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정치인 (문단 편집) == 정치인들의 고충 == || [[파일:200401020393_00.jpg|width=100%]] || [[파일:한의원.jpg|width=100%]] || || 2000년대 초반의 방송인 [[한선교]] || 2019년의 정치인 한선교[br]눈에 띄게 초췌해졌다. || >'''정치를 하면 맘대로 살 수도, 먹을 수도, 갈 수도, 탈 수도, 입을 수도, 놀 수도, 말할 수도 없습니다. 늘 유권자와 기자의 눈을 의식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시대라 더 조심해야 합니다. 한 방에 훅 갈 수가 있습니다. 똑똑하던 사람들도 정치만 하면 놀라울 정도로 시야가 좁아지고 단순해집니다. 정치 입문 후에 더 깊은 통찰을 담긴 글을 쓴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정치 수준에 지적 수준이 수렴합니다.''' > >'''게다가 요즘은 어지간히 간이 큰 사람이 아니면 정치하면서 부를 축적할 수 없습니다. 운이 좋아 당선되면 모를까 낙선하면 재산이 팍팍 줍니다. 전문직이나 재산이 있는 사람은 그런대로 버틸 수 있지만 생계형(?) 정치인은 비루해지기 쉽습니다.''' > >'''정치를 두려워해야 할 더 큰 이유는 무섭기 때문입니다. 동서고금 이래 권력은 피를 부르고 죽음을 부릅니다. 정치에서 동지의식은 옛말입니다. 이해가 다르면 친구도, 선배도, 은사도, 은인도 봐주지 않는 비열한 거리입니다. 충성도 의리도 없습니다. 정치도 낭만의 시대는 진즉 끝났습니다.''' > '''천하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인정에 따르는 것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한 사람의 민심은 천만 인의 민심이고 천만 인의 민심 즉 민중의 민심이기 때문이다.''' >---- >박성민(정치컨설팅 민 대표)[[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80834|#]] [[https://www.yna.co.kr/view/AKR20151215058600009|(연합뉴스"대통령·총리, 스트레스로 수명 3년 가까이 줄어든다"]] 앞서 말했듯이, 정치인들은 사회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누리지만 그만큼의 막중한 책임을 가진 존재들이기도 한다. 민주주의 국가 한정으로 이들의 권력에는 기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오랫동안 행사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모든 업무를 소화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이들은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많은 고충을 겪게 된다. 우선 정계에 입문할 때부터 자신을 대중에게 공개해야 한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동안 살아온 생애가 진짜 낱낱히 파헤쳐지고 분석되어진다. 일반인이었다면 명예훼손, 개인정보 누출, 사생활 침해로 인한 고소나 법적 처벌을 받아 감히 엄두조차도 못낼 것들을 단지 정치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사회와 언론, 인터넷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한다. 그렇다고 이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반론을 하거나 고소라도 하면 바로 탄압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비판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냐며 되려 정치인들이 비판을 받는다. 이러한 평판하락으로 인한 표 결집력과 지지율의 약화를 우려해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웬만한 비판을 묵인하고 무시하며 꼭 해명해야만 하는 경우에만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하거나 고소를 해도 너무 심한 경우에만 비서를 시켜서 하는 등 소극적인 대응을 펼친다. 일반인들이 정치인을 두려워한다는데, 그건 독재국가이나 과거형일 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치인은 권력, 명예의 자리일 뿐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독재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치인의 위엄이 없어진지 오래되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일반 서민들이 정치인을 비판하고 자기를 고소해보라고 설처대는 판국이다."''' 사실 과거형이라고 보기도 힘든게 예전에도 사람들이 정치인에 대해 계란을 던지며 면전에다가 비아냥 거리거나 욕설을 퍼붓으며 비난하면서 싸우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일반인들이 정치인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한다는 것도 사회에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일방적인 '''고정관념과 편견'''일 뿐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PBZO31M|(과거 사례들)]] 더욱 심각해지면 일반 서민이 정치인을 비판하기 위해 다른 서민을 비웃고 조롱하고 고소해보라고 이간질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정치인은 전세계에 존재하는 수만 가지 직업들 중 까임의 최전선에 서 있는 직업이다. 정치인에 대해서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통틀어서 공통적이다. 이 세상에 비판을 받지 않는 정치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조건 비판 세력이 있다는 것. 정부수반이 절대권력을 가진 국가에서도 정치인은 비판을 받는다. 아무리 과거에 호평을 받았던 사람도 정치인이 되는 순간 [[진영논리]]에 의해 어떻게든 비판거리가 만들어지고 인신비방이 가해진다. 만약에 법원에서 무죄라고 판결이 나더라도 언론이나, 반대 진영의 사람들은 그런 것을 신경쓰지도 않고 진실이 뭔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탁상공론|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비난하는 것과 그 문제점들에 대해 실제로 해결방안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교수, 학자, 고위직 [[공무원]], 언론인, 법조인들이 정치인에 대해 비난을 퍼붓지만 정작 자신들이 정치인이 되면 능력이 시원찮은 것이 이것 때문이다. 이 정도면 그나마 양반이고 자신들이 정치인들을 비난하거나 지적했던 사안들에 대해 자신들이 지적했던 정치인들과 똑같거나 더 심한 면모들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일부 사람들은 정치의 추악한 현실이 반복되는 것에 질린 나머지 [[정치적 무관심]], [[정치 혐오]]로 이어지기도 한다. 금전 문제도 정치인한테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데 정치인은 사실 돈이 많이 드는 직업이다. [[19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광진(정치인)|김광진]] 의원은 억대 연봉을 4년 동안 누렸으니 좋겠다는 농담에 '''빚만 수천만원이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제는 '''이게 단순 농담이 아니다'''. 김광진 의원은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17/2016031701291.html|한 번 경선할 때마다 수천만원 비용이 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는 해외도 예외가 아니라서 [[니키 헤일리]] 미국 대사는 공직 생활 중 생긴 빚으로 인해 이를 갚기 위해 공직을 사퇴해야 했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공직에서 은퇴한 이후 자기 집이 없었고 저축한 예금도 적었다. 그 외에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 가족들조차도 일거수일투족이 이슈화되고, 일반인이였으면 그냥 넘어갔을 흠집조차도 기자들의 수익이 되었기 때문에 정치인 가족들의 잘못을 언제 알아냈는지 언론들이 바로 보도하여 비판한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전처와의 이혼의 원인이 세간의 음모론처럼 남경필과 아내의 부부사이 악화가 아니라 남경필의 정치활동이였던 것이 나중에 남경필 본인의 고백으로 알려졌다.[* 남경필이 국회의원이었던 시절 국회의원의 아내로서 너무 힘들어서, 남편이 정치와 명예와 상관없는 삶을 살길 원했었는데 이후 남경필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사이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다. 그리고 바로 이 무렵 남경필 아들의 군(軍)내 가혹행위 문제가 기사화되기 시작했다. 2014년 경기지사 선거가 매우 치열한 접전 양상이었기 때문에 아들 논란이 선거 전에 불거졌다면 남경필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https://news.joins.com/article/22877995|#]]] 결국 현재 정치계를 떠나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