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함대 (문단 편집) == 근무 환경 == * [[평택·당진항]]이 비교적 최근에 완공되었다는 점, 교전이 잦은 최전방이란 점 등으로 인해 세 함대 중 가장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으며[* 근처 복지를 갈려고 해도 걸어서 30분이 걸리며, 부지를 모두 둘려볼려고 할 경우 3시간 이상이 걸리는 등 웬만한 군사기지중에서 가장 크다. 이 때문에 길을 가다가 필승자세를 하는 군인이 있으면 지나가던 간부가 차를 태워주는 문화가 존재하는데 이를 필승택시라고 한다] , 복지 시설 등도 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사지방]]의 경우 [[참수리급]] [[고속정]]을 제외한 중소형 함정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 부두에 설치된 사지방 허브가 바닷물이 들어가 고장이 났다든가, 사지방 운용절차 및 보안조치에 드는 행정소요로 인해 운용하기 복잡하다든가, 아니면 단말기로 사용될 PC가 없다든가 등이 이유이다.]로 인해 사실상 운용하지 않으며, 육상 생활관에나 제대로 된 PC방이 있다. 어차피 핸드폰을 몰래 쓰거나 짬차면 육상 생활관까지 원정가서 PC 만지다 오는 수병들도 있기에 큰 문제는 안된다. 이외에 23전대에서 근무하는 수병이 있다면, 거리가 문제지만 참수리 생활관 사지방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참수리 생활관에는 1층에 [[분식]]집까지 있어서 라면, 쫄면, 돈까스 등 여러 음식을 판다. 한때는 참수리 수병들이 주말이면 식당 밥이 맛없으니 아무도 밥을 안 먹고 매점에서 사먹는다고 말이 많았다. 결국 밥을 먹는 걸 검사한다고 일일이 체크하기까지 했지만 밥을 받아서 바로 버리고 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한국군 병영식]]의 해군을 보면 알겠지만 함정이 가장 밥 맛있게 나오고 그다음에가 해상식당인데 해상식당은 애초 복불복이라 기지대급이나 전진기지 급 등에선 먹부림을 부릴 수 있지만 편대 같은 경우 인원이 많아 그게 잘 안돼 그렇다. 2함대 참수리 생활관 앞 공창(식당)은 정말 맛이 없었다. [[2014년]] 당시 함대 사령관까지 맛없다고 했을 정도였다. 군대 밥이라고는 하지만 [[한국군 병영식/육군 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해군은 함정 뿐 아니라 해상식당도 밥이 꽤 괜찮게 나오는 편이며 국방부 표준식단을 육군에서 타 쓰는 사령부보다도 오히려 낫고, 이 사령부조차 요령껏 예산을 아끼는 게 가능해 육군보다 훨씬 낫다[* 반대로 육군 위주인 기지에 해군 조리병이 파견나가면 음식에 고추가루 뿌리는 것도 금지시켜 맛없어진다]. 장교/부사관/군무원은 육상에 간부식당이 있으니 예외. 아무래도 편대급이라 [[조리병]]이 생각만큼 제 실력을 발휘 못하는 문제인 듯 하다. * 함정에서도 "사지방 개설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승조원 식당 등에 [[노트북]] [[PC]]를 배치해두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단발성으로 끝난다. 가장 큰 이유는 배 안에 들어오는 바닷물로 케이블이 고장나기 때문, wifi를 설치하지 않는 한은 어쩔 수 없다. 어차피 성능도 구리고 자주 긴급출항 나가서 못 쓰기에 육상부대에 발령 나갈때까지 참는게 나을 것이다. * 수병들은 훈련소를 마치면 반 선택 반 운으로 함대를 고르게 되는데 2함대는 기피대상이 되기 쉽다. 이유는 해군이 중심지가 [[진해]][* [[진해기지사령부]]&[[해군사관학교]]] 및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및 3함대 부산항만방어전대] 등 부울경 지역과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및 1함대 포항항만방어대대], [[목포]][* [[제3함대(대한민국 해군)|3함대]]], 그리고 [[제주도]][* [[제7기동전단]] 및 [[제주기지전대]]]인 특성상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남부 출신들이 절반 이상으로 많아서[* 그 다음이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강원도]] 등 중부 지방이다. 사실 수도권은 인구가 가장 많으니 지원자도 많다. 물론 총원의 과반 이상은 영남 거주자고 그 다음이 제주도민들이며 특히 제주도는 육군보단 해군을 더 선호한다.] 집이 멀어지는 걸 꺼리거니와 대다수가 2함대가 힘든걸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1지망에 2함대를 적으면 100% 당첨이다. 자원하는 장병들은 수도권에 살아 집이 가까워서[* 수도권에선 대개 [[인천광역시]]나 [[서울]] [[구로구]] 및 [[금천구]], [[안양시]], [[안산시]], [[부천시]], [[시흥시]], [[김포시]], [[광명시]] 등 그나마 평택이랑 멀지 않은 곳에서들 많이 온다.] 선택하는 사람이 절반, 애국심에 선택하는 사람이 절반이다. 부대배정 추첨을 할 때면 1함대와 3함대에서 우수수 떨어진 수병들이 2함대에 억지로 욱여넣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1함대의 경우 생각보다 수도권 거주자들에게 인기 있는데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으로 영동 지방까지 2시간 대에 진입하는데다 최근 [[경강선]]으로 [[KTX]]가 [[강릉역]]까지 들어가고, [[2020년]]에 [[동해역]]으로도 연장되었고, 동해역과 묵호역과의 접근도 훨씬 쉽기 때문이다. 되려 맨날 일 터지는 2함대 가느니 차라리 같은 값이면 1함대 가서 강릉 쪽에서 동해바다 바람 쐰다는 수도권 거주자들도 아주 많다. 수도권 거주자들은 특히 [[청량리역]]과 가까운 경기도 동북부와 서울 강북 거주자들이 많이 1함대를 쓰며 반대로 경기도 서부인 [[고양시]], [[김포시]], [[인천광역시]], [[시흥시]], [[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안양시]], [[안산시]], [[화성시]], 함대 바로 코앞인 [[평택시]] + [[안성시]] 그리고 서울 강서 / 영등포 /강남권은 2함대가 낫다고 생각해 2함대를 쓴다. * 평택 시내 [[맥도날드]] 앞에서 [[평택 버스 98]]를 타면 2함대 정문까지 간다. [[송탄터미널]]에서 [[평택·당진항]] 행 버스를 타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비추다. 자가용의 경우 2함대가 서해안고속도로 바로 옆을 지나기 때문에[* 서해대교를 지나다 보면 해군기지가 육안으로 보일 정도다.] 서울 시내까지 안 막힐 경우 40분 컷이 가능하다. 그리고 2함대의 위치가 [[충청남도]] [[당진시]]와 가까운 관계로 생각보다 [[천안시]], [[아산시]], [[진천군]] 등 천안권 거주자들의 접근성도 좋다. 서울 시내나 경기도 거주민들에겐 차라리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더 가깝다. * 대도시 중 하나인 평택시에 위치해있는데다가 큰 항구인 평택·당진항도 위치해 있어 여건이 괜찮을 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2함대가 위치해 있는 행정구역인 포승읍 일대는 생각보다 낙후되어 있다. 그나마 [[안중읍]] 정도까지 가야 제대로 된 상권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제대로 된 영화관도 [[화성시]] [[향남읍]]이나 [[고덕신도시]]까지 가야 있다. 치안도 썩 좋지 않은 편으로, 군인들이 거주하는 구역에서 벗어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공단과 항구의 배들에서 뿜어내는 매연으로 인해 좋지 않은 공기 질은 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가족이 있는 간부들의 경우 근처의 [[안중읍]]이나 [[청북읍]]에 집을 구해 지내기도 한다. 젊은 간부들도 툭하면 걸리는 비상소집, 걸어서는 커버가 안되는 넓은 부지, 절망적인 주변 상권 등 뚜벅이로 살기 힘든 이유가 산재해 차를 일찍 구해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2010년대 초, [[제51보병사단]]의 모 대대의 병사들은 2함대사령부에서 [[종교활동]]을 할 수 있었다. 대대 앞에 교회는 있지만 성당 및 절이 없으므로, 불교 및 천주교 행사에 참여하는 병사들은 [[당직부관]](三)의 인솔 하에, 2함대 사령부의 성당 및 절에서 해군과 함께 집회나 미사에 참가했다. 종교시설에서 점심을 주는데, 소위 말하는 사제밥이어서 무척 질이 좋다. 그리고 자유시간이 생기는 순간, 사령부의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육군의 일개 대대에 있을 수 없는 GS25, 패스트푸드점, 빵집 등이 있었다. 남성잡지 맥심을 살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복지의 크기가 [[진해기지사령부]]에 있는 충무복지 다음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크다. 2023년 1월 기준 치킨·피자집, [[중국집]], [[분식]]집, 카페, 빵집[* 원래는 [[파리바게뜨]] 였는데 2022년 10월 쯤에 왠 팥빵집으로 바뀌었다. 사가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GS25]]가 있다. * 기지가 하도 크다보니 그만큼 녹지들도 많아서 유유히 돌아다니는 야생동물들이 많다. [[짬타이거]]는 기본이요, [[제비]], [[꿩]], [[청설모]], [[후투티]] 등등의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이 보이며, 심지어 [[유혈목이]]나 [[살무사]]를 비롯한 독사들도 있어서 사람을 물거나 하며(...), [[고라니]], [[사슴]], [[노루]] 등등이 함대에 여러 개체들이 유유히 돌아다니며 풀을 뜯어먹고 살아서 사람이 옆에 있어도 도망가지 않고 단체로 사람을 지켜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본인이 2함대에 근무하면 탈북민이나 북한군, 중국인 등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