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갈량/인간관계 (문단 편집) == 친인척 관계 == * [[황승언]]: 제갈량의 [[장인어른|장인]]. 양양의 명문[[귀족]]이며 채풍[* 채모의 아버지]의 장녀와 결혼하였다. [[유표#s-1|유표]]가 채풍의 차녀를 후처로 들였기에 황승언은 [[유표]]와 처형제가 되는 셈. 고로 제갈량은 유표와 처조카사위[* 유표 입장에서 제갈량이], 처이모부[* 제갈량의 입장에서 유표가] 에 해당되는 인척관계를 맺게 된다. 제갈량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제갈량에게 자신의 딸을 추천했으며, 이로써 제갈량은 양양의 명문귀족인 유씨, 채씨, 황씨, 괴씨와 인척관계를 맺게 된다. * [[방덕공]]: 양양의 이름 높은 [[선비]]. 제갈량의 작은 누이가 그의 며느리가 되기에 제갈량과는 친인척 관계가 된다. 벼슬길에 한 번도 나서지 않았으나, [[유표#s-1|유표]]는 그가 벼슬길에 나서 자신을 도와주기를 원해 찾아가곤 했었다. 유표가 그에게 물었다, "그대가 벼슬에 나아가질 않으니 후손에게 무얼 남겨줄 수 있겠소?" 방덕공이 답하기를, "벼슬에 나아가질 않으니 후손에게 안전을 물려줄 수 있지요." 유표는 그저 탄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사마휘]]보다 10살이 많아 사마휘가 형으로 모셨으며, 제갈량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 그를 자주 지도했다. 와룡이라는 별호는 방덕공의 입에서부터 퍼진 것이라 한다. * [[방통]]: 자는 사원. 방덕공이 별칭으로 붙여준 봉추로도 유명하다. 양양의 명문귀족인 방씨 가문의 자제로 방덕공의 조카. 제갈량의 작은 누이가 방덕공의 며느리이기 때문에 방통과는 또 친인척에 해당된다. 사마휘 방덕공 부손 등 인사에 대한 안목이 뛰어난 이들 모두에게 극찬을 받으며 우여곡절 끝에 유비의 참모로 합류하였으나, 애석하게도 유비가 익주에 입성하기 위하여 출전할 때 일군을 이끌다 전사하였다. * [[방산민]]: 양양의 명문귀족인 방씨 가문의 자제. 제갈량의 작은 누이와 결혼하였다. 위나라에서 벼슬을 하여 황문이부랑에 올랐으나 요절. 그와 제갈량의 작은 누이의 아들로 추정되는 환이 진나라에서 태수직을 얻었다. * [[제갈탄]]: 제갈근, 제갈량의 먼 친척. 같은 사예교위 제갈풍의 후손으로 고향도 같다. 위나라에서 벼슬을 하였으며 진동대장군이라는 높은 지위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후에 수춘성을 근거로 기병했다가 사마 가문에 주살당한다. 때문에 당대의 사람들은 제갈량, 제갈근, 제갈탄을 빗대어 촉나라는 [[용]](제갈량)을 얻었고 오나라는 [[범]](제갈근)을 얻었으나, 위나라는 [[개]](제갈탄)를 얻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면 알 수 있듯이 진동대장군에 오를 만큼의 인재였으며 당대 선비들에게 흠모를 받기도 한 인재인지라 용과 범은 아니었어도 준걸은 분명 준걸이었다. 그러니까 이 정도의 인재가 "개" 취급을 받았을 정도로 제갈량과 제갈근이 대단했다는 말도 된다.[* 고대 중국에서 '개'는 의미와 달리 충성스러운 동물의 이미지를 띄며, 사자성어인 '견마지로(犬馬之勞)', 몽골 건국의 '사준사구(四駿四狗)'처럼 긍정적으로 활용되는 용례가 있으니 이는 비하적 의미가 아니라는 주장이 있지만, 잘못된 주장이다. 어떤 언어에서든 용례에 따라 단어에 내포된 의미는 달라지는 법이다. 포청천에서 작두에 들어가는 세 동물이 용, 범, 그리고 개인 이유가 각각 신분의 차이를 상징함을 생각해보자. 비교급에서 다른 동물들과 개과 함께 언급되는 경우에는 용례 중 "격이 떨어짐"을 의미한다. 당장에 같은 시대의 동탁이 여포에게 죽으며 남긴 유언이 개새끼 같은게 나에게 이럴 수 있느냐! 였다.] * [[괴기]]: 양양의 명문귀족인 괴씨 가문의 자제. 제갈량의 큰누이와 [[결혼]]하였으며 평판이 좋은 인물이었다. 상기했다시피 위나라에서 방릉태수를 지냈으나, [[맹달#s-1|맹달]]이 방릉을 공격했을 때 살해당했다. 괴씨 가문의 자제인 그가 자형이라는 것만으로도 제갈량이 양양에 입지를 얻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을 것이며, 제갈량과도 교우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유표#s-1|유표]]: 형주의 [[주목]]. 한실의 먼 친척으로 [[유비]]와도 [[친척]]에 해당된다. 제갈량의 장인인 황승언이 유표와 동서 사이이기 때문에 또한 친인척에 해당된다. * [[유기(삼국지)|유기]]: 형주의 주목 유표의 장자. 기록에 따르면 유기 또한 평소에 제갈량을 매우 중시했다. 유기는 매양 제갈량과 더불어 스스로 안전할 수 있는 계책을 알려했는데 제갈량이 번번히 거절하니 어느 날 후원을 산책하다 함께 높은 누각에 올라 연회를 베푸는 사이 사다리를 치우게 하여 제갈량으로부터 신생과 [[진문공|중이]] 이야기를 듣고 강하태수를 자청, 일신의 안전을 꾀할 수 있었다. 나중에 강하태수가 된 유기가 유비와 제갈량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덤. 유기가 누각 위의 사다리를 치우면서까지 제갈량에게 계책을 구했다는 것도 그렇고 사사로이 후원을 같이 산책하고 연회에 초대될 정도면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라는 건 확실해 보이는데 제갈량과 인척관계에 있어 자주 왕래하다가 제갈량의 능력을 보고 평소에 매우 중시하게 된 듯 싶다. 거기에 유기는 제갈량을 중시함으로써 유비와의 관계형성에도 영향을 미쳤을 터이다. * [[유종]]: 부인들이 모두 채모의 조카였던 동서 관계이다. 하지만 채모랑 같이 후계자 문제로 사실상의 정적. * [[채모]]: 유표의 신하로 형주의 2인자. 채모의 형제들 중 둘째누나는 유표, 큰누나는 황승언의 [[부인]]이다. 즉, 제갈량에게 채모는 처외삼촌인 셈.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표의 후계자 문제 때문에 채모와는 사이가 매우 나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