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7전투비행단 (문단 편집) === 자대 인기 순위 === 2020년까지는 다른 충청도 비행단들과 더불어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지역 거주 병사들의 자대 선택 순위가 중위권 정도였다. 아주 좋은 건 아닌데 나쁘지 않은 괜찮은 선택지. 제11전투비행단은 죽어도 가기 싫거나 TO가 꼬여 버려 제11전투비행단도 떨어진 대구경북 출신과 충청도와 비교적 가까운 전북 출신들도 매우 많다. 대략 서울경기인천 30% 대전세종충청 30% 대구경북 20% 전북 10% 나머지 10% 비율 되는 것 같다.[* 경상도는 (사이트를 제외하면) [[공군교육사령부]],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3훈련비행단]]이 인기가 높다. 대구경북은 [[공군방공포병학교]],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본부, [[공군군수사령부]]가 인기 있다. [[경상북도]] 북부 출신인 경우라면 [[제16전투비행단]]을 희망하기도 한다. 물론 TO가 괴랄하게 나면 [[제11전투비행단]]도 인기 자대가 된다. [[전라도]]의 경우 (사이트를 제외하면) [[제1전투비행단]]와 [[제38전투비행전대]]가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 여수, 광양, 순천, 구례 등 전남 동부는 사천에 있는 3훈비도 후보 대상이다.] 의외로 같은 충청도임에도 [[서산시]], [[보령시]]와 같은 충남 서부 출신은 거의 없다.[* 해당 지역에서 청주까지 접근성이 나빠서 그런듯.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당 지역까지 바로가는 교통수단이 없다. 고속도로조차 없어 국도로 가야 한다!] 자대도 지원해서 배정받는 공군 특성상, 청주나 가까운 세종시에 거주하는 병사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청주, 세종 출신들은 자대에서 중, 고등학교 동창이나 선후배 등 동네 지인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청주 바닥이 워낙 좁아서 학창 시절 친구들이 선후임이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단, 공사가 시도때도 없이 진행되는 탓에 공사차량의 통행량도 매우 많아 군사경찰, 시설특기나 수송특기는 조금 힘들 수 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공사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탓에 영내도로가 많이 깨져 있어 시설특기는 시도때도없이 도로 메꾸러 나가며 운전병은 승차감 및 차 훼손 문제로 도로 패인 곳이 매우 신경쓰인다.] 하지만 느긋했던 2010년대 초중반과 달리 2020년대 이후로 오면서 제17전투비행단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사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특기학교에서 청주기지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았고, 실제로도 일부 대대의 경우 짬제, 집합 등의 악폐습이 남아 있었다.[* 모 대대의 경우 업무 특성상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 점을 악용해 군기를 잡아 업무 집중도를 높인다는 미명 하 악폐습이 용인되었다. 특히 해당 대대 소속 모 중대는 다른 비행단에까지 소문이 퍼질 정도로 악명높았는데, 이후 병사 및 간부들의 대대적인 악폐습 근절 노력 결과 이러한 일을 벌이던 병사들은 대부분 징계를 받았고, 짬제 및 각종 악폐습은 거의 사라졌다. 신병들에게 주어지던 잡일 역시 분담하는 걸로 바뀌었다.] 참조의 사례와 같이 전 부대 차원에서 악폐습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새로 물갈이되는 병사들 역시 의식이 날이 갈수록 개선된 채로 들어온 덕에 현재는 거의 사라졌다. F-4E 운용 시기에도 '전투'비행단인 만큼 업무의 강도가 높고 ORE, ORI[* 이 말은 각종 검열이 잦다는 뜻이다. 전투비행단 검열은 강력하기로 이름 높은데 문제는 이 부대는 핵심 전투비행단이다(....)] 등의 훈련이 매우 잦았다.[* 부대가 무슨 마가 씌었는지 밀었다가 몰아서 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이는 F-35 전력화 과정에서 밀렸던 훈련들이 재개되면서 겹쳐져 일정이 꼬여서 생긴 것.] 정비 및 일부 보급특기(항공기수리부속과 관련된 보급)의 경우 [[야근]]을 비롯하여 격무에 시달리고는 한다. 가장 힘든 것은 새벽을 넘겨 정비하는 것인데,[* 야간비행이 있는 날 23시 전에 퇴근하면 선방한 거다.] 만약 정비에 필요한 부품이 생기는 경우 자고 있는 보급병을 깨워서 운전병과 함께 부품을 가져다줘야 하는 일이 잦다. 심지어는 부품을 조달하고 나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 또 가져다 달라는 상황도 있다. 물론 거기서 정비하고 있는 병사는 꼴딱 밤을 새고, 가져다 주는 보급병은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일선에서 한 곳이라도 정비작업이 남아 있으면 보급병은 퇴근을 못 한다. 간혹 파트교체 없이 작업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보급병 퇴근 시켰다가 새벽에 파트교체가 필요해서 당직사관실 통해 보급병 깨워서 불러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운용가능한 항공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그날 발생한 결함은 바로바로 처리해야 한다. 간혹 하나의 항공기가 하루 2번 비행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비행스케쥴을 소화하기 빡세다. 그러니 야간에 결함이 발생해도 다음 날 비행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든 처리를 해놔야 한다. 즉, 웬만해선 작업 이월 [[그런거 없다]].] 게다가 최근 '''F-35A 주둔으로 인해 최전방 비행단이 되었다.''' [youtube(lLKwIKN3R2g)] 웬만큼 내세울 전략자산이 있는 부대들만 하는 엘리펀트 워크 훈련. 군수학교에서는 F-35가 있는 비행단이라며 매우 빡셀 것이라며 겁을 주지만, 사실 도입 이전과 이후에서 업무 강도의 큰 차이는 없었는데 2022년부터 남북관계가 강대강 대립으로 들어서면서 F-35A의 출격과 훈련이 눈에 띄게 늘었다. 북한 공군이 없는 살림에 대규모 기동 훈련까지 하는 무리수를 두는 걸 정부가 묵과할 수 없기에 압도적인 공군력 차이를 보여주는 F-35A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01011061591313|#]]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81587&ref=A|#]] 대립 국면이 지속되면 항작전대와 정비전대는 추가 업무와 돌발 작전이 생겨나 일이 힘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비질런트 스톰]] 등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는 부대 중 탑티어로 등극했다. 군기는 아무래도 F-35가 있는 만큼 꽤 센 편으로 군기순찰을 주기적으로 돌며 검열도 잦은 편이다. 물론 F-35가 들어오기 전부터 "개미가 직각보행을 하고, 잠자리가 편대비행을 할 정도로 군기가 빡세다"는 말이 돌 정도로 군기가 센 곳이었다. 사실 원래부터 그런 건 아니었는데, 17년 기지 전력이 수원으로 이동하고 빈 비행단이던 시기는 굉장히 전반적으로 널널했지만, 19년 초반부터 F-35A의 전력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2022년 말 새 단장이 부임하며 다소 빡세진 감이 있다. 할 일 많고 훈련 많은 제11전투비행단의 고생을 제17전투비행단이 F-35A를 도입하면서 일정 부분 분담했다고 보면 정확하다. 11비의 110전투비행대대가 3세대 F-4D에서 4세대 F-15K로 기종전환한 반면, 제11전투비행단에 있었다가 제17전투비행단으로 이사를 온 151/152전투비행대대들은 F-4D/E에서 5세대 F-35A로 세대를 훌쩍 뛰어넘어 기종전환했으니 앞으로 맡을 일이 더 많고 막중하다. 11비의 유망한 조종사와 중요 직책을 맡았던 지휘관들이 제17전투비행단으로 와서 대대장과 비행단장을 한 사례들을 보면 더 명확해진다. [[제10전투비행단]](F-5)-[[제11전투비행단]](F-4D)-[[제17전투비행단]](F-4E)-[[제19전투비행단]](F-16)-[[제20전투비행단]](KF-16)-[[제11전투비행단]](F-15K)-[[제17전투비행단]](F-35A)-??비로 이어지는 주력부대의 계보에 다시 최신 주자로 올라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이므로 근무 면에서 일이 많아지면 많아지지 이전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더라도 '병사간' 분위기가 매우 건강한 편이고 복지시설이나 민영업체, 식당 등이 접근성이 좋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기타 지역까지의 용이한 교통에 더해 비행단의 조경이 잘 되어있어 여러 모로 좋은 선택지로 인기를 유지해오는 편이다. 제17전투비행단에 가서 후회하는 인원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이다...는 눈물나는 변호 의견도 있다. 2023년 하반기 [[https://m.dcinside.com/board/airforce/1058868?recommend=1|공군 내부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아침마다 야외점호에 단장이 차를 타고 감시 하에 병사들이 구보를 하고 두발을 평균 이상으로 잡는 등 생활군기가 극심하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병사들의 민심이 극도로 나빠졌지만 단장과 간부들에 변화가 없어 병사들은 단장이 바뀌기만 기다리는 분위기다. 괜찮았던 비행단이었는데 새로 들어온 최신 전투기와 그 전투기들의 중요성에 기대어 지휘부가 진급을 노려 부대가 힘들어진다는 인식이 만연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