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크선 (문단 편집) == 시대에 따른 분류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astern_Han_pottery_boat.jpg|width=500]] 동한시대 삼판선 토우. 용도는 껴묻거리(부장품) [[파일:external/arnoldit.com/image17.png]] [[오스프리(출판사)|오스프리]]에서 고증한 중국 [[한나라]] 때 수군의 모습. 그림 오른쪽 아래 노꾼들 주위에 나무로 된 방어판을 두른 배는 주가(走舸), 뽀족한 통나무를 얹은 배는 돌모(突冒)라고 부르는 돌격선이다. 중국 고대의 수전에 대해 다룬 병서에는 각 선박들의 기능과 수전 전술을 뭍의 [[전차(고대 무기)|전차]] 전술의 수상전판으로 보고 있다. 이때의 배들은 통나무배와 완전한 형태의 배의 중간인 준구조선에 속해서 현대의 배들과 생긴게 많이 다르다. 이후 당, 송 시대로 접어들면서 수전의 횟수가 늘고 조선술이 발달하면서 대륙스러운 거대 누각선들과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 배들이 출현한다. [[파일:external/www.uraken.net/13_02.jpg|width=400]] [[http://www.uraken.net/world/hongkong/hk09/13.html|거대 누각선의 모형.]] 배 주변의 베개(?)를 끼운 장대같은 것은 근접한 적선을 때려부수는 박간이라는 [[망치]]다. 수나라의 '오아'라는 망치 장착 전선이 남조 수군을 격파하는데 공헌했다. [[파일:external/www.ebedejong.nl/shaggyback-tangship.jpg|width=500]] 당나라 시기 대형 누각선을 그린 오스프리 그림. 중국쪽 자료 중에는 이걸 은근슬쩍 한대로 올리려는 자료들이 있다.(...) [[파일:external/www.ebedejong.nl/shaggyback-sungship.jpg|width=500]] 송나라 때 전선을 그린 오스프리 그림. 인력으로 움직이는 수차를 장착한 외륜선(왼쪽 위)과 몽동(몽충蒙衝)이 보인다. 페달식 외륜이 달리기도 했다.(오리배) [[파일:external/en.academic.ru/Radpaddelsch.jpg|width=400]] [[파일:external/history.cultural-china.com/more_info43277e225ddb57982a27.jpg]] 송나라의 차륜식 배 그림과 이를 고증해 그린 오스프리의 삽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9px-Guo_Zhongshu-Traveling_on_the_River_in_Snow.jpg]] 송나라 시기 삼판선을 그린 당시의 그림. 그러나 이런 대형선들이나 인력식 차륜선들은 안전성이 떨어져 대부분 해안 근처나 넓은 강에서 주로 쓰였고, 바다에서는 높이가 낮고 원양항해에 적합한 배들이 쓰였다.[* 이는 초기형 증기선들도 마찬가지로, 첫 수십년은 잔잔한 강에서 굴렸지 바다에서는 범선이 현역이었다.] 고려도경 34권 해도(海道) 객주(客舟)에도 중국의 사신선인 신주(神舟)와 객주(客舟)를 기록하면서 서긍이 자국인 선원의 증언을 기록한 것에 따르면 '뱃사공들은 교옥(㢗屋, 배 위에 설치하는 누각)이 높아지는 것을 극히 두려워하는데, 그것이 바람을 저항하여 전대로 있는 것의 편리함만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나온다. 참고로 객주의 교옥의 높이는 1장(丈, 약 3미터). 결정적으로 [[돛]]이 없어서 역풍에는 취약하고 순풍의 힘은 받지 못하는 구조였다. 또한 근세로 들면서 연안이나 강에서도 점차로 대형 누각선 종류는 쇠퇴하고, 비교적 작고 안정적/실용적인 삼판선(三板船)이 중심을 차지한다. 삼판선은 우리나라에 거룻배에 해당하는 갑판조차 없는 경우도 있는 단순하고 실용적인 배로, 홍콩의 유명한 수상가옥도 이 삼판선이다. 근현대에 들어서 서양식 배의 도입으로 중국 내에서도 전통 정크선은 점차 사라졌으나, 홍콩의 수상가옥이나 관광지의 유람선으로 현대화된 정크선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현대화된 정크선들은 서양식 선체구조를 절충하거나 받아들이기도 하며, 서양식 선체구조를 받아들인 정크선들을 영미권에서는 별도로 '로차(Lorcha)'라 부르기도 한다. 영문 위키백과에 따르면 1550년 마카오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LLECTIE_TROPENMUSEUM_De_Chinese_zeilschepen_Yonken_Sin_Tong_Heng_%28links%29_en_Tek_Hwa_Seng_bij_Poeloe_Samboe_TMnr_10010680.jpg|width=300]] [[http://en.wikipedia.org/wiki/Lorcha_%28boat%29|로차(오른쪽)]]의 모습. 왼쪽은 보통 정크선. 우리나라의 [[한선]]이나 일본의 [[화선]]도 근현대시기에는 이렇게 변한 게 많다. [[파일:external/image.shutterstock.com/stock-photo-chinese-junk-boat-416686.jpg]] [[http://www.shutterstock.com/pic-416686/stock-photo-chinese-junk-boat.html|현대의 정크선형 유람선.]] 이와는 별개로 정크선식 돛만을 받아들인 정크 [[스쿠너]](Junk Schooner)선도 있는데, 말레이시아에서는 지금도 쓰인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The_Naga_Pelangi_under_full_canvas.jpg|width=600]] [[http://en.wikipedia.org/wiki/Naga_Pelangi|정크 돛을 달고 항해하는 모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