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공화국(드라마) (문단 편집) == 특징 == 한국 현대사 중에서 가장 민감한 소재 중 하나인 [[박정희]] [[암살]]([[10.26 사건]]) 직후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과 [[대한민국 제5공화국|제5공화국]] 설립, 그리고 [[6.29 선언]]과 [[대한민국 제6공화국|제6공화국]] 출범까지를 다루고, 마지막회에서는 5공 [[청문회]]와 [[문민정부]]에서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사건]]까지 간략하게 다루고 있다. 2003년 9월 제작 발표가 확정됐고, 1년 3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04년 12월 촬영이 시작됐다. 제작진은 드라마와 관련해 명예훼손 등 법적 문제가 불거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담 변호사를 두고 대본 단계부터 사전 점검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신호균 책임프로듀서는 "드라마를 보고 역사공부를 할 수 있도록 사실 그대로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유정수 작가 역시 "청문회 자료와 5.18 수사 기록 등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대본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4공화국'의 공동 작가로 활동했던 유 작가는 드라마 방영 2년 전부터 '제5공화국' 준비를 해왔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묘사하기 위해 6개월 동안 광주에 내려가 살기도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425686#home|#]] 제작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2005년 신호균 프로듀서는 "피디들 기획회의에서 ‘5공화국’을 다루자는 의견이 4년 전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적 부담과 젊은 시청자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고 한다. 5공화국을 드라마화하자고 구체적으로 제안한 이는 '제4공화국'도 공동집필했었던 유정수 작가다. 2003년 '제5공화국'의 대본 가운데 4부를 미리 완성해 박종 드라마국장을 설득했다고 한다. 그 전까지도 프로그램 편성 여부를 논의한 6여명의 프로듀서들은 반반으로 맞섰다. “역사적 평가가 이르다”는, “시청자들이 정치를 넌덜머리낸다”는 의견이 그 반이었다. 제작진들은 사건 판결과 검찰 조사 결과 등에만 철저히 의존했다. 하지만 육군은 12·12 사태에 가담했던 부대(31시단, 11공수여단)의 마크를 가려달라고 청한 바 있으며, 생존하는 12·12 쿠데타 관계자들은 변호사를 통해 대본 수정을 요청했다고 한다. '누가 군대 출동 명령을 내렸는가' 등에 대한 이견들이다. 그러나 신호균 프로듀서는 "공식 기록에만 의존한 것이었다. 그걸 뒤엎을 만한 걸 가져온 것도 아니고 해서 받아들일 수 없었다."라고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9100004/2005/05/009100004200505182138197.html|설명]]했다. 처음에는 50부작으로 제작할 계획이었다고 하나 어느샌가 41부작으로 축소되었고, 시기상으로 본격적으로 [[전두환]]이 집권할 시기부터 전개가 갑작스레 빨라지는 것이 보인다. 당시에 살아있던 실존 인물들을 이름 그대로 쓰며 방송해 눈치도 보였고, 또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발생한 전두환 미화 논란도 있는데다 동 시간대 경쟁드라마는 [[불멸의 이순신]]이었다. 2005년 뜬금없이 밀리터리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되는지 재현을 문의하는 방송국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렸는데, 그 이후에도 실제로 1970년대 군복을 리메이크해서 방송국에서 대량으로 사갔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는 각각 영화 [[그때 그 사람들]]과 드라마 제5공화국이었는데, 제5공화국의 초반부는 그야말로 영화 같은 전개가 이어지는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이덕화]][* [[이덕화]]가 [[전두환]] 목소리를 잘 흉내내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는 동생이자 성대모사를 잘하는 코미디언 [[최병서]]에게 코치를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최병서와 이덕화는 사적으로 절친한 관계이기도 하지만 사돈관계이다.(최병서는 이덕화의 처조카사이이다.) 때문에 최병서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할 당시 이덕화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가 [[가발]]을 벗고 전두환 역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덕분에 이덕화가 모델로 있던 가발회사 하이모는 대박을 쳤다고 한다.(사실 이덕화가 전두환 역을 하며 한 헤어스타일도 가발이다.) [[제4공화국(드라마)|전작]]도 그렇지만 고석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역임한 뒤 이 드라마가 제작될 당시 특임이사 취임으로 오랜만에 친정인 MBC에 돌아왔지만, 이 드라마의 제작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았다.], 이영신[* 이 분은 코리아게이트와 삼김시대가 연달아 망하자 아예 시대극을 쓰지 않았다. 2016년 별세.] 콤비가 제작하지 않은 작품이다. CP에 드라마 [[왕초]]의 프로듀서를 역임했던 신호균, 연출에 [[민들레 가족]], [[짝패(드라마)|짝패]] 등을 맡은 임태우 등 상당한 내공을 가진 제작진이 출동한 작품이다. [[불멸의 이순신]]과 방송 시간이 겹쳐서 둘 중 하나만 시청할 수 있었다. 제5공화국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1:40 방송 시작이며 불멸의 이순신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1:30 방송 시작이라 제5공화국이 10분 늦게했을 뿐 방송 자체는 겹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