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현실주의 (문단 편집) ==== 현실주의 국제정치학과, 일상의 현실주의는 다른 개념이다 ==== 이런 관점의 비판에서는 사회학적 개념에서의 [[현실주의]]와 국제관계 이론으로서의 정치현실주의를 혼용하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반이민·반난민 정서나 [[중우정치]] 따위는 외교적인 현실주의와는 전혀 무관한 주제이고, [[앙겔라 메르켈]]이 반난민 정책을 펼쳤든 말든 그건 [[국제관계학]]이 아닌 [[정치학]]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다. 국제관계학에서 정치현실주의는 오직 __국가 대 국가의 관계와 전략__을 설명하기 위한 학문 즉 경제학 용어를 빌리자면 positive statement를 할 뿐이지, 국내정치나 외교에 있어서 normative statement에 대해선 최대한 자제하는 편일 뿐이다.[* 국내정치상황에 아주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연하지만 국가내 급변사태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다만 그러한 사항이 주관심사가 아닐 뿐이며,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것과는 거리가 있을 뿐이다.] 극단적인 예로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수십 년 간 철권 통치를 하든 말든 수백만을 가스실에서 학살을 저지르든 말든, 당대 현실주의 학자들의 관심사는 "독일의 GDP, 산업기술력, 군사력, 외교력이 어느 정도인지, 이를 감안할 때 우리가 나치가 오판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느 나라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며 그럼에도 전쟁이 벌어진다면 어떤 방식으로 싸워야 할지"였을 뿐이다. 독재, 학살, 포퓰리즘과 같은 비외교적 이벤트들은 그 자체에 대한 가치평가가 아니라, 그것이 초래할 내적 불안정성이 해당국의 외적 국력에까지 손실을 미치는 경우에 한해서만 정치현실주의적 의미를 갖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