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외교학과 (문단 편집) ==== 정치인? ==== 정치외교학과 전공자라면 "너 정치인 할거니?"라는 소리를 한번쯤 듣게 된다. 실제로 정치학 전공의 정치인들은 타 전공에 비해 많은 편이다. 19대 국회의 경우, 법학 전공자 다음으로 많은 수의 의원이 정치학(30명)을 전공하였다. 하지만 정치학 전공이 직접적으로 정치인 입문과정인 것은 아니다. 직업 정치인들은 대부분 국회의원, 시도지사 등의 선출직 공무원이나 장차관급의 정무직 공무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대개 법조인, 관료 출신이다. 그리고 고위 법조인/관료 비중에서 상경계[* 경제학과, 경영학과], 법정계[* 법학과/로스쿨,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전공자가 많기 때문에 정치인들 전공 중 정치학 전공자 비중이 큰 것일 뿐이다. 사실 정치학 학부 전공자가 중앙 정관계에 진출하려면 [[5급 공무원]] 시험([[행정고시]], [[외무고시]], [[입법고시]], [[법원행시]])에 합격하거나 로스쿨 진학 후 변호사가 되는 것이 가장 정석인 코스다. 물론 시의원이나 구의원에 출마하거나 시민단체 운동가 등으로 우회해서 진출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국회의원실 직원, 정당의 당직자 등으로 시작해서 이후에 선거에 출마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공적 지도층(고위공무원, 정무직 공무원, 선출직 공무원 등)은 학사 학위는 명문대 정치학과, 대학원은 명문 로스쿨이나 명문 MBA에서 나오는 전통이 있다. 다만 이 사례 역시 정치학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전통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정치학과에서 나왔고, 후배 정치인들이 이 인맥을 얻기 위해 정치학과/로스쿨/MBA에 진학하는 것이다. 물론 명문만 해당되는 이야기긴 하다. 대부분의 인문사회계열 학과가 그렇듯이 전공과 직업간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학부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간접적으로나마 활용하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언론계 진출, 로스쿨 진학, 공무원시험(특히 일반행정직) 응시, 정치인 보좌관, 외교관 등의 진로가 전공을 살렸다고 말할 수는 있겠다. 이렇게 말은 해도 대부분의 정치외교학과 졸업생은 기업에 취직을 하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