자체도 전무했다. 따라서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소속을 우미관패로 여겼지 전위대라는 인식은 없었다. 그렇다고 정진영이 그런 이들을 전위대에 동화되기 위한 노력을 시도했거나, 적어도 본인들이 전위대에 들어갔다는 인식 자체를 심어주려 한 것도 아니다. 즉, 우미관패와 사이가 벌어진 것은 김두한의 변심도 있지만 본인이 주먹세계의 율법을 어기거나 상관에게 대드는 잘못된 행동을 연달아 범해버리는 바람에 정진영 혹은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이 커진 것도 컸다. 막말로 아무 사람 하나 데려와 공산주의 단체에 넣는다고 그 사람이 바로 공산주의자가 되는건 아니지 않은가? 게다가 잘 대접해주거나 지속적인 교육(혹은 세뇌)가 있어야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호감도 가지겠지만 아무것도 안 해주면서 명령질만 하니 문제가 될 수 밖에, 그 점에서 보면 정진영의 행동은 순진하거나 멍청하거나 둘 중 하나다.[* 특히 신영균과의 점점 심해지는 갈등이 이런 점에 감안한다. 신영균은 정진영의 좌익 행보를 점점 못마땅하게 여김과 그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며 자신이 배웠으면 얼마나 배웠다고 위계질서까지 어기냐고 빨갱이 물이 잔뜩 들어선 놈이라고까지 한다.] 다만 작중 정진영의 행적을 보면 그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었다. 길바닥 거지 출신이라 어린 시절부터 항상 가난과 멸시 속에 성장해야 했고, 암울한 환경에서도 출세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해야 했다. 결국 [[김두한(야인시대)|친구]] 빽으로 주먹패에 들어가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사회주의 사상에 물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이며, 주먹패가 되는 것 또한 그가 진정으로 바라는 목표가 아니었다. 장님이 된 어머니를 좀더 편한 곳에 모시고 싶어해서 잠시 주먹패에 들어가게 된 것. 일본이 물러가고 좋은 세상이 오면 다시 공부하겠다고 어머니께 다짐도 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좌익 활동에 투신한 이후에는 조선청년전위대장 자리에 오르면서 공산당 내에선 나름 힘 있는 직함을 달았고, 곧 나라를 움직이는 활동의 주축이 되는 등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지위에 오르다보니 그 개인적으로도 이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사실 정진영의 입장에서 보면 어쨌든 자신을 따라 전위대에 들어갔다가 우익으로 돌아선 김두한이 오히려 배신자로 보일 수도 있다. 물론 김두한에게는 공산당에 의해 [[김좌진(야인시대)|아버지]]가 살해당했다는 누구나 납득할 만한 명분이 있었고, 주먹패 대다수는 김두한의 부하이지 정진영의 부하가 아니다. 게다가 정진영은 이 당시 우미관패 내에서는 참모급이어도 김영태같은 무게감 있는 수준도 아니고 조직의 2인자는 사실상 김영태인데도 전위대를 내세워 '''그 김영태에게 명령질을 했다.''' 아무리 김두한과의 우정이 있어도 그렇지 진짜배기 2인자를 놔두고 다른 우미관패 식구들에게는 남같은 전위대 내세워 자기가 2인자인 것마냥 행세를 한다는 것은 정말 봐주기 어려운 행위였을 것이다. 결국 정진영의 편을 들어줄 사람은 없었다.[* 김두한이 전위대장이었던 시절에도 같은 전위대에서나 2인자였지 우미관에서는 잘 쳐줘야 중상급 내지는 중급 간부였을 뿐이다. 우미관의 1인자격인 김두한, 참모 격인 김영태를 제외한 상급 간부는 김무옥, 문영철 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신영균과 동급인 상황에서 그에게 명령질을 한 것.] 김좌진의 죽음에 대한 진실 관련도 정진영의 책임이 컸다. 일단 신불출로부터 김좌진을 죽인 박상실이라는 자가 사회주의자였던 것은 사실이긴 해도 김좌진을 죽인 것은 일제의 사주에 의한 것이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또 다르다는 말을 들어서 확인했지만 정진영은 김두한이 백의사로부터 들은 진실을 털어놓기 전까지 그 사실을 함구한 채 끝까지 일제에게 암살되었다고 말해왔고, 김두한이 진실을 말하고서야 박상실에 대해서 털어놓았지만 오히려 자신도 사실을 알면서 다른 공산주의자들처럼 숨겨왔다고 생각해버리게 되는 바람에 역효과만 가져왔다. 거기다가 그 이후에는 이것이 널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소리를 늘어놓더니 급기야는 김두한을 부르주아지로 몰아가기까지 한다. 54~55화의 이 둘의 결별을 다룬 부분을 보면 김두한이 명백히 정진영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대처했다. 이 때, 김두한 입장에서는 쌍욕이 튀어나와도 이상할 상황은 아니었을 정도였는데, 상식적으로 15년 동안 아버지가 어떻게, 누구에게 죽었는지도 제대로 몰랐던 상황에서 박용직과 백의사가 수상하긴 해도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발언을 하거나 증거를 갖추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버지의 친구에게 여쭤보라는 설득까지 했던 반면에 친구라는 놈은 무작정 아니라고 말하며 숨겨왔던걸 얘기해서 왜 그걸 숨기고 있었냐고 하는데 그걸 이해해주지는 못 하고 있었다. 심지어 친구의 아버지가 친구 본인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거 이외에는 할 말 없으니까 이념으로 비난한 것이다. 애초에 김두한에게 있어서 이념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던 감안하면 정진영은 말을 잘못해도 단단히 잘못했다. 그나마 친구니 이 정도로 끝났지 생판 남이었다면 김두한이 주먹을 휘두르고도 남았을 일이다. 게다가 그 전에는 박용직을 불러 만난것을 알고는 김두한에게 다신 그런 자식 불러들이지 말고 전위대장답게 처신하라느니 설교를 늘어놓는데, 이게 '''명령조'''인 바람에 경고를 먹기도 했다. 아무리 사적이더라도 조직 내에서의 상하관계가 있는데 지가 화났다고 하극상을 일으킨 것이다.[* 또한 [[염동진(야인시대)]]은 중국에서 공산당의 흉포와 간계로 인하여 전 가족이 몰살당한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고, [[김좌진(야인시대)]]의 동지이자 친구였던 이규갑은 자유시에서 김좌진이 공산당원인 박상실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 당시 총독부 기록에도 "1930년 고려 공산당원 소속 박상실에게 김좌진 피살" 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 우미관패와의 관계도 그렇다. 해방 이후 정진영은 본격적으로 공산주의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김두한을 포섭하는데 문제는 김두한은 순전히 친한 친구가 하자고 하니까 친구따라 간 것일 뿐이었으며 공산주의에 대해서는 아는게 전혀 없었고 심지어 공산주의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 그저 친구가 따르는 거니 마냥 좋은갑다 하고 여길 뿐이며 신불출과 박헌영도 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김두한을 철저하게 공산주의에 세뇌시켜야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허나 정진영은 순진하게도 김두한이 진심으로 공산주의자가 되었다고 멋대로 판단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전위대의 하부 조직이 된 우미관패를 무리하게 공산주의식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예시로 큰형님, 오야붕 등으로 부르는 것을 못하게 하고 전위대장님 이라고 부르게 하며, 반발하거나 거부감을 느끼면 아직 사상 개조가 덜 되었다고 질타했다. 그것도 모자라 김두한의 허락없이 우미관패를 동원하려는, 김두한 입장에서는 월권 행위나 다름없는 짓까지 저지르려고 했다. 그 전에는 그저 공산주의가 얼마나 좋은지만 말했던 것과는 대비된다. 문제는 먼저 부하들을 이끄는 김두한부터가 공산주의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부하들은 더 했다는 점이다. 전위대 결성식에서도 김두한은 전위대장이니 당연히 갔지만, 정진영을 빼고 나머지 우미관 패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나마 김두한은 공산주의에 물든 정진영을 어느 정도 이해해주기라도 했지 부하들은 다들 하나같이 갑자기 변해버린 모습을 보며 언제 사고치지나 않을지 걱정이나 하던 이들이었는데 '''진짜 사고를 친 셈이다.''' 그래도 정진영이 2인자였다면야 기분은 나빠도 김두한의 허락을 받았다면 혹은 받지 않았다고 쳐도 어쨌든 김두한이 전위대에 들어간 건 사실이니 어느정도 따랐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정진영은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 조직의 1인자는 당연히 김두한, 그리고 2인자이자 참모는 김영태로 쌍칼이 오야붕일 적부터 조직에 몸담았던 데다 다른 우미관패 식구들도 김두한이 없으면 김영태의 말을 들을 정도로 김영태를 신뢰한다. 게다가 김영태는 그 김두한마저도 직책은 아래일지라도 조직의 선배로써 형님이라 부르고 존대하며 극진히 대접하는 존재이다. 반면 정진영은 개코와 더불어 어릴 적부터 김두한의 각별한 친구이기는 했으나,그외에는 내세울 게 별로 없었고 조직에서는 2부에서막 행동대장으로 영입된 신영균이나 홍만길 등과 급이 비슷한 처지였다. 1부에서 김두한 옆에서 김무옥, 문영철, 김영태 등과 자주 동행하기는 했지만, 실제 서열은 엄밀히 말하면 달랐다. 그런 주제에 '감히' 2인자, 심하면 1인자가 할 짓이나 하고 앉았으니 안 그래도 사고치지 않을까 불안했던 것이 맞다고 말한 것과 동시에 그 사고가 조직 내부에서의 분란이니 인상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했다. 게다가 정진영은 우미관패의 우두머리인 김두한만 넘어오면 모든 게 다 해결될거라고 믿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정작 우미관패에 당근을 제시하거나 공산주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나 하다 못해 전위대 소속으로서 우미관패를 설득하거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조차 얘기해주지도 않았으면서, 볼 때마다 사상에 물들지 않았다고 질타만 한 등 방법론적인 문제도 있었다. 물론 본인 딴에야 공산주의는 가장 위대한 사상이자 가치이므로 굳이 애기해줄 필요도 없다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거듭 강조하는 바와 같이 '''본인 빼고 다들 공산주의가 뭔지도 몰랐고 이념에는 관심이 없었다.''' 구태여 있다고 하면 조국을 위한다는 것 정도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그건 반일을 의미했지, 우익이냐 좌익이냐는 그들에게 존재조차 없었다. 심지어 해방된 지 오래되지도 않아 이들에게 남아있는 주먹의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일제 강점기의 이미지지 좌우익의 대립 속에서 이념을 위해 싸우는 주먹도 아니고 전위대에 가담한지는 오래되지도 않아 우미관패가 정진영의 기대대로 움직여주려면 그냥 가만히 놔두기만 해서는 안 되었다. 즉 우미관패를 상실한 것에는 김좌진 암살이라는 공산주의자들의 원죄가 있지만, 그 이외는 정진영의 책임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 때의 문제점들이 전위대장이 된 뒤에도 옮겨간 것으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