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크푸드 (문단 편집) == 패스트푸드들만 정크푸드고 전통음식들은 정크푸드가 아니다? == 꽤나 많은 사람들은 정크푸드 하면 거의 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양식으로 국한시켜 떠올리고 우리나라 전통 한식은 전부 균형 잡힌 영양식단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다 그렇지도 않다.''' 한 예로 이미지가 좋은 한식 간식거리인 [[떡]]도 밀가루로 만든 [[빵]]과 마찬가지로 정크푸드의 조건인 고열량 + 탄수화물로서의 굉장한 편중을 훌륭히 충족하는 정제탄수화물이며 [[한과]]들만 보더라도 튀기는 조리법이 많아 고열량과 고탄수화물을 자랑한다. 떡이나 한과나 모두 [[쌀]]이 재료인 '''탄수화물 덩어리'''들이고, 더구나 떡은 쌀을 가루 내고 뭉쳐서 만든 것이라 열량 면에서 같은 부피의 쌀밥 따위는 가볍게 따돌린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찌개는 국물을 모두 섭취할시 나트륨 폭탄이며[* [[부대찌개]]는 여기에 품질 복불복인 분쇄육 프레스햄과 소시지 + 기름 범벅 라면사리까지 추가다.] 특히 [[국밥]]은 나트륨 + 탄수화물 폭탄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국밥만 먹지 않고 김치를 곁들이니 나트륨 섭취량이 배로 올라간다. 한국 비만자들은 밥이나 면 등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한데 특히 식습관을 잘못 들여 부족한 반찬 대신 수가 무한대인 쌀밥으로 배 채울려다 살쪄버린 일명 탄수화물 의존자가 많다. --채소량은 이쪽이 더 많지만..-- 즉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전통음식이라고 반드시 저열량의 건강식인 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같은 팜파스 [[남아메리카]]는 비만률이 아주 낮은데 이 지역의 전통음식은 정작 한국인 대부분이 건강에 해롭단 오해를 하는 붉은 고기인 [[쇠고기]]다. 그러나 현실은 아르헨티나의 비만률은 미국, 영국은커녕 이웃 [[브라질]]보다도 낮고 비만률 높은 [[독일]] 등 북부 유럽 국가들보다도 낮다. (쇠고기가 비만을 유도하진 않더라도 [[적색육]]의 지속적 섭취는 건강 위험 요소인것은 오해가 아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는 주로 튀김옷 같은 잡것을 추가하지 않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살코기만 구워 먹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주 착각하는데, 비계가 적은 순 살코기는 [[단백질]]만 한가득이고 외려 [[지방(화학)|지방]] 함량이 엄청 낮다. [[베어 그릴스]]같은 생존전문가들이 괜히 고기만 먹었다간 극단적인 지방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영양실조]]인 [[토끼 기아]]에 걸리니 주의하라고 경고하는 게 아니다.]. 주식으로 빵을 곁들여 먹긴 하지만 두께가 그리 두꺼운 편도 아니고 [[이탈리아 요리]]에 주로 쓰이는 방식으로 제빵한 것이라 고칼로리와 거리가 멀다. 아르헨티나인들 역시 미국식 패스트푸드는 천박한 양키 음식이라며 경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중국 요리]] 같이 겉으로 보기엔 고칼로리 정크푸드 같아 보이는 것도 차와 곁들여 먹어서 지방이 분해되어 실제로는 그리 살 안찌는 음식도 많다. 중국은 수질이 불량한 지역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없이 차 문화가 발달했고 오늘날에도 오룡차 등 여러 차를 마신다. 그것도 뜨겁게 해서 마신다. 차가 없으면 뜨거운 물이라도 곁들인다. 차가 지방을 분해하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어서 기름기가 분해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대신 이뇨작용이 있어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린다(...). 이뇨제를 생각하면 된다.] 한 예로 고칼로리 음식으로 보이는 [[딤섬]]을 주로 먹는 [[홍콩]]은 비만율이 낮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술한 대중들의 편견은 '전통 음식은 정크푸드가 아니다'라는 편견에서 기인한 것도 있다. 패스트푸드와 대비되는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늘면서, 이런 요리가 많은 전통음식에 대한 미화가 일어나면서 저렇게 단정짓는 사람이 늘어난 것인데, 냉정히 말하면 '''틀린 관점이다'''. 물론 패스트푸드 중에 정크 푸드인 게 많긴 하지만, 만드는 방식에 따라서 오히려 건강식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슬로푸드인데 정크 푸드의 정의에 완벽히 부합하는 음식도 있다. 슬로푸드인데다 전통 음식이기도 한 [[된장찌개]]만 해도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아서 저염식으로 먹어야 되는 일부 환자들에게는 금기시되는 요리다. 오히려 웰빙 요리의 대명사로 꼽히는 [[샐러드]]야말로 패스트푸드에 속한다. 그야말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 셈이지만, 어리고 젊었을 적 양식을 거의 접해 본 적 없던 요즘 장년 노년층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O은(는) 정크푸드 아니라는 무조건적인 억지 주장 + 욕설을 동반한 힐난만 들을 확률이 높은 게 야속한 현실이다. [[분류:식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