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책학 (문단 편집) == 정책학의 필요성 == "[[현실은 시궁창|왜 나랏님이 하시는 일들은 죄다 폭★망 하는 걸까요?]]"(…)에 대답하기 위한 학문이다.[* 라스웰의 정의이기도 하지만, 이하에 다시 언급되듯이 윌다브스키의 실업자정책 연구에서도 이런 성향이 다시 드러났다. 물론 오늘날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애초에 실패하지 않을 정책" 을 준비하는 역할도 하거나, 그 포커스가 굳이 치유적 정책에만 국한되지도 않는다.] 만약 여러분이 이 주제로 개탄해 본 적이 있다면 여러분은 스스로도 모르게 정책학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셈. 이와 관련하여 정책학에서는 (물론 행정학도 그러하지만) '''[[효과성]]'''(effectiveness)이라는 개념을 동원한다. 기존의 경제성(economy)이나 [[효율성]](efficiency)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당초 의도했던 목표의 달성여부를 따지는 개념. 결국 정책학은 올바른 정책을 세우고, 올바른 방법을 통해 올바르게 집행하여, 그것이 당초의 목표를 달성하였는지를 확인해서 정책을 종결하든 정책을 수정해서 재집행하든 피드백을 하는 학문이다. 예를 들자면 애론 윌다브스키(A.Wildavsky)와 제프리 프레스만(J.Pressman)이 1973년에 실업자 정책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다. 연구의 이름은 「정책집행」(Implementation). 정책학의 본격적인 시작이자 기념비적인 업적으로 평가되는 바로 그 연구다. [[미국]]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3,000명의 [[실업]]자들을 구제해 주기 위해 도합 '''2,400만 달러'''(!)라는 거금을 쏟아붓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세금]]이 투입된 정책은 그야말로 '''시원하게 망했다.'''(…) [* 해당 연구에서는 원인을 다음의 4가지로 지목했다. 1) 정책집행의 참여자가 너무 많았다. 2) [[높으신 분들]]이 너무 자주 교체되었다. 3) 정책집행의 수단을 고려하지 않았다. 4) 해당 정책은 사회복지 정책인데, 정작 집행부처는 경제성장을 담당하는 경제개발처(EDA)였다.] 이렇게 실패한 정책들은 연구거리들을 [[매의 눈]]으로 노리는 정책학자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