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공화국(드라마) (문단 편집) === 기타 === * 본방이 끝난 뒤로는 MBC에서 재방송해주는 일은 없었지만 DVD가 제작되어 판매되기도 하였고, [[케이블 방송]]인 [[FX(방송)|FX]]나 [[엣지TV]]같은 곳에서 [[야인시대]] 등과 함께 가끔씩 틀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2019년 12월부터 MBC드라마 공식 유튜브 '옛드'에서 1화부터 편집본[* 각 화당 풀버전의 2/5 정도의 분량이다.]을 업로드해주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axfiDjpffM|제1부 영상]] * [[전두환]]을 연기한 [[이덕화]]와 [[박정희]]를 연기한 [[이창환]]은 동갑이다. 극중에서는 무려 14살차이다. *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삼청교육대]]에 끌려온 사람 중 '''전두환과 실제 외모가 매우 비슷한 단역배우'''가 있다. 이름은 박종설로, 요즘은 뜸하지만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단역으로 꽤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다. 다른 사람이 맞을 때는 카메라가 주로 때리는 이와 맞는 이의 전체적인 모습을 잡는 반면, 이 사람이 얻어맞는 장면은 유난히 나오는 빈도가 높기도 하고 맞으며 괴로워하는 표정까지 세세하게 보여준다. 입소식에서 포복할 때도 맞고[* 잡아 넘어뜨린 다음 군화발로 가격했다.], 다음날 오리걸음 할 때도 맞고[* 동작이 느리자 조교가 그의 등을 군화발로 밀어버린 다음 2명이 진압봉으로 두들겨 팼다.], 산악 뜀걸음할 때는 비명을 못 지를 정도로 맞아 기절하더니[* 진압봉으로 등을 후려갈긴 다음에 "일어나, 일어나란 말이야!"라고 횡포를 부렸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못을 삼켜 자살한다. [[https://youtube.com/watch?v=gN_tMvaC6Pk|삼청교육대에 끌려간 전두환]] 박종설은 1995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모래시계(드라마)|모래시계]]에서도 '''똑같은 배역인 '김 노인'으로 등장'''하여 삼청교육대 장면에서 상당히 비중있게 나오고, 자살 방법까지 똑같이 하여 함께 훈련을 받던 주인공 태수([[최민수]])가 탈영을 결심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단역이었지만 워낙 임팩트가 큰 탓이었는지 10년이 지난 후에도 제5공화국에서 그 설정을 그대로 차용한 셈이다. * 드라마 방영이 되기 시작하고 난 후 코미디언 [[정종철]]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전두환]]을 연기한 [[이덕화]]의 모습을 패러디한 '''[[옥장군]]'''이라는 캐릭터[* 다만 정종철이 30사단 출신인지라 옥장군 캐릭터도 설정상으로 30사단장으로 추정. 처음에 달고 나온 부대 마크도 30사단이었다.][* 그러나 모종의 사유로 인해 계급장은 색종이를 오려붙인 것으로 바뀌었고 부대 마크 역시 변형되었다.]로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출연 해 살짝 인기를 끌었다. 투스타 군복을 입고 대머리 가발을 쓰고 나와 전두환 성대모사는 물론이거니와, 갑자기 쓰던 안경을 벗고서 '''[[4.13 호헌조치|특단의 조치]]'''를 결심하는 부분 등을 패러디 했다. 이걸 알게 된 [[이덕화]]는 드라마 마지막회 촬영 현장에서 인터뷰할 때 정종철에 대해 "참 재밌는 친구"라며 "한 번 만나서 술 한 잔이라도 사주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이덕화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전두환 특유의 성대모사를 잘 하는 집안 친척뻘인 코미디언 [[최병서]]에게서 전두환 연기를 배웠다고 한다. 다만 성대모사 특성상 실제 인물의 말투보다 약간 오버하면서 우스꽝스럽게 바뀌는 것을 이덕화가 감안하지 못하고 극중에서 그대로 따라하다 보니, 그의 대사 중에 성대모사를 흉내내는 듯한 부분들은 약간은 코믹한 분위기가 나는 것도 사실이었다. 가장 좋은 예로, "좋아~ 아주 좋아~",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등이 있다. 전자는 삼청교육대 에피소드의 전두환 [[전역]]식 후 만찬 씬에서 볼 수 있으며 후자는 최종화에서 후임 대통령들인 노태우, 김영삼이 자꾸 자신을 괴롭히자 짜증을 내면서 하는 말이다. 연기자인 이덕화 본인도 실제로 이 점을 걱정하긴 했다고 한다. * 후반기에는 당시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를 통해 생긴 유행어 중 하나인 "그런 거야"를 이덕화가 가끔 사용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의 무거운 분위기를 고려할 때 그 유행어를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대본에 넣은 것은 아니겠지만 공교롭게도 "그런 거야"를 말할 때의 억양이 웃찾사의 "그런 거야"와 싱크로율이 꽤 높았다. 이를 노린 것인지 마지막화에도 "이봐 노태우. 지금 나한테 협박하는거야? '''그런 거야?'''"라는 대사가 나오며 이 때 그런 거야 부분의 억양을 특히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이 최종화의 통화 장면은 겉으로는 분명히 심각한 분위기이지만 이덕화의 리얼한 표정 연기, 절친이자 동지였던 두 사람이 서로 으르렁대고 있는 상황, 그리고 위에 언급한 "그런 거야"가 결정타가 되어서 계속 보면 왠지 모르게 웃기다. * [[비담]]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남길]]이 이 드라마에서 [[박지만]]으로 나온다. 당시 박지만과의 비주얼과 의외로 흡사하다.[* 헤어스타일부터 복장도 비슷하게 갖추었지만 무엇보다 외모가 비슷하다. 젊은 시절의 박지만은 현재의 푸짐한 인상과는 달리 날렵한 인상의 인물이었다.] [[육군사관학교]]생도 제복 입고 아버지 영정사진 앞에서 [[박근혜|큰 누나]]와 같이 우는 장면에서 단역으로 등장했다. [[야인시대]]에서 [[상하이 조]]를 연기한 [[조상기]]는 [[5.18 민주화운동]] 파트 당시 계엄군 부사관(이 [[중사]], 철수하던 도중 시민군이 쏜 총을 맞고 사망하는 인물) 역할로 출연했으며[* 16회부터 등장. '''"싸움은 쪽수라는 게 아니야, 따라와"'''라는 대사와 동시에 2대 6으로 액션연기를 보여줬는데, 실제로 해당 배우도 학창시절에 [[씨름]]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야인시대의 왕눈이 역을 연기한 김승민(본명 김남진)도 진압부대원 역으로 출연했다. 해당 배우는 1974년생으로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또한 이석재 역을 맡은 손호균씨도 극후반부에 최병렬 역으로 나온다. ] MBC 드라마로서는 3년 전 방영된 [[막상막하#s-2]]에 이어서 두 번째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또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로 유명한 [[김민진]]도 5.18 민주화운동 파트에서 [[전남대학교]] 학생으로 잠깐 출연하였다. * 당연하게도 이 드라마의 [[전두환|실제 주인공]]도 이 드라마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04823#home|기사]]. 우연이라면 기막히지만, 그것도 [[장세동]] 역할을 맡았던 [[홍학표]]를 서서울 컨트리클럽에서 만나서 한 말이라고. 그러면서 '''"다 좋은데 내 욕은 반만 먹게 해달라"'''는 뼈있는 얘기를 하고 '''"드라마에서처럼 장세동이 나를 형님이라고 부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깨알같은 감수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0389525|기사 링크]] * 1990년대 [[MBC]]에서 방영하였던 [[선라이즈]] 시리즈의 [[용자 시리즈]] 애니메이션 [[용자경찰 제이데커]](한국명 : [[로봇수사대 K캅스]])에 성우로 출연하였던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도 배우로 여럿 출연하였다. 수경사령관 [[장태완]] 소장 역에 [[김기현(성우)|김기현]]씨가(유명한 경찰청장 목소리), [[국군서울지구병원]]장 김병수 준장 역은 [[이우신|이병식]]씨가(듀크 목소리), 전남북 계엄사령관 겸 육군종합학교장 소준열 중장 역에 [[한규희]]씨가(맥클레인 목소리) 각각 출연하였다. 이외에도 성우 [[이종구(배우)|이종구]]가 [[윤보선]]으로 출연하였다. 그 외에도 2007년에 작고한 성우 [[이도련]]씨가 최순달 일해재단 이사장 역할로 출연, 성우 [[김명수(성우)|김명수]]가 [[김윤호(군인)|김윤호]]역으로 출연하였다. 1회가 막 시작할 때 드라마가 아닌 실제 뉴스나 영상이 보여지는데, 주로 전두환이 5공 이후 치욕당하는 모습이다. 최근의 뉴스부터 점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다가 김재규가 재판을 받는 드라마 장면이 나오고, 10.26 직전으로 올라가면서 드라마가 시작한다. 그 중에 1989년 12월 31일 국회청문회에서 [[노무현|어떤 초선의원]]이 비록 멀리 있어서 외형이 잘 보이진 않지만 [[노무현 명패사건|분노하는 목소리로 전두환과 5공을 성토했는데]] 이 사람은 '''[[노무현|방영 당시 국가 최고 권력자(대통령)]]'''였다. * 공교롭게도 이덕화는 김영삼의 딸 김혜영(김은철, [[김현철(1959)|김현철]]의 누나)과 국민학교 동창으로, 국민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었고 한다. 의도치는 않았겠지만, 이덕화는 친구의 아버지를 핍박한 평생의 숙적을 연기한 것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이덕화는 1992년 대선 때 김영삼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고 유세에도 참여했으며,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김영삼 총재의 공천을 받아 [[신한국당]] 후보로 [[경기도]] [[광명시]] 갑에 출마하기도 했지만 낙선했다. 이 때 선거 자금으로 돈을 엄청 까먹었다고 한다. 이 때 겪은 경험 때문인지 이후 이덕화는 단순한 지지 선언[* 주로 [[한나라당]] 계열의 보수정당이었다. 하지만 이 마저도 18대 총선을 끝으로는 하지 않는 상태.]을 제외하고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아이러니한 게, 이덕화는 1986년 인기 버라이어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평화의 댐]] 특집 모금 방송에 MC를 본 흑역사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전두환이 대통령에 재임하던 시절에 청와대에 끌려가서 생일 파티 사회를 맡은 적도 있었다. [[이주일]]과 친분이 있다보니, 끌려간 것도 여럿 있을 것이다. 더 재미난 것은 [[무인시대]]에서 이덕화가 맡은 [[이의민]] 아들로 나온 [[하정우]]는 김용건의 실제 아들이다.[* 거기에 [[서인석]]의 아들인 [[서장원(배우)]]와 하정우는 군 관련 비판 영화인 [[용서받지 못한 자]]에 같이 출현했다.] 군에 의한 권력을 쥔 사극에 실권자 혹은 대통령으러 연이어 나온 이들이 실제 아들이 적대적으로 나온 배역을 맡은 이의 비슷한 사극에서 부자 관계를 하거나 혹은 또 다른 적대적 배역을 맡은 배우의 실제 아들과 같이 군문제를 지적한 영화에 출현한 것은 부전재정라 해야 할련지도 모를 일이다. * 동명의 다큐멘터리 소설이 있는데, 전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26 사태부터 전두환이 대통령에 취임할 때까지의 일을 다루고 있다. 책 표지가 드라마로고(5부분)랑 흡사한데, 진짜 원작 소설 이었는지 출간당시 드라마 방영 소설이라고 홍보를 했다. 저자는 김철민. * 12.12 사태 전 [[장태완]] 장군이 육군 본부를 방문했다가 육군본부 헌병의 전투화 끈이 풀렸다며 [[https://youtu.be/fHnrowx1WeE|손수 묶어주는 장면이 있다.]](제5화) 해당 장면 자체는 수방사 사령관이란 장군이 병사의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며 충고해주는 훈훈한 모습이 맞고, 실존 인물 장태완의 성품에도 맞는다. 다만, 군필자들이 보기엔 그 뒤의 [[내리갈굼]] 상황이 너무나 뻔하게 상상이 가능한지라 훈훈하게 웃을 수만은 없다는 게 함정이었다. 그나마 병장이니 망정이지 이등병이었다면.... * 이 작품을 집필한 각본가 유정수는 드라마 종영 후 인터뷰에서 "극소수 사람들의 영화 때문에 죽임과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 간 사람들을 생각하면 (5공화국은) 탄생하지 않았어야 할 정권"이라고 말했다. [[https://m.nocutnews.co.kr/news/amp/75321|#]] * 이 작품 이후 한동안 [[12.12 군사반란]]을 다루는 작품이 등장하지 않았다가 이 작품이 종영한지 15년만인 2023년 11월 22일 12.12 군사반란과 5공의 주축인물들을 담은 [[서울의 봄(영화)|서울의 봄]]이 개봉하면서 이 작품 역시 덩달아 회자된다. 특히 해당 영화가 작품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5공화국과 서울의 봄을 비교하면서 보는 사람들도 종종 생길 정도.[* 물론 서울의 봄은 2023년에 개봉한데다 제작비만 200억이 넘어갈 정도로 연출과 재현에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라서 퀄리티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차이가 크지만 제5공화국도 당시로서는 연출도 꽤나 탄탄하고 재현도 상당히 잘 된 편이다.] 이 때문에 동년 12월 2일부터 [[MBC ON]]에서 주말 오전마다 특별 재편성을 시작했다. [youtube(bEJ4yIvn3GA)] 또한 [[서울의 봄(영화)|서울의 봄]]에서 주로 다루는 [[12.12 군사반란]] 부분만 따로 편집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스포일러를 당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