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갈량(진삼국무쌍) (문단 편집) == 개요 ==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 삼국무쌍 때부터 쭉 [[조운(진삼국무쌍)|조운]]과 같다. 조운은 용맹한 무장답게 씩씩하고 힘찬 목소리, 여기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내리깐 목소리가 제갈량이다. 소속 세력이 같고, 활동 시기가 비슷한데다 꽤 길고, 실제 역사에서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인데다 둘 다 핵심 인물인지라 중복 성우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자문자답이 많은 축에 든다. 점점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제갈량은 목소리를 너무 깔고 느린 호흡으로 말하다 보니 ASMR 급으로 속삭이는 발성이 나오거나 너무 작아 말이 잘 들리지 않는 사태도 종종 발생한다. 그게 캐릭터성이긴 하지만 초기 게임부터 목소리가 작다는 얘기는 많이 나온 편.][* [[관우(진삼국무쌍)|관우]], [[장비(진삼국무쌍)|장비]]와 마찬가지로 [[공명전]] 시절에서 그대로 캐스팅된 배역이다. 공명전 당시엔 지금과 달리 매우 젊은 톤으로 연기를 해서 오히려 진삼의 조운과 톤이 매우 흡사했다. 이 당시 목소리를 들어보면 국내판 공명전에서 왜 [[강수진(KBS 성우)|강수진]]을 캐스팅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갈 정도다. 참고로 정작 공명전에서의 조운은 [[쿠사오 타케시]]가 맡았었다.] 한국에서의 성우는 1편은 [[홍시호]], 2~4는 '''[[김세한]]'''[* 원판과 전혀 다른 상당히 힘있는 사극톤 발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제갈량 이미지를 잘 살렸다.], 언리쉬드는 [[김영선(성우)|김영선]][* 김영선 특유의 톤 때문에 김세한 버전에 비해 확연히 높다.], 북미판은 [[렉스 랭]]. 1인칭은 [[와타시]]. 신장은 180cm로 큰 편. 정사에 8척의 장신으로 기록된 것을 반영된 듯하다. 하지만 초월적인 장신떡대가 넘쳐나는 바람에 저 키가 '''평균 이하'''라 다른 캐릭터들과 섞여있으면 그렇게 장신으로 보이지 않는다.[* 진삼의 남성무장 평균신장이 182cm가 약간 넘는다. 심지어 저 평균도 4편 이후 단신 무장들이 꾸준히 추가되면서 2cm 정도 깎인 것이다. 뭐 무쌍무장쯤 되는 인간병기를 해먹으려면 8척은 기본소양이니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걸지도. 물론 실제로는 정사에 8척이라고 적힐 정도면 당대에 손꼽히는 장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정사에 키가 기록된 인물들은 매우 소수이며, 8척은 최상위권이다.] 그나마 책사계, 군주계 캐릭터 중에서는 제갈량보다 작은 캐릭터들이 많다.[* 5편까지는 맹획, 손견, 조비, 여몽, 동탁, 장각을 빼면 전부 180을 안 넘었으며(여포는 맹장에 가까우니 논외) 이마저도 엄청나게 큰 맹획을 빼면 전부 181~182cm 정도로 큰 차이가 없다. 특히 [[방통(진삼국무쌍)|같은 세력 책사]]는 '''160'''. 6편 이후에 추가된 군주/책사 캐릭터 중에서 180 이상인 캐릭터는 순욱, 만총, 노숙, 서서, 사마사, 사마소 정도이며, 이마저도 190인 노숙과 사마소, 185인 만총을 빼면 큰 차이도 안 난다. 즉 여전히 맹장계는 장신, 군주/책사계는 단신 노선은 여전한 셈.] [[삼국지]]에서 뭔가 인간답지 않게 나오더니 결국 '''빔을 쏜다!''' 진삼국무쌍의 전신인 대전액션게임 삼국무쌍에서부터 빔을 쏘는 기술이 있던 것을 2편부터 이어받았다.[* 부채질 말고도 뭔가 무기를 주고자 제작진이 고민한 결과로 결국 만족스러웠다고... 이거 말고도 염동력이나 텔레포트도 쓰는 초능력자 보스 컨셉이었다.] 이 빔에 '''군사빔(軍師ビーム)''', '''공명빔'''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무쌍 시리즈에서는 '''책사 캐릭=INT치가 높다=마법사'''라는 확고한 공식이 생겨나 온갖 책사 캐릭터들의 마술쇼를 볼 수 있다. 이 레이저 발사 덕분에 한국에서는 '''제갈[[건담]]'''이라는 별명이 생겨나서 메이저해졌다. 덕분에 다른 창작물에 나오는 제갈량도 죄다 싸잡아서 제갈건담이라고 불리며 빔을 쏜다는 드립이 자주 튀어나온다. 또한 라이벌 포지션에 빔을 따라서 쏘는 [[사마의(진삼국무쌍)|사마의]]도 '''사마[[자쿠]]'''라는 별명을 덩달아 얻었다.[* 이에 [[제갈건담]]으로 검색하면 본 문서로, [[사마자쿠]]로 검색하면 [[사마의(진삼국무쌍)]]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참고로 [[SD건담 삼국전]]이라는 작품에서는 진짜로 건담([[공명 리가지]])이 공명으로 나온다. 아쉽게도 사마의는 자쿠가 아니라 [[사마의 사자비]]. 저 시리즈는 사마사와 사마소도 건담이다.][* 제갈건담은 한국 한정 별명으로, 일본 쪽에서는 건담이라는 소리는 [[조인(진삼국무쌍)|조인]]이 로봇같은 갑옷 때문에 받아갔다. 일명 진담. 물론 일본 본토 쪽에서도 '무쌍의 공명은 빔 쏘는 공명'이란 특징 자체는 아주 유명하다.] 빔이 워낙 유명하지만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화계에 바람에 [[낙뢰]] 등 점점 더 다양한 마법을 습득하고 있다. 특히 근래의 무쌍난무들을 보면 빔보다는 벼락 때리기를 개성으로 미는 추세. 근데 화계, 바람, 낙뢰 같은 건 다른 삼국지 게임에서도 나오는 거라서 개성과 임팩트가 넘치는 '''빔'''의 인지도가 더 높은 건 여전하다. 사실 무인편부터 [[염력]]이나 [[텔레포트]]도 쓴 것에 비하면 얌전해진 거란 소리도 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제갈건담 외에도 상술한 "계산대로입니다."라는 대사 덕에 '''인간 계산기'''로 불린다. 아무래도 진삼국무쌍이 삼국지 게임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다보니 각종 매체에서 제갈량의 이미지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덕분에 진삼국무쌍이 아니라도 빔을 쏘는 제갈량은 꽤나 흔한 편. 연의에서 묘사되는 신선에 초인같은 이미지는 충실히 반영되어 항상 목소리도 담담하며 표정변화도 크지 않고 냉정침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냉철함이 필요없는 때에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보여주며, 항상 예의를 중시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잘 써준다. 유비에 대한 충심과 사명감, 대의에 대한 헌신 또한 매번 극적으로 묘사되는 편이다. 한편 본편 줄기와 관계없는 상황에는 은근히 '''깨는''' 모습도 제법 등장하는 캐릭터. 대놓고 성격이 붕괴되지는 않지만 진지하고도 기묘하게 웃긴 장면을 보여주는 모습을 은근히 찾을 수 있다. 5편 이후로 계산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다 예상했다, 계산한 대로다, 내가 상정한 바였다는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상당한 '''컨트롤 프릭''' 면모를 보여주는데 패배하면 한다는 소리가 '''"모든 것을 다 조종할 수는 없는 것입니까..."''' 사망 대사는 '''"운명만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까..."''' 엄청 겸손하고 점잖은 소리를 하고 다니는 동시에 이런 세상 모든 것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더욱 무시무시하다. 제갈량답게 [[일 중독]]도 심각한데 쉬면서도 하는 소리가 덕분에 좋은 책략이 떠오를 것 같다든지 결혼하면서도 함께 책략을 그려가자고 하는 등 세상만사를 계책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유명한 와룡이라는 별명은 본 시리즈에서도 당연히 아주 많이 언급되며 작품 내외에서 [[용]]으로 자주 비유된다.[* 공교롭게도 성우가 같은 [[조운(진삼국무쌍)|조자'''룡''']]도 용으로 자주 비유되는 편이다. 이쪽은 무기부터가 '용'담, '용'창이기도 하고 대사에도 용이 되겠다느니 하는 것이 있다.] 본인도 그런 맥락으로 하는 대사가 좀 있으며 아내인 월영 역시 자주 본인을 가리켜 용의 아내라고 말한다. 물론 적대 세력 쪽에서는 '지가 용이라고 떠드는 사기꾼' 소리도 종종 나온다. 뭐가 됐든 와룡이라는 별명은 작중에서 상당히 널리 퍼져있는 모양. 3편에서 여캐수 보강을 위해[* 2편에서 위나라는 견희가 참전했고, 오나라는 대교, 소교가 추가되면서 손상항을 포함하면 3명이나 되었으며 기타 세력도 초선에 이어 축융이 추가되어 2명이 있었는데, 2편에서도 촉나라는 '''남캐만 10명이라''' 아저씨 동네 취급을 받았다. 촉나라가 여성 관련 기록이 적은 것도 한몫했다. 아저씨 동네 기믹은 견희 이후 여캐들의 추가가 5편까지 없었고 여성의 활약도 많이 없던 위나라에게 넘어갔다.] [[황월영(진삼국무쌍)|아내]]가 참전하면서 그럭저럭 일찍 유부남이 됐다. 워낙 점잖은 데다 감정 표현도 적은 제갈량 특성 상 다른 남편들만큼 눈에 띄지는 않지만, 상호 대사 등을 보면 심상찮은 애처가스러움이 흘러나온다. 의외로 닭살 돋는 대사를 자연스럽게 뱉으면서 상당히 다정하게 대한다. 3 맹장전에선 아예 '''이쪽에서 홀딱 반해서''' 무력으로 일곱번 때려잡아 색시로 삼는 코미디 에피소드가 하필 열전으로 나오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이벤트씬의 부끄러움은 그야말로 굉장하다. 나오자마자 이래서 그런지 이후 시리즈에도 그의 염장질은 이런저런 패턴으로 틈틈이 등장한다. 월영의 재능을 높이 사고 있으며 종종 칭찬을 침이 마르도록 늘어놓는데, 아무래도 부부라면 사이좋게 힘을 합쳐서 큰 뜻을 이루는게 당연하다는 철학이 있는 것 같으며 대등하게 협력하는 관계로 대하고자 하는 태도가 돋보인다. 월영도 뭐 [[메가데레]]를 넘어 때로는 숭배하는 수준으로 보이는 정도이고, 부부가 서로에게 존댓말을 하는 유일한 경우라 그런지[* 대교나 하후희처럼 한쪽에서 존댓말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남편 쪽에서는 제갈량을 빼면 유비 정도가 그나마 정중한 말투에 가까운데 이나마도 표현 자체는 반말이다.] 은근히 무쌍의 닭살 커플들중 한쌍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인도 발명가 속성이 강한 인물이라 월영의 발명벽은 아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런데도 제갈량이 혀를 내두르게 되는 상황도 가끔 있다. 최근 시리즈로 갈수록 오메가포스의 왜곡된 '''까'''심이 은근히 느껴지는 대표적인 캐릭터. 어떻게 보면 사마의보다도 음험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고, 비운의 충신으로만 묘사되는 위연 덕분에 더 악인스럽게 느껴진다. 당장 DLC 중 악의 수령 복장이 있는 것만 봐도 오메가포스가 제갈량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시작은 3편부터인데 3편 성도 전투에서는 월영과 함께 위연을 갈궈 위연의 배신 이벤트가 생기게 만들고, 3편 맹장전 위연 열전인 오장원 예외전에서는 아예 위연을 반역했다고 넘겨 짚어서 공격을 시도했다가 위연에게 털리게 만들었다.] 여러 측면에서 평가절하당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특히 진나라 등장과 함께 위촉오 디스가 극에 달했던 6편과 심각한 조조 미화로 많은 플레이어들의 비난을 산 8편에서는 상당히 악의적인 취급을 당해서 진삼 시리즈 비판요소 중 한 축을 맡고 있다. 그래도 자신의 마지막 싸움인 오장원 전투 정도에서는 언제나 비장함을 보여준다. 예를들면 4편의 경우 오장원 전투 시작 대사가 "이것이 내 마지막 싸움이 되겠지요...[[유비(진삼국무쌍)|유비]]님의 비원...어떻게 해서든지."[* 정작 같은 회사의 다른 제작팀이 제작한 시뮬레이션 게임인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반대로 빠심이 듬뿍 느껴지는 능력치 구성을 가지고 있다. 전매특허는 [[제갈량(삼국지 시리즈)|지력 만렙]].] 진삼국무쌍 3까지 위, 오의 샌드백 역할을 맡는 중간보스 정도 취급으로 성능도 그다지 좋은편은 아닌데도 방어력 하나만큼은 원체 뛰어나서 최종무기로 두들겨도 피통이 찔끔찔끔 깎일 정도로 너무 쎄다. 거기다가 제갈량 주변에 있는 연노병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력 때문에 함부로 들이대기에도 겁난다. 그나마 오 VS 촉 대전시나리오 구도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 초기 진삼2 시절에는 오나라로 촉을 칠 수 있는 시나리오가 그나마 이릉전 하나 뿐인지라, 자연스럽게 프리모드에서 위나라로 제갈량을 때려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존댓말 캐릭터]][* 단, 2편, 3편의 이벤트 영상에서는 반말도 사용한다.]로 부인 월영은 물론[* 아내에게 존대를 하는 남편 캐릭터는 제갈량이 유일하다. 상술했듯이 유비도 손상향을 완전히 하대하지는 않으나(호칭부터가 '상향 '''공(도노)''''이다), 말투 자체는 정중하긴 해도 확실한 반말이다. 그저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는 느낌 정도이며,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하오체 정도가 적합하다. 반면 제갈량이 월영에게 하는 말투는, 윗사람을 상대할 때도 위화감 없을 정도의 완벽한 존대. 월영 또한 존댓말 캐릭터인지라 부부 사이가 굉장히 깍듯하다.] 강유나 마속 같은 부장들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고, 하급자에 대한 칭찬 대사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그런데 존댓말 캐릭터인 점에다가 무쌍 시리즈 특유의 제갈량 캐릭터성과 합쳐져 더 능글맞고 음험해 보이는 측면도 크다. 제작진의 까심을 생각하면 다분히 의도적이다. 참고로 혼잣말이나 생각도 존댓말로 한다. 더불어 [[손책(진삼국무쌍)|손책]]과 함께 활동 나이대에 비해 유난히 노안으로 디자인된 케이스이다. 유비보다 20살이나 어린데 5편에서는 유비가 확 회춘하면서 나이가 서로 뒤바뀐듯한 사태까지 됐다. 2살 위인 사마의나 2살 아래인 육손은 동안으로 그려지는지라 더 부각된다. '노회한 책사', 유비 사후 '촉한을 이끄는 승상/지도자'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관록 있고 원숙한 디자인을 채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 케이스로 극단적인 동안으로 디자인된 육손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어려 보이는 나머지 아직까지도 '차세대 인재' 이미지를 못 벗고 있으며, 그로 인해 뜻하지 않게 [[육항|아들]]의 참전길도 틀어막아 버린 형편이다. 많은 팬들이 육항의 참전을 희망하고는 있지만, 육손이 현재의 디자인과 캐릭터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이상은 '아버지' 속성을 부여하기가 너무나 어색하기 때문이다.] 유비 수염에 대해서도 말이 많지만 제갈량도 수염 다는 타이밍을 나눠서 나타내달라는 의견은 제법 많이 나오는 편. 수염도 수염이지만 눈매도 콧대도 엄청 날카롭고 광대뼈도 샤프해서 인상이 유난히 차갑고 강렬한 무서운 얼굴로 나온 영향이 크다. 참고로 이래놓고 초반에 설정된 캐릭터 비주얼상 연령은 믿기지 않게도 아내보다도 1살 어린 '''22세'''다.[* 실제 역사에서는 제갈량이 황부인보다 연상이었을 확률이 높다. 두 사람 사이의 독자인 [[제갈첨]]이 227년 출생으로, 제갈량이 47세의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인데, 황부인이 제갈량보다 연상이었다면 무려 50세에 가까운 나이에 출산을 했다는 뜻이 되니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꽤 낮기 때문이다. 다만 두 사람이 제갈량의 출사(207년) 이전 이미 결혼했었던 것을 고려하면 황부인이 제갈량보다 아무리 어려도 5~6살 이상으로 크게 차이나진 않았을 것으로 보여, 어쨌든 노산은 맞다. 40대 후반의 출산보다야 훨씬 현실적인 수준이지만.] 이래서 동인쪽 설정에서는 '다른 사람들한테 어리다고 얕보이지 않으려고 일부러 수염을 길렀다' 같은 얘기도 나오기도 했다. 전용 무기는 누구나 아는 제갈량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우선인데, 워낙 확고한 이미지인지라 여몽과 허저처럼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무기가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반대로 배우자인 [[황월영(진삼국무쌍)|월영]]은 본인과 반대로 남녀 통틀어 무기가 가장 많이 바뀐 무장이다. 과(3~4)-궁(5)-인노(5SP)-곤(6)-과(6E~7)-인노(7E)-극(8) 순서로 정신 없이 바뀌는 편.] 다만 다른 삼국무쌍 출신 무장들과는 달리 [[사마의(진삼국무쌍)|사마의]]가 라이벌 컨셉으로 우선을 따라 들었기에 꽤 일찍부터 중복무장 신세였다. 게다가 [[제갈탄(진삼국무쌍)|제갈탄]]도 부채를 들게 되면서 6편과 8편에서는 3중복 신세이다. 고유무장이던 시절은 1편, 5편, 7편이 전부. 한편으로 시리즈 전통의 왜곡된 까심 묘사와는 다르게 시리즈 전체적으로 볼 때 제갈량의 성능은 폐급이나 다름 없던 2편을 제외하면 성능은 항상 중간은 가는 편이다. 특히 3편 맹장전과 5편에서는 초강캐급 성능을 자랑했다. 책사계 특성상 데미지가 약하다는 한계가 좀 있지만 그래도 2편을 빼면 약캐까지 굴러떨어진 적은 거의 없다. 디자인에 [[음양]]의 [[태극]] 모티브가 들어가며 흑백 컬러링이 사용되는 전통이 있다.[* 5편부터는 아내인 월영도 흑백 컬러링이 들어가서 은근히 커플룩을 맞추고 있다. 6편부터는 제갈량 디자인에서 흑백이 강조되면 월영은 녹색이 강조되고, 제갈량에게 녹색이 많으면 월영은 흑백 중심이 되는 전통이 있다.] 제갈량이 음양도의 시조 중 하나라는 마이너한 일설에서 따온 모양인데, 뭐 연의에서의 제갈량을 생각하면 주술사 취급을 해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을 듯 하다. 시리즈마다 거의 다른 캐릭터 급으로 디자인이 변하는 아내만큼은 아니지만, 2편을 빼면 항상 바로 직전 작품과는 복장 디자인이 확 달라지며 은근히 개성적으로 차려입는 캐릭터이다. 디자인 단계 스케치들을 보면 상당히 특이하고 희한한 옷들도 있어 나름대로 제작진이 복장의 개성에 신경쓰는 캐릭터로 추측된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무쌍 세계관에서 고기만두를 개발한 사람이다. 가끔씩 곁다리로 튀어나오는 얘기인데(특히 만두 오타쿠인 [[사마사(진삼국무쌍)|사마사]] 등장부터) 본인도 은근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가끔 자기 자랑을 한다. 일본에서는 부채 휘두를때 등 내던 소리 때문에 샷샷샷호우(シャッシャッシャッホウ), 샷호우군사 등으로 불린다[* 대표적으로 2편 무쌍난무. '''샤... 샤... 샤... 샤... 호옷!!''']. '자기 입으로 바람소리를 내고 있는 건가?'라는 드립은 덤. 무쌍에서 '샷샤' 하면 제갈량을 가리키는 얘기. 손책의 ずぇ랑 다소 비슷하게 통하는데 제갈량 전용 효과음 취급이며 제갈량이 어떤 행동을 하기만 하면 대사로 '샤'나 '호우'를 달아놓는 팬덤의 오래된 개그가 있다. 다른 작품 제갈량도 그렇지만 [[공명의 함정]] 드립도 매우 자주 사용되며 그 무슨 말을 하든 함정이다, 신뢰감이 전혀 없다는 강렬한 사기꾼으로 통한다. 특히 어떤 행동을 하든 남 엿먹일 때 쓰이는 "지금입니다(今です)"라는 전매특허 대사만 붙이면 사기 현장이 완성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