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1전투비행단 (문단 편집) === 읽을거리 === [[F-15K]]를 운용하는 주력부대라서 그런지 외부 손님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남부지방에 위치해 거리상으로 멂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나 [[계룡대]]에서 [[높으신 분]]들이 자주 오며 국방상의 주요 사건(실례 : [[연평도 포격 사태]])이라도 터지면 준비태세를 체크하기 위해 수시로 찾는다. 2022년에도 북한군 미사일 도발 후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1비를 찾아 성공적인 전술대응을 한 것을 치하하고 옆에 있던 [[진영승]] 공중전투사령관에게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가중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21113/1/BBSMSTR_000000010021/view.do|#]] 근처의 육군 [[제50보병사단]]이나 [[해병대 제1사단]]에서 장교들이 작전 협의, 공군에 대한 이해와 견학 차원에서 잊을 만하면 온다. 그리고 왔다가면 얼마 후에 부대 동정 사진에는 F-15K에 탄채 엄지를 치켜 올린 외빈의 사진이 올라온다. [youtube(Y1ODPN5Og1s)] 라인 근무자이거나 라인 안에 근무지가 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심드렁해질 정도로 F-15K를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항공기정비대대 소속이라면 자신이 직접 대한민국 공군의 신예기를 --질릴 정도로-- 정비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다. 이륙시에 크고 아름다운 엔진음을 심장으로 직접 느낄 수 있으며 활주로에 가까운 간이 건물의 경우 건물이 떨리는 지경. --야간 근무하고 와서 자는데 전투기 소음에 깨면 죽을맛-- 직접 들어보면 기지 이전 문단에서 언급되는 전투기 소음 시위가 이해될 것이다. 가끔씩 타 비행단에서 전개한 [[F-16]] 계열과 잘 착륙하진 않지만 기지 상공 위를 가깝게 날아가는 [[T-50]] 계열, 인근 정비창에서 정비하는 [[F-5]]와 기타 여러가지 항공기[*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항공기들을 정비하지만 자세한 기종은 [[코렁탕]]. [[국군의 날]] 행사가 있었던 [[2019년]]에는 사실상 공군에서 운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기종을 구경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들을 볼 수 있다. 공수기도 타 기지에 비해 경유하는 노선이 많다. [[대구국제공항]]과 활주로를 같이 쓰기 때문에 --[[보잉 737]] [[A321]] 뿐-- 여러 민항기를 볼 수 있다. 1987~88년 무렵까지는 미공군의 F-4E가 주둔했었고, F-4E의 철수 후 RF-4C가 주둔했었지만 모두 1990년대 초반에 철수하고 RF-4C는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되었다. 현재도 한미공동운영기지로 지정되어 있어 미군도 주둔하고 있기에 주한미군 소속의 F-16, [[A-10]], [[UH-60]], [[AH-64]] 등도 종종 놀러오며, 주일미공군 소속의 [[AC-130]], MC-130 등이 전개되어 훈련하기도 하며, 복무기간동안 한미연합훈련 등이 겹쳐 운이 좋다면 [[F/A-18]], [[C-17]], [[C-5]], [[KC-135]], [[E-3]], [[V-22]]등 레어템들도 볼수 있는 영광을 누릴수도 있다.[* 참고로 1976년 판문점 도끼사건 이후 미공군 [[F-111]]이 배치된 적도 있었고, 1970년대 소련에 SA-5가 배치되었을 무렵 SA-5의 레이더 전파정보 수집을 위해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를 출격한 [[SR-71]]이 귀환도중 왼쪽엔진 결함으로 비상착륙한 사례도 있다. [[F-117]]도 몇차례 들어온 적이 있다.] 이외에도 [[오산공군기지]]만큼은 아니지만, 대구공군기지 또한 간혹 주한미군 및 그 가족이나 화물 등이 대한민국을 출입시 이용되기도 하며, 이에 미군과 계약된 민간항공사의 [[보잉 747|B747]], [[보잉 767|B767]], [[보잉 777|B777]] 및 [[러시아]] [[볼가-드네프르 항공]] 또는 [[우크라이나]] [[안토노프]]의 [[An-124]][* [[대구국제공항]]을 이착륙할수 있는 항공기들 중 두번째로 큰 기종. 참고로 1위는 [[B747-8]], 3위는 [[C-5]]다. 물론 이륙허용중량의 이륙활주거리가 2,750m/2,900m인 [[A380]]도 대구국제공항에서 이론적인 이착륙은 가능하다고는 하나 여유있는 이착륙과 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실제로는 하지 않는다.] 등이 부정기로 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병으로 생활하면서 대형기를 볼 확률은 0에 수렴한다. 레드 플래그 훈련과 같이 큰 훈련이 있으면 인원 및 물자 수송 목적으로 대한항공 전세기 B772가 들어오기는 한다. 그 이외에 평시에 볼 수 있는 항공기 중 가장 큰 기종은 김해기지에서 가끔 전개하는 A330 MRTT정도이다. [[군사경찰]] 특기 혹은 [[방공포병]] 특기라면(기타 특기의 경우 야간 기지방호 훈련 때라든지) 기지의 감제고지 위 대공초소 혹은 진지에서 바라보는 대구 시가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부분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야간비행 때 활주로에 점등하는 파란 불빛이 이어진 것이 시가지의 야경과 합쳐져 마치 [[우주공항]](?)을 생각나게 한다. 유튜브의 13년도 공군 홍보 영상에도 잠깐 나온다. 사실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워낙 기지가 시가지에 둘러싸여 있어 낮에도 대구 시가지가 또렷하게 보이고 날이 맑으면 멀리 [[이월드]]의 [[대구타워]]까지 잘 보인다. 평소에 제일 잘 보이는 건물은 [[범어동(대구)|범어동]]에 [[범어동 두산위브 더제니스|두산 제니스]]. 기지 밖의 현란한 네온사인들을 보다가 생활관에 들어가면 꽤나 심란해질 것이다. 기지의 한쪽은 대구 시가지가 포위한 형상이지만, 반대쪽의 산지 지역에 생활관이 있거나 근무지가 있는 경우 도시에서 못 보던 동물들을 볼 수 있다. [[꿩]], [[고라니]], [[너구리]], [[지네]], [[전투모기]], [[반딧불이]], [[개구리]], [[땅벌]], --[[검은과부거미]]--[* 밑의 사건사고 항목을 보라.] 등. 고라니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이중철책 사이에 갇혀 고약한 비명소리를 낸 탓에 헌병들이 잡아가 딴 곳에 풀어준 적도 있었다. 식당들이 산재해 있고 이동 급식 부서의 자체 식당까지 많은 탓에 [[짬타이거]]는 어디서든 볼 수 있으며 넓은 비행장 특성상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비행장을 쳐다보면 다양한 [[새|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까치]], [[왜가리]], [[후투티]]가 엄청나게 많다. [* 그리고 그 조류들은 [[배트]]들이 쫓아내기 바쁘다.] 예전에 기훈단에서 떠돌던 소문으로 11비에 [[멧돼지]]가 나타나 [[사냥꾼]]을 불러 죽였다는 안습한 소문도 돌았으나 2008년도 초에 실제로 멧돼지가 출입문 쪽에 나타나서 배트반과 군사경찰대가 이를 쫒아내러 간적이 있긴 있었다. [* 이것은 실탄을 즉시 사용가능한것이 군사경찰과 배트반 간부들뿐이라서...... (배트반 병사들의 경우 공포탄만 쏜다. 실탄은 간부들만 사용 가능하다.) 들어온 곳은 불명이지만 그후 지하 수로쪽에 철조망 작업이 갑자기 증가했다는 이야기가 어느 대대에서 들렸다.] 보통 비행단의 경우 의무 부서가 항공의무대대로 되어 있는데 반해 이곳은 항공의무[[전대(군대)|전대]]로 되어 있다. 건물은 진주 교육사령부나 타 비행단에 비해 크진 않고 항의전대장의 계급도 [[대령]]이 아니고 보통 소령, 중령급. 아무래도 여러 부대가 이곳의 진료를 받는 만큼 명칭이 격상된 모양. 소문으로는 치과 진료를 잘한다 [[카더라]]. 다른 과에 비해 치과는 몇 명의 군의관들이 로테이션을 돌아가며 거의 1명씩은 진료를 하고 있으므로 소문이 좋은 듯 하다. 20대 초반의 남성들이 2년동안 관리 개판으로 하고 사는지라 충치, 사랑니 발치 등의 경력이 엄청날 수밖에... 친절한 치과 군의관과 국방예산의 콜라보로 레진 충치 치료까지는 무료. 그 이상의 신경치료나 중한 시술은 외부에서 진료 받기를 권장한다. [[군견]]의 진료를 위해 [[수의사]] 역시 이곳에 장교로 배치되어 있는데 수의사에게 경비 소대에서 기르는 짬타이거의 발을 치료해주기 위해 씻겨서 데리고 온 병들도 있었다고 한다. 비행단의 크기나 병사 수에 비해 의무병이 많지 않은 비행단 중에서도 특히 환자는 많고 사람은 부족한 형편. [[파일:external/www.melona.co.kr/3731374173_bmz8DY5c_1.jpg]] 한때 미녀 [[간호장교]]가 있었던 걸로 유명했다. ~~사진에 나오는 대위님은 중령으로 진급해 비행대대장을 맡고있다.~~ 근처 국군병원으로는 [[경산시]]의 [[국군대구병원]]이 있다. 항의전대 실력으로 감당할 수 없으면 환자들을 특정 요일에 모아 수송대대 버스에 태우고 경산까지 외진을 보낸다. 그런 일 없길 바라지만 혹여 큰 질환이나 입원할 일이 있으면 가서 육군 공기도 마셔보고 [[정신과 시간의 방]]도 느껴보자[* 국군병원의 생활규칙은 모두 육군 규정이며 혹 입원이라도 하게 되면 TV말고는 공군에서 누리던 삶의 낙이 없어진다. 비행단에서 인가해준 [[PMP]], [[MP3]] 등 전자기기? '''안된다'''. 입원할 일이 있다면 입원하기 전에 진중문고에서 재미난 책이나 잡지라도 몇권 챙기고 '''PX'''에서 쓸 돈도 많이 챙길것을 충고한다. --육군 및 해병대 아저씨들과 친해져서 함께 냉동을 데워먹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없지만 국군병원의 도서실은 특정요일에만 적십자사의 직원들이 와서 개방했었다.]. 그런데 이것도 옛이야기이고 2019년 들어서는 육군도 폰을 반입해서 쓰니 그전만큼 딱딱한 생활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아프면 되든 안되든 청원휴가 요청해서 일반 병원을 가는게 이롭다. 기지 내 단본부 근처에 삼국시대 --옛날 표지판에는 조선시대--의 고분이 있어 부대에서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병들은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 다만 그 근처를 지나가는 장병들은 표지판을 보고 아는 경우가 더러 있다. 2014년 말 낡은 표지판을 새로 교체하긴 했으나 여전히 눈에는 잘 안 띈다. 부대들 서열을 이야기 하며 언급되었다시피 기지에 아침 근무 시작, 점심 시간 시작, 그리고 일과 끝을 알리는 시간마다 울려퍼지는 노래들이 많다. 거의 모든 부대들의 공통 사항이지만 이 기지에는 주둔 부대가 많아서 다른 기지에서 금방 끝날 노래가 이 기지에서는 몇분이고 계속 나온다. 군수사령부 → 공중전투사령부 → 제11전투비행단 → 공군가 → 기타 [[군가]][* 아침/점심/저녁에 나오는 군가가 모두 다르다.]의 순서로 나오고 있으며, 공군 군가들을 비롯해 각급 부대가들을 듣다보면 어느새 자기 부대노래도 아닌데 외우게 된다.--군수~ 사령 부~!-- --날자! 저 높은 하늘로! 가자! 저 넓은 우주로~--[* 공군60주년 기념 찬가로 만화 오프닝 같은 느낌이 난다.] 수요일 점심시간과 금요일 점심, 퇴근 시간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가 '인생의 회전목마'를 비롯해 'Kazabue', '얼음연못' 같은 가끔씩 클래식한 곡들을 들려주기도 한다. [youtube(jcdxAxF_v4w)]2005년 9월에는 [[MBC]] [[토요일]][* 당시 [[무한도전]] 1기인 [[무모한 도전]]도 이 프로그램의 코너였다.]의 코너 [[웃음 바이러스]]에서 추석 특집으로 촬영을 했다. [youtube(cduPTCaGBxs)]영화 [[R2B: 리턴 투 베이스]]를 찍기 위해 출연진들이 자주 방문하고 영화 촬영도 한 비행단이다. 영화의 주 기종이 T-50계열과 F-15K였으니 당연히 15K 운용부대인 11비를 올 수밖에. [[신세경]]의 사진이 인트라넷 부대 동정 사진에 올라오기도 했다. [youtube(9hWedADy_vs)]2017년에 [[브레이브걸스]]의 위문공연이 있었다. [[롤린/역주행|롤린의 역주행]] 전 공연인데 역시 병사들이 좋아 죽는다. 주말에 [[대구스타디움]]에 [[대구 FC]]의 경기가 있으면 무료로 축구 경기를 볼 수도 있었다. 자대별로 신청자를 받아 BX앞 뜰에 모두 모은 뒤 수송대 버스에 태워 월드컵 경기장까지 태워주고 경기가 끝나면 다시 집합시켜 복귀하는 식. 다만 보라는 축구는 안보고 살짝 빠져서 바로 옆의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점]]에서 군것질하거나 아이쇼핑, 심하면 택시타고 가까운 수성구로 놀러갔다가 경기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인솔하는 간부들 역시 이걸 알면서도 어느정도 눈감아 주는 경향이 있었다. 외출이 안되던 시기에는 휴가 전 사회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경기 전 주의사항을 공지하고 외적 군기를 잡는 정도로 끝내고 복귀시간에 인원점검을 하는 식. 2018년에는 F-15K 도입 후 13년 만에 첫 [[여군]] [[정비]][[중대장]]이 2명이나 나왔다. [[http://mnews.imaeil.com/People/2018122715044549098|매일신문 기사]]. 전역할 때 얻을 수 있는 11비 비행단 코인은 다른 비행단들과 비교해도 디자인이 난잡하지 않고 꽤 멋스러운 편이다. F-15K는 11비만 운영하니까 F-16, FA-50처럼 중복되는 전투기가 등장하는 다른 비행단 코인들과 비교해 유니크하다. 아래 링크의 다른 글을 보면 17비도 F-35를 그새 박아넣어서 유니크하지만 넘어가자(...) [[https://m.blog.naver.com/b6041871118/222432474379|11비행단 코인]]. [[https://m.blog.naver.com/b6041871118/222432213630|기지교회에서 전역할 때 주는 코인]][* 부대 마크가 예전 것인 걸로 봐서 옛날에 받은 듯]에는 군수사령부, 전투사령부, 11비, 32전대 문장을 모두 넣어서 준다. [youtube(CIsgGq6YbpM)] [youtube(eskehXdZ2f0)] 국군 참전용사들의 유해 귀환과 독립군 [[홍범도]] 장군의 유해 귀환에 F-15K와 11비 조종사들이 편대 호위 임무를 맡았다. 홍범도 장군 귀환식에서 호위기 대표로 보고와 경례를 한 조종사는 위에서 2021년도 최우수 조종사로 소개된 방주원 소령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142244|MBC]]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