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보병사단 (문단 편집) === 근무환경 === 지리적인 조건은 최전방사단 가운데서는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 일단 휴전선의 서쪽 끝이기도 하고[* 한반도 지형은 동고서저이다. 그래서 중~동부전선의 근무여건이 빡세며, 특히 12, 21, 22사단은 말이 필요 없는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담당지역이 평야와 강을 끼고 있기 때문에 고저차가 크지 않다. 특히 12,15여단의 경우 도라산 외 몇 곳을 빼면 작전구역 내 해발 100미터를 넘는 고지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동부전선 GOP출신 전역자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면 자동으로 장탄식이 나오는 신비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실 1사단을 지형적으로 편한 사단이라고 부르는데, 엄밀히 말하면 1사단 전 지역이 지형적으로 편한 건 아니다. 12연대 15연대의 경계구역이 임진강과 평야지대기 때문에 생긴 이미지다. 11연대의 경우 담당 경계구역의 상당부분이 산악지대로 이뤄져 있으며 물자 보급을 케이블카로 받아야만 하는 소초들도 있다. 더불어 1사단 내에서는 가장 추운 곳 중 하나. 임진강과 서해안이 가까워 겨울에 강바람이 무척 강하게 부는 편이다. 서울에서 매우 가깝기도 한데, 사단 위수지역 내로 [[서울 버스 774|서울 소속 버스]]와 [[경의중앙선|서울로 가는 전철]]이 둘 다 들어오는 유일한 최전방사단이기도 하다. [* '서울 가는 전철' 한정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다니는 [[제5보병사단]]과 [[제28보병사단]]도 있다.] [[위수지역]]이 [[2011년]]까지는 [[파주시]] 시내, 그중에서도 [[금촌역]]까지가 대부분이었으나, [[2012년]]에 하창호 [[사단장]][* 육사 39기,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춘천제1고]] 졸업. ]이 부임한 이후 상급부대인 [[제1군단]]과의 협의를 통해 1사단 전 부대의 위수지역을 [[고양시]]까지 확장하였다. 이에 따라 [[일산신도시]]까지 합법적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서울특별시]]계와 [[한강]]을 건너지 않으면 가능하다. 여름철에는 파주의 유명한 [[모기]]와 사투를 벌이며 클로로퀸이라는 아주 독성이 강한 말라리아 약을 먹어야 한다. 약의 부작용이 심한 사람은 차라리 말라리아에 걸릴 각오로 약을 버리기도 하지만 [[말라리아]]가 잘 걸리는 지역이다보니 간간히 말라리아에 걸려서 실려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거기다 말라리아의 경우 잠복기간이 6개월~1년이 넘기도 하므로 전역후 발병하는 재수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헌혈의 집에서도 이쪽에서 복무했던 사람을 잘 안받아준다.[* 복무 후 2년 동안 헌혈 불가 대상으로 분류되며 예외적으로 혈장헌혈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입대 전까지 전혈헌혈만 해왔던 사람은 전역 후 혈장헌혈을 처음 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소요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곳은 들쥐로 인해 전염되는 제2종법정전염병인 [[유행성 출혈열]]로 유명하다. [[한타바이러스|한탄바이러스]]의 [[한탄강]]이 이곳 관할이다. 임진강 하류를 넓게 끼고 있다 보니 [[GOP]] 경계와 동시에 [[강안 경계]]도 맡고 있다. 실제로 95년 임진강 벼락바위 일대에서 임진강 하류로 침투하는 간첩을 격멸한 벼락바위사건도 있다. 사단가에도 언급되듯이 [[땅굴/북한#제3땅굴|제3땅굴]] 발견 등과 함께 부대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게다가 이 부대는 [[메이커 사단|전방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거점인 관계로 완벽한 진급코스]]이다. 그래서 장교라면 이 부대에서 한 번 이상은 복무해야 장성까지 무난하다. 이 부대에서 복무했던 장교 중 예비역 대장들이 상당히 많은 것은 괜한 이유에서가 아니다. 병들 역시 1사단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메이커 사단임에도 불구하고 선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