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9행성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Planet 9 내부구조 추정치.jpg]] 위의 사진은 제9행성이 천왕성, 해왕성과 비슷한 거대 얼음 행성이라고 가정하고 예상하는 내부구조다 지름은 약 26,000~52,000km[* 밀도에 따라서 변동이 있는 것으로, 만약 이 행성이 해왕성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의 밀도인 2g/cm³이라면, 지름은 약 38000km으로 지구 지름의 3.1배 수준이 될 것이다. 또한 [[슈퍼지구]]라면 이보다 더 작은 지구 지름의 약 2배 정도가 될 수 있다.]로, 질량은 초기에는 지구 질량의 10배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지구의 약 6.2배([[https://arxiv.org/abs/2108.09868|출처]]) 정도로 계산되었다. 공전 반지름이 상상을 초월한다. [[원일점]]에 있을 때는 [[태양]]으로부터 1200[[AU]]나 떨어져 있고 [[근일점]]에 있을 때는 200AU 떨어져 있다고 한다. [[긴반지름]]은 700AU 정도라고 한다. 발견된다면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계 내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천체이자 지금까지 발견된 모든 행성 중 떠돌이 행성을 제외하고 모성에서 가장 멀리 있는 행성이 될 것이다. 공전 궤도의 이심률은 0.6 정도로 생각되며, 기울기는 황도로부터 무려 30도 정도로 추정된다. 만약 원에 가까운 궤도라면 태양과의 거리에 따라 크기가 바뀌는 힐 권의 영향으로 세드나를 포함한 6개의 천체는 태양계를 탈출하거나 보다 안쪽 궤도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행성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겉보기 등급이 '''22등급'''보다 어두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저 22등급이 얼마나 어두운 것이냐면,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위성)|카론]](16.8등급)은 물론 평균 40~50km대의 두 위성 [[닉스]](23.38~23.7등급)와 [[히드라]](22.9~23.3등급)와 동급이거나 그 이하, 현재 발견된 태양계 최외곽 천체 중 밝은 편일 것으로 추정되는 세드나(21등급)보다도 어둡다. 이 외에 거리도 너무 멀다는 것이 문제인데, 근일점도 200AU인데 근일점이 50AU인 [[세드나]]도 그 존재만 확인했지 탐사선을 보낼 엄두도 못 낸다. 게다가 그마저도 얘가 현재 근일점에 있어서 발견이라도 할 수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면 제9행성은 말할 것도 없다. 어쩌면 직접 탐사선 띄우지 않는 이상은 발견할 수 없을지도 모르고. 위의 예시에 있는 6개의 천체 중 가장 어두운 편인 2010 GB,,174,,('''25.2등급''')까지 가면 제9행성의 최대 예상 밝기보다 어두워지는 정도다. 학자들로부터 대개 천왕성 및 해왕성과 비슷한 부류의 [[목성형 행성]], 더욱 정확히는 거대 얼음 행성으로 추정되었다. 다만 [[지구형 행성]]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만약 지구형 행성이라면 지름이 지구보다 2배 이상 큰 [[슈퍼지구]]일 것이다. 이후 제9행성의 질량이 지구 질량의 6.2배로 예측되었으며, 목성형 행성보다는 슈퍼지구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외계 행성들 중 미니 해왕성형 행성들도 발견되는 만큼 목성형 행성일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제9행성이 슈퍼지구여서 표면에 착륙이 가능할 경우, 인간이 착륙한다면 약 3G 정도의 중력을 느끼게 된다. [[태양계]]의 탄생 가설을 뒤엎을 수도 있기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다. 태양계 형성 당시에는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물질이 있었다지만, 그 당시에도 외곽 궤도에는 행성급 천체를 생성할 만한 재료(암석, 물, 암모니아, 수소 등)가 부족했고,[* 이것 때문에 [[천왕성]]과 [[해왕성]]의 생성에 대한 가설도 천왕성과 해왕성이 생성될 당시에는 현재 궤도보다 태양에 더 가까운 곳에서 생성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설사 물질이 많았다고 쳐도 외곽 궤도는 거리가 멀어서 물질간 중력이 약했기 때문에[* 만약에 카이퍼 벨트에서 지구급의 행성이 생성되려면 100억 년이 걸릴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행성을 만들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는 것이 정설인데, 이 행성이 발견되면 행성이 없던 태양계 외곽의 역사 같은 것을 연구할 기회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현재 태양계 초기 생성 과정 가설 중 하나에 따르면 태양계의 역사 초반에[* 약 42~38억년 전쯤 시기로, 이 시기의 지구는 [[명왕누대]]이다.] [[목성]]과 [[토성]]의 궤도는 지금보다 더 가까웠는데, 이 둘이 2:1 궤도공명 상태에 접어들었다. 목성이 2바퀴를 돌 때 토성은 1바퀴를 돈다. 그로 인하여 두 행성[*질량 태양계에서 '''목''', '''토''', 해, 천 순으로 질량이 높다. 지구 질량을 1로 놓을 때 목, 토, 천, 해 각각 '''318''', '''95''', 14.5, 17의 질량을 지닌다.] 간 중력 섭동이 발생해서 태양계를 헤집어놓아버리는 바람에 목-토-해-천[*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태양계 생성 초기에는 현재와는 다른 목-토-해-천 궤도를 지녔다고 추정된다. 어찌 보면 태양과의 거리가 해왕성이 천왕성보다 가까웠으니 물질이 더 많아서 질량을 끌어모으기 더 쉬웠을 테고, 그에 따라 질량도 더 커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간 대규모 중력 섭동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이 여파로 소행성들이 이리저리 튕겨나가면서 '''대충돌 시기'''가 닥쳤고,[* 내행성들은 그로 인해서 대규모 소행성 폭격을 당했으며, [[달]]도 이때쯤에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목성과 토성보다 훨씬 질량이 작았던 천왕성과 해왕성의 경우 현재보다 태양에 더 가까웠던 해-천 궤도에서 현재의 천-해 궤도로 튕겨져 나갔다고 설명한다. 어쩌면 이때의 천왕성과 해왕성의 중력 섭동 때문에 저 5개 외행성 중에서 질량이 추정치 지구 질량의 6.2배로 제일 작은 제9행성까지 저 멀리 튕겨나간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목성, 토성 같은 행성이 하나 더 있으면 서로의 중력 작용으로 그 중 하나 정도는 태양 인근까지 근접하거나 아니면 멀리 튕겨진다고 한다.] 태양계가 행성들이 도는 데 태양을 기준으로 6도 정도 기울어져있는데, 원인이 제9행성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ttp://www.yonhapnews.co.kr/it/2016/10/21/2403000000AKR20161021063400009.HTML|#]] [[미시간 대학교]]의 프레드 에덤스(Fred Adams) 교수는 2019년을 기준으로 약 10~15년 후면 제9행성의 존재를 알고 관찰하기 수월할 정도로 태양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https://www.techradar.com/news/are-we-getting-closer-to-finding-planet-nine|#]] 발견하기 어려운 지 2019년 9월에는 이 제9행성이 작은 [[블랙홀#s-8.2.1.1|원시 블랙홀]]일 것이라는 가설까지 제기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볼링공 또는 야구공 크기일 것이라고 한다.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14441/is-planet-9-actually-a-primordial-black-hole/|#1]], [[http://www.astronomy.com/news/2019/10/planet-nine-may-be-a-black-hole-the-size-of-a-baseball|#2]] 그러나 만일 제9행성이 블랙홀이더라도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한 주변 천체들이 빨려들어갈 가능성은 없다. 또한 이 경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블랙홀이므로 정확한 위치를 밝혀내 탐사선을 보낼 수 있다면 블랙홀 연구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2020년 OSSOS의 데이터 분석은 제9행성의 존재에 의해 예측되는 밀집 현상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브라운-바티긴 논문에 안 좋은 소식은, 해당 보고가 대부분의 TNO의 궤도가 제9행성의 존재 없이도 물리적으로 설명 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는 것. [[https://phys.org/news/2020-07-scientists-planet-primordial-black-hole.html|#]] 2021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브렛 글레드먼 교수와 [[애리조나 대학교]]의 캐서린 볼크 교수는 해왕성 너머 어둠 속에 지구나 [[화성]] 크기의 행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현재의 태양계 형성 및 진화 모델은 목성에서 해왕성까지 거대 가스 행성 4개 너머로 왜행성 및 혜성 같은 작은 천체만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며, 해왕성 너머의 가상 행성은 태양계 형성 초기에 바깥쪽에 있는 다른 거대 가스 행성 사이에 있다가 중력 작용으로 더 바깥으로 밀려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https://www.sciencetimes.com/articles/33594/20210923/new-planet-9-theory-earth-body-drifted-hid-outskirts-solar.htm|#원문 기사]], [[https://m.yna.co.kr/view/AKR20211005132000009?section=international/all|#국내 기사]]. [[킨키대학]]과 일본 국립 천문대의 패트리크 소피아 리카우카와 타카시 이토(Patryk Sofia Lykawka and Takashi)는 해왕성 궤도와 그 밖에 궤도를 도는 천체들인 trans-Neptunian objects (TNOs)의 궤도를 계산해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천체가 중력을 행사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미지의 천체는 지구 질량의 1.5-3배 정도 질량을 지니고 있으며 거리는 250-500AU 정도다. 가장 특이한 점은 궤도 경사(orbital inclination)가 무려 30도에 달해 상당히 기울어진 채로 공전하고 있다는 것이라는 것이다.[[https://phys.org/news/2023-09-japanese-astrophysicists-possibility-hidden-planet.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