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범수용소/북한/실상 (문단 편집) ==== 비인간 취급 ==== 북한의 최하위 계층인 [[적대계층]]은 대우가 매우 좋지 않더라도 적어도 북한 인민으로서 인간 취급은 받고 북한 당국의 법률상의 관리 체계에 속한다. 하지만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면 '''공민증부터 말소'''되어서 법률 체계의 관리 밖으로 빠진다. 이렇게 법률 체계의 관리 밖으로 쫓겨난 수감자들은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며, 북한 정부의 주도하에 수용소 밖의 사회에서는 '''없었던 존재'''처럼 취급된다. '''정치적 생명'''이 다한 사람들인 것이다.[* 북한에서는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에 따라 육체적 생명과 정치적 생명을 구분한다. 그래서 정치적 생명이 다한 사람을 비인간 취급 혹은 육체는 죽었으나 정치적 생명은 건실한 자를 영생한다고 하는 말 같지도 않은 논리를 펼치는 것이 북한에서는 가능하다. 이쯤 되면 단순히 정치 사상·이념 수준을 넘어 [[사이비 종교]]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이에 따라서 정치법수용소의 보위원들은 수용자들을 '인간'이 아니라 '짐승'으로 취급한다. 수용자들은 보위원들의 개인적인 자비를 제외한 어떤 긍정적인 조치나 대우를 기대할 수 없다. 수감자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이나 폭력으로 죽는다 해도 보위원들은 어떠한 제재를 받지 않는데, 이러한 이유도 수감자들이 북한 정부가 공인한 '''사람이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강간의 경우에는 처벌을 하는데, 이건 '''수감자에 대한 강간을 [[수간]]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수감자들에 대한 짐승 취급은 북한 체제상 중요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대한 숭배를 수감자들이 못 하게 하는 것으로도 드러나는데, 북한 정권은 북한에 사는 '''인민'''이라면 누구나 김씨 삼부자를 찬양하도록 시키기 때문에 정부 기관부터 학교, 기업, 가정집까지 사람이 사는 모든 곳에 김씨 삼부자의 초상화를 두지만, 북한 정부는 수감자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수용소에는 초상화가 없다. 이러한 정부 차원의 조치는 암묵적인 것이 아니다. 북한 정부는 보위원에 대한 기초 교육 기간부터 임관 때까지 수감자들을 인간 취급하지 말라고 세뇌시키는 교육을 진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