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4공화국(드라마) (문단 편집) == 여담 == * 위에도 나와 있지만, [[10.26 사건]] 당시 상황을 [[심수봉]]에게 직접 고증받았다. 당시 심수봉의 남편이 MBC에 재직하고 있어서 가능했다고. 촬영 당시 처음에 금테 안경을 쓰던 박근형(김재규 역)은 조언을 들은 뒤 검은 안경으로 바꿔 썼고, 이 밖에도 문갑의 위치나 높이, 대통령의 의자 모양까지 설명해 제작진이 소품을 다시 준비했다고 한다.[[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91900329118002&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5-09-19&officeId=00032&pageNo=18&printNo=15543&publishType=00010|#]] 또한 '오월의 노래' 편은 실제 광주 금남로, 전남대학교 등지에서 찍은 바 있는데, 촬영 당시의 비화는 1995년 12월호에서 다루어졌다.([[https://4.bp.blogspot.com/-g_9to9Afkms/XYbex1u_oMI/AAAAAAAAGNw/M34xpmUwZG8HmCtoqZ7PtfUaQgNvWpdLgCLcBGAsYHQ/s1600/031.jpg|#1]], [[https://2.bp.blogspot.com/-hsxbFBuhtME/XYbeyUSMZsI/AAAAAAAAGN0/wKeTxQcbSTk9tI6jZvPBQJiMHCD6wdClgCLcBGAsYHQ/s1600/032.jpg|#2]], [[https://4.bp.blogspot.com/-EsAPPREdGjM/XYbeyvZ6_1I/AAAAAAAAGN4/34oo-arPPiMaa_7EzPzLQV_-a-wXgBi0ACLcBGAsYHQ/s1600/033.jpg|#3]], [[https://4.bp.blogspot.com/-ps1SijCEzlw/XYbey5pBVtI/AAAAAAAAGN8/X_s_674rJPwdiB5P46IOI0GZH-4h9EiRgCLcBGAsYHQ/s1600/034.jpg|#4]], [[https://4.bp.blogspot.com/-jszLoTc4iJk/XYbey4j_E1I/AAAAAAAAGOA/V34Z_Qj_pQw4IS2AhaWaZv12lXOrC62CQCLcBGAsYHQ/s1600/035.jpg|#5]]) * 자회사 MBC 미술센터(현 MBC ART) 측은 서울 모래내시장 시위장면 촬영 시 소품으로 쓰일 M113 장갑차(궤도구동형) 및 APC장갑차 2대, M60A1 탱크, 1~1.3톤 트럭 등을 개조하거나 만들었는데, 이런 장비들은 자동차 운전방식으로 조종이 가능하게끔 했고 특수효과를 써서 포탄 발사음 및 불꽃을 재현해냈다. 또한 김재규가 탔던 실제 벤츠 차량도 어렵사리 구입에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093000239116002&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95-09-30&officeId=00023&pageNo=16&printNo=23157&publishType=00010|성공했다]]. * 1995년 9월 28일 새벽 1시 50분경, [[인천전문대학]] 후문 앞에서 10.26 때 전두환이 육군본부에서 차를 타고 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사고[* 사건 당시 음주운전자는 회사원 이모 씨였는데, 그는 혈중 알콜농도 0.216% 상태에서 촬영장을 음주운전 단속 현장으로 착각하며 차를 멈추지 않고 촬영현장을 지나치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199509290040716730|사고를 낸 것이다]].]로 촬영감독 조수현이 즉사했고, 담당 연출자 최종수 PD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중 조명기사 장현석, 분장사 안성빈(당시 MBC미술센터 소속)은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결국 숨졌고, 종영 당시 MBC 명의의 안내문에서 그들의 이름이 언급됐다. 조수현 촬영감독의 장례는 사망 이틀 후 회사장으로 [[https://imnews.imbc.com/replay/1995/nwdesk/article/1960788_30705.html|거행됐고]], 회사 측은 그를 차장급으로 추서해줬다.([[https://1.bp.blogspot.com/-HBUKS3C-TKo/XYbaf9QJE7I/AAAAAAAAGFE/eDAdakPtl8gKi22OtTCEEAcC67_EJ_PBwCLcBGAsYHQ/s1600/032.jpg| 1995년 10월호 추모 기사]]) 한국프로듀서연합회도 그를 포함한 사망자 3명에게 1996년 제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공로상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038905?sid=103|추서했다]].] 특히 조수현은 배우 [[조재현]]의 친형으로, 1959년 8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나 1985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MBC에 입사한 이래 <지구촌의 한국인>, <평화, 멀지만 가야 할 길>, <우리들의 천국>, <여명의 눈동자>, <파일럿> 등 숱한 자사 프로그램들의 촬영을 몸소 맡아오며 1992년 백상예술대상 촬영상까지 받았다. 동생 조재현은 2008년 4월 6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하여 감회를 밝혔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100400329115003&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5-10-04&officeId=00032&pageNo=15&printNo=15557&publishType=00010|경향신문]], [[https://imnews.imbc.com/replay/1995/nwdesk/article/1960638_30705.html|MBC 뉴스데스크]]) 참고로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김재규의 박근혜, 최태민 언급 장면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사고가 바로 드라마에서 최태민, 박근혜 언급 이후에 일어났다는 낭설이 돌기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EACya9OW3iE&feature=youtu.be|영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짓이다.''' 사고일인 1995년 9월 28일은 첫 방영을 하기도 전이었고 1회는 1995년 10월 18일에 방영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 회 시작 전 고인에 대한 추모 자막이 먼저 나왔다. 만약 의심쩍은 부분이 있다면 차라리 실제 제4공화국 시절과 관련 된 인물들 중 누군가가 해당 시대를 다루는 것 자체를 싫어했기 때문이다는 추측이 설득력 있다.] 제작진 중 담당 연출자 최종수 PD가 14주 진단을 받게 되면서 중도하차한 뒤 장수봉으로 연출자가 교체되었으며 그 때문인지 자세히 보면 1회와 2회, 그 뒤의 회차의 각색 분위기가 많이 바뀌는것 을 알 수 있다. * 한편, 1995년 10월 18일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 시간에 해당 드라마의 주요장면을 편집한 화면을 2분 가량 담은 홍보성 기사를 방송해 비난을 샀으며[* 이 외에도 그 해 12월 12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난 16년 후 반역의 순간순간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에서도 제4공화국 장면이 시간대별로 쓰였다.], 같은 달 28일에는 [[MBC FM4U|MBC FM]] <이영현의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댄스곡 위주의 최근 가요들을 메들리로 내보내면서 중간중간에 "[[차지철|너 이 새끼]] [[대국적으로 하십시오|건방져]]" "[[대한민국 육군본부|달려 서빙고로]]" "[[12.12 군사반란|12월 12일이다]]" 등 드라마의 주요 대사를 집어넣어 호된 비판을 사야 했다.[* 참고로 저 드립은 2010년대 가서야 [[탕탕절]]같은 드립으로 '''인터넷상에서''' 부활한다. 라디오나 TV에 나오기엔 한국 정서상 21세기에도 상당히 어려운 드립이다.] * 1995년 11월 15일에는 SBS의 <코리아게이트>와 함께 방송위원회로부터 시청률을 의식한 지나친 흥미위주의 제작으로 시청자들의 역사인식을 그릇되게 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TV드라마에 대한 일반권고' 조치를 받아야 했다.[* 방송위 심의상 본 드라마의 폭력 지수는 92.72, 코게는 119.49.] * 방영 과정에서 법적분쟁이 많이 일어났다. 원래 담당작가이던 김광휘는 대본 임의수정과 원고료 미지급 등에 반발해 1995년 10월 13일, MBC를 상대로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가 24일에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102500209129007&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10-25&officeId=00020&pageNo=29&printNo=23007&publishType=00010|기각되었다.]] 실존 등장인물인 허화평 의원은 12월 7일에 해당 드라마 및 SBS 드라마 <코리아게이트> 제작진 등 관련자 16명을 서울지방검찰청에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1995/12/56236/|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동월 21일에 허삼수 의원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 당시의 [[장태완]] 장군 역은 [[이영후]]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나, [[코리아 게이트]]의 [[김동현]]이나 제5공화국의 '[[장포스]]' [[김기현(성우)|김기현]]보다는 저평가되고 있다. [* 이후 이영후는 후속작인 제5공화국에서 강창성 전 보안사령관 역할로 나온다.] 하지만 병사들을 앞에 두고 호소하는 모습은 일품이었다. * [[이창환]]은 이 때 [[가발]]을 착용하고 출연했다. 40대 중반에 50대 초반부터 60대 초반까지[* 배우는 당시 40대 초반.]의 [[박정희]]를 연기해야 했던 것도 있고, 이 당시 이미 [[탈모]]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가발은 쓰되 실제 박정희처럼 넓은 이마를 구현해야 했기에 분장사가 분장 상 편의를 위해 그렇잖아도 없는 머리를 위로 더 깎으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작품의 배경이 되는 제4공화국 시기에 실제 박정희의 머리엔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었다. 실제로 1972년 12월 취임식 영상과 1978년 12월 취임식 영상을 대조하면 머리숱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을 정도. 즉 후반부엔 가발 안 써도 되었었다.] * 2000년대 이후 유명해진 배우들이 당시에는 단역으로 나온 경우가 있었는데, 배우 [[정준호]]는 제25회에서 정인숙의 출산을 감시하는 정부 모처의 직원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배우 [[이성재]]는 제10회에서 5.18 당시 광주시민군으로, 제25회에서 [[대통령경호실]] 직원으로 출연하여 [[박종규]] 실장에게 정인숙의 동향을 보고하는 역을 맡았다. 그 밖에 정재곤, 최종환 등이 이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참고로 이 드라마로 사실상 데뷔한 [[조미령]]은 단역 정도가 아니라 무려 25, 26회의 메인 인물인 [[정인숙]] 역으로 출연했다.[* 정재곤, [[정준호]], [[이성재]], [[조미령]] 등은 이 해(1995년)에 MBC 공채 24기 연기자로 뽑혔다. 공채 동기로는 [[박용우]], [[이종수(영화배우)|이종수]], [[오세정(배우)|오세정]] 등이 있다.] 당시 신인은 아니지만 [* 인기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에 동민(정준 분)의 자애로운 담임선생님 역으로 얼굴을 어느 정도 알렸던 만큼, 이 당시에도 무명배우라기는 좀 어려운 인지도였다.] 젊은 배우 [[김상중]]도 육영수 저격범 [[문세광]] 역으로 열연했다. * 1973년 당시 전두환이 휘하 공수부대원들에게 수중침투 훈련을 시키는 모습을 재현할 때 1995년 MBC 신입사원 76명 전원이 공수부대원 역을 맡은 바 있는데, 이는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112200329114004&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5-11-22&officeId=00032&pageNo=14&printNo=15604&publishType=00010|투입된 것이다]]. 당시 해당 촬영에 동원된 신입사원들 중 하나이던 이동기(전 인재경영센터 인사부장)의 소감문은 <[[https://dl.nanet.go.kr/search/searchInnerDetail.do?searchType=INNER_SEARCH&resultType=INNER_SEARCH_DETAIL&searchMehtod=L&searchClass=S&controlNo=MONO1199607629&queryText=&zone=&fieldText=&prevQueryText=%EB%AC%B8%ED%99%94%EB%B0%A9%EC%86%A1+%EC%97%B0%EA%B0%90%3AALL_NI_TOC%3AAND&prevPubYearFieldText=&languageCode=&synonymYn=&refineSearchYn=&pageNum=&pageSize=&orderBy=&topMainMenuCode=&topSubMenuCode=&totalSize=45&totalSizeByMenu=45&seqNo=&hanjaYn=Y&knowPub=&isdb=&isdbsvc=&tt1=&down=&checkedDbIdList=&baseDbId=&selectedDbIndexIdList=&caller=&asideState=&dpBranch=ALL&journalKind=&selZone=ALL_NI_TOC&searchQuery=+%EB%AC%B8%ED%99%94%EB%B0%A9%EC%86%A1+%EC%97%B0%EA%B0%90|문화방송 연감 '96]]>에 수록되었다. * 또 다른 특이사항으로 [[김용태]][* 일명 두목으로 불렸으며, 5.16 쿠데타에 참가, 6, 7, 8, 9, 10대 국회의원 (민주공화당) 및 무임소장관을 지낸 정치인이다, JP계 소속 의원이었다. 이 쪽도 박정희의 조카사위이고(박상희의 사위) JP와는 동서지간이었으므로 민주공화당 시절에는 JP계의 핵심이었다.] 의원 역으로 캐스팅 된 [[노주현]]의 원래 배역은 로비스트 박동선[* [[https://gag3.com/gag/20606]] 이하에 보면 [[노주현]]의 배역이 박동선으로 되어있다.] 이었으나, SBS의 [[코리아 게이트]]가 방영제목부터 [[코리아 게이트]] 사건에 대해 다룰 것임이 알려진 후에 동시대를 다루는 드라마인데다가 방영시기도 비슷했므로[* 참고로 MBC 제4공화국의 방영기간은 1995년 10월 18일 ~ 1996년 1월15일이며, SBS 코리아 게이트는 1995년 10월 21일 ~ 12월 23일이다, 즉 수목드라마인 제4공화국이 끝나면 바로 3일후인 토요일에 코리아 게이트에서 똑같은 내용이 방송되었던 것.], 내용이 대부분 겹칠 것임을 우려, 애초 기획했던 박동선 역할을 빼고 [[김용태]]로 부랴부랴 변경했다. 실제로 역대급 로비 스캔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상에서는 [[김형욱]]이 프레이저 청문회에 나가서 증언했다는 상황언급만 잠깐 나올 뿐 대충 넘어가는 면도 보이며, 박동선이라는 언급은 안하고 미국 정부에서 톰 박을 송환하라 했다는 식으로 언급. * 1995년 ~ 1996년 즉 [[김영삼]]의 [[문민정부]] 시절에 방영된 영향인지 몰라도, [[김대중]]역을 맡은 [[최민식]]의 비중이 매우 적다. 애초에 출연도 잘 안할 뿐만 아니라 [[김대중 납치 사건]]이나 1971년 7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내용들이 몇십 초의 자료화면으로 처리되는 등 비중이 거의 공기수준이다. 김대중 납치사건에 대해서는 드라마가 종영하기 전 제작진이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11700209117012&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6-01-17&officeId=00020&pageNo=17&printNo=23084&publishType=00010|일정상 일본촬영이 불가능했다]]고 밝혔지만, 방영 전 초기 작가였던 김광휘는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101100289115001&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5-10-11&officeId=00028&pageNo=15&printNo=2364&publishType=00010|방송사가 대본에서 김대중 납치사건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납치사건은 후속작인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 25회에서 비중있게 다룬다.[* 막상 제5공화국에서는 주인공이 전두환인 덕분에 각종 고초를 겪는 모습만 주구장창 나오다가 끝났다. YS보다도 더 불쌍해 보일 정도. 그나마도 41화에서는 대통령에 당선이 되긴 하는데 출소한 전두환의 대사에서 언급만 되고 끝났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이 가까워진 막바지에 방영한 [[YH 사건]]편에서는 '사건의 묘사보다는 김영삼의 영웅만들기에 치중했고, 주말 재방송까지 편성하면서까지 대통령 띄우기에 열중한다'는 MBC 노조(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비판이 있기도 했다.[[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13100289116001&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6-01-31&officeId=00028&pageNo=16&printNo=2466&publishType=00010|#]] 2017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가 확보한 기무사 문건 중 '서울지검 5.18 관련 대본 수정 요청(1995년 11월 13일 작성)'이 공개된 바 있었다. 이 문건에서 서울지방검찰청 측이 본 작품 및 SBS <코리아게이트>를 지목하며 "현재 12.12 사태 당사자들의 위치가 변경돼 있긴 하나, 방송사가 인기에 영합하며 장태완 전 수경사령관을 지나치게 미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 후, "현재 촬영 중인 5.18 관련 장면 중 전두환 전 보안사령관이 시위대에 발포 명령을 내렸다는 대본을 입수해서 내용을 수정하야 한다고 공보처에 요청했다"며 "5.18 사건이 헌법재판소에 제소된 상태에서 야권 및 사회 일각에서 관련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정치공세가 지속되는 통에 위 드라마 방영 시 검찰이 발표한 사실과 다르게 반영되면, 여론이 되려 악화될 수 있다"며 검찰이 드라마 내용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려는 정황이 드러났다. 그래서인지 3일 후 방영된 제10회에서 전두환의 발포 명령 씬이 애매하게 처리되었는데, 당시 담당 연출자였던 장수봉 PD 측은 "외압 여부에 대해선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안 나나, 담당 연출자로서 민감한 부분을 의식해야 되기에 드라마를 마음대로 만들 수 없었다"고 밝혔다.[[https://m.yna.co.kr/amp/view/AKR20171118044200001|#]] * 방영 초창기에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 드라마에서 표현된 자신의 모습이 실제와 다르다며 시청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극 중에서 세 명이 각각 [[보안사]]에 끌려가는 장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는데 김영삼은 가택연금을 명령하는 군인을 노려본 걸로 묘사됐는데 자신은 몸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항의를 표했다고 말했고, 김대중은 다리를 너무 절고 연기자([[최민식]])가 그 때의 자신보다 체격이 왜소하다고 말했고, 김종필은 5·17 당시 연행될 때 바둑을 두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111600329114001&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5-11-16&officeId=00032&pageNo=14&printNo=15598&publishType=00010|1995년 11월 16일 경향신문 기사]]) * 드라마니까 그냥 넘길 수는 있다 해도 배우들의 나이 차이가 실제 인물들과 너무 차이난다. 예를 들어 [[김재규]]는 [[박정희]]보다 9살 어리지만 배역을 맡은 [[박근형]]의 경우 박정희 역의 [[이창환]]보다 무려 '''11살 연상'''이다. [[전두환]]도 박정희보다 13살 어리지만 역할을 한 [[박용식]]은 이창환보다 '''5살 많다.''' 김대중 역시 김영삼보다 3살 연상이지만 김대중 역의 최민식은 김영삼 역의 임동진보다 '''18살이나 어리다.''' 더 쇼킹한 것은 극 중 [[육영수]] 역을 맡은 배우 [[전인화]]는 실제 육영수보다 26살 어린 [[문세광]] 역[* 육영수는 1925년 생, 문세광은 1951년 생이다.]을 맡은 [[김상중]]과 '''1965년 생 동갑이라는 점이다.'''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전인화가 이상하리만큼 본인 나이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하기는 했었다. * 한편, 1995년 10월 29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궁정동 안가 총격장면이 코미디로 짧게 재현되었는데 실제 드라마 출연자였던 나경미[* 현재는 나연서로 활동. 야인시대에서 2부 [[김해숙(야인시대)|김해숙]]으로 출연했다.]가 모델 신재순 역을 맡기도 했으며, [[이경규]]는 [[박정희]] 역, [[김국진]]은 [[김재규]]역, [[이경실]]은 [[심수봉]]역을 맡았다, 물론 코미디로 각색해서 몇 주간 진행한 방식이었으며, 처음엔 제목도 없는 그냥 오프닝중 나오는 5분 내외의 짧은 브릿지 코너였으나, 2주 후엔 제4동창회로 제목이 붙기도 했으며. 그 짧은 시간 내에서도 다양한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예를 들면, 드라마상의 이창환의 대사였던 "김부장 이 술이 너무 독해, 물 좀 더 타야겠어" 이 대사를 이경규가 "김부장 이 귤이 너무 시어, 딴 귤로 바꿔야겠어", 야! 너 건방져 등이었다.] * 제13화 ~ 제14화에서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을 다루었는데, 2020년대 초반 현 시점으로 보면 꽤 이목을 끌만한 요소들이 많이 보인다. 우선 저 사건 자체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시발점으로 꼽히며, 박정희 암살미수범이자 육영수 여사 살해범인 [[문세광]]을 연기한 배우 [[김상중]]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및 관련 인물들의 내막을 파헤쳤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이다.[* 특히 2017년 1월 14일에 방송된 '비선의 그림자 김기춘 - 조작과 진실' 편에서는 첫 장면부터 "[[문세광 사건|그 땐 몰랐습니다.]] [[육영수|한 사람의 죽음으로 맺어진]] [[박근혜|그]] [[김기춘|들]][[최태민|의]] [[최순실|특별한 인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져다 줄 미래를]]"이란 나레이션을 하며 문세광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한다.] 그리고 해당 편 선박 촬영장면에서 장소 협조를 해준 곳이 (주)세모 해운사업본부, 바로 [[유병언]]이 세운 그 회사다. 물론 당시에는 방송사에서도 정체를 몰랐겠고, 꽤 큰 선박 회사라 단순하게 촬영 협조를 받은 것일 뿐이다. * 한국 드라마 제작사상 최초로 선 변호사제가 도입된 작품인데, 극중 주요 인물들 상당수가 실존해 있는 터라 방송사 측은 극화 과정에서 명예훼손 등 법적분쟁을 미리 방지하고자 방영 2개월 전인 1995년 8월 16일부터 자문변호사 이재후와 신필종을 선임시켜 법률 자문을 맡겼다. * 이 드라마에는 협찬 스폰서가 있는데, 주로 의류 회사인 빅벨 / 올로, 남성복 자방에서 협찬해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