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갈량/업적 (문단 편집) === 수읽기와 [[심리전]]을 바탕으로 한 [[회전]], [[야전]], 퇴각전의 대가 === 다섯 번의 북벌에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사망하여 군사 능력이 평가절하 당하는 면이 있지만 '''그는 [[회전#s-3]]과 [[야전]]에서 불패의 신화를 가지고 있다.''' [[제갈량의 북벌]] 당시 [[사마의]][* 선제기의 제갈량군 1만 참수 기록, 후방 급습 성과 기록 등은 왜곡이 의심되며, 그 때문에 [[사마광]]의《[[자치통감]]》에서는 선제기 기록을 불신하여 아예 싣지 않았다.(물론 사마광이 [[사마씨]]의 후손이지만 자치통감을 중립적으로 기록한 인물인 점도 있다.) 여기에 자치통감은 제갈량과 사마의가 벌인 노성 전투에서 제갈량이 승리했다는《한진춘추》의 기록을 더 신뢰하여 기재했다. 한진춘추에서는 제갈량군이 사마의를 대파하고, 갑옷 입은 군사 3천 급, 철갑옷 5천 벌, 각노(角弩) 3,100 장(張)을 노획했으며, 사마의는 돌아가 영채를 지켰다고 나온다.], [[장합]], [[곽회]], [[비요]] 등은 모두 제갈량을 상대로 한 야전에서 패배했으며[* 노성/기산/상규 등] [[장합]]은 아예 목문에서 전사했다. 그나마 '''진창에서 20일 [[공성전|농성]]한 [[학소]]가 제갈량에게 한 방 먹였다고 할 만한 유일한 사례'''였다.[* 그나마도 제갈량이 진창에 시선을 돌리고 무도와 음평을 차지하기 위해서 페이크를 쳤다는 설이 있다. [[제갈량의 북벌]] 문서 참고.][* 사실 완전히 수비적으로만 가면 수성은 공성보다 몇십 배는 쉬워진다. 수만 vs 1천이라도 굳게 지키면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염파]]가 [[우주방어]]로 임하자 [[왕흘]]이 덤비지 못한 이유가 이거다. [[위연]]이 자기 휘하 별도의 전투 병력 5천+군수 물자 담당 병력 5천= 도합 1만 군사로, '''못해도 몇 만 명은 지키고 있을''' 장안을 기습해서 빼앗겠다는 제안이 얼마나 멍청한지 짐작 가능하다.] '''제갈량이 군사 지휘관으로서도 매우 능력이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전체적인 수싸움이 특기고 적군으로 두면 까다로운 타입이었다. 아군의 수를 보고 예측하여 군대를 미리 빼버리고 포진으로 숨통을 조여 오는 타입에다가, 소모전을 강요하려 해도 불리한 전투는 절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요지선점을 게을리하느냐? 그것도 아니라서 요지는 미리 선점해서 방어에 충실했다. --물론 [[가정 전투]] 같이 [[마속|휘하 장수]]가 말을 안 들어서 실패한 경우는 있다-- 적으로 상대한다 치면 진가가 나오며 깨부수기 힘든 타입이다. 그와 맞상대했던 사마의가 그의 포진을 보고 '''천하의 기재'''라고 했던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연의에서도 [[화공]]이 워낙 인상적이라 잊기 쉽지만, 제갈량이 매우 즐겨 쓴 전술이 거짓 퇴각이다. 상대에게 심리적 빈틈을 만들어 아군이 유리한 상황으로 끌어들인 다음에 단번에 깨뜨리곤 했다. 공성지계의 고사가 있듯이 제갈량은 상대의 심리를 읽고 함정을 파는 기만전술에 매우 능하였다. 퇴각 연기에서 단번에 공세로 바꾸는 전술을 자주 썼다는 것은 그가 부대 배치와 기동, 공격 시점을 포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는 것을 반증한다. 또한 그의 용병에서 뛰어난 점 중에 하나는 퇴각전이다. 별동대 괴멸, 군량 부족 등으로 퇴각할 때마다 신속 정확하게 철수했는데, 일반적으로 퇴각을 할 때 도망치는 쪽이 불리하지만 제갈량의 경우에는 추격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을 뿐더러, 공격하는 입장에서 퇴각하는 제갈량군을 섣부르게 추격했다가는 역공에 걸려 대패를 당하곤 한다. [[왕쌍]]과 [[장합]]이 대표적인 예시.[* 심지어 장합은 역공의 위험성을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결국 당하고 말았다.] 이는 앞서 언급한대로 상대의 심리를 읽고 이후의 행동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는 제갈량 특유의 강점이다. 그 때문에 [[추풍오장원]]에서 제갈량이 죽자 [[사마의]]는 한군을 쫓아가는데, [[사공명주생중달|갑자기 한군이 반격할 것 같은 스탠스를 취하자 장합 꼴 나기 싫어서 추격을 도중에 멈췄다. 나중에 그것이 허세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자조했다고 한다.]] [[삼국지연의]]에서 가짜를 보고 도주했다는 것은 [[오장원]]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가 후대에 유명해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