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36보병사단 (문단 편집) === 근무환경 === 연대가 위치한 3곳 모두 만만치 않은 지형과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최고는 대관령으로, 36사단 신교대까지 뽑히고 여기가 걸리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강원도 폭설이 올때마다 뉴스에서 산같이 쌓인 눈을 치우는 군인들이 이곳 장병들이다. 2014년에 육군 기준 37일로 숱한 전방 사단들을 다 제치고 당당히 1위를 했을 정도.[* 참고로 2~5위는 각각 32사단, 31사단, 23사단(현재는 경비여단으로 개편), 35사단이다.] 제설하다가 운이 좋으면 뉴스에 얼굴이 나올 수 있다. 비단 대관령 뿐만 아니라 다른 대대와 여단이 위치한 홍천, 평창, 영월, 정선, 태백 모두 험난한 산세와 추운 날씨로 유명하며 기본적으로 산들이 1,000m 이상급이고 훈련시 이런 산들을 수시로 올라가기 때문에 체력적 한계를 자주 경험할 수 있다. 박격포나 기관총을 담당하는 화기소대나 화기중대에 배치된다면 무릎의 극한 내구성을 확인 할 수 있다. 반면에 대체적으로 청정 지역이기 때문에 육공트럭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그나마 대부분 원주에 자리잡은 직할대로 빠지거나[* 물론 이마저도 잘못 걸리면 분명 직할대에 뽑혔는데도 횡성까지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108연대 중에서 부대 위치가 원주 일대에 자리한 대대에 걸린다면 사정은 많이 나은 편이다. 원주 내 부대에 배치받았다면 출타 환경은 좋은 편이다. 외출, 외박시 원주 시내까지 10 ~ 2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 고속버스를 타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까지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강원도인데 지역방위사단이라 훈련 강도도 낮으며, 수도권 병사에겐 출타시 교통 환경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부대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반곡관설동]]에 예비군 훈련장도 있었다. 다른 사단의 부대의 경우 나가봐야 자연이 숨쉬는 곳이나 깡촌인 반면 이 쪽은 도시 안에 있어서 외출, 외박이나 휴가 시 상당히 편하지만 그 대신 [[희망고문]]이 무지 심하다. 원주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덕분에 동원훈련을 가면 훈련을 보조하기 위해 온 기간병와 예비군 모두 지척에서 보이는 시내 야경에 집을 그리워하기 쉽다. 특히 기간병들의 비애가 무지 심한데 저녁에 조깅을 하다가 서서히 켜져가는 야경을 볼 때 그 그리움이 엄청나다. 걸어가기에는 제법 거리가 나와 그렇지 사실상 병영교 다리 하나만 건너면 아파트 단지에, 상가들이 나오는 곳이니. 가끔 원주 출신, 그것도 부대서 집이 보이는 기간병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그리움이 배가 된다. 그나마 다행(?)인 건 동원훈련장이 시내 한복판까지는 아니다보니 원주 야경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 이것도 동원훈련장이 만종리로 이전하면서 예비군들이 이런 일을 겪을 일은 없어졌지만, 해당 동원훈련장 인근에 있는 36사단 휘하 군부대들은 그대로 있다. 원주혁신도시 건설로 해당 군용지가 도시와 도시 가운데에 끼어든 형상이 되면서 장기적으로 부대 이전이 논의되는 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