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갈량/평가 (문단 편집) == 군재 == >"그러나 제갈량의 재주는 치융[* 治戎, 군사를 다스림.]에는 능하나 기모[* 奇謀, 기이한 모략.]는 부족하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재간이 장략[* 將略, 장수로서의 지략.]보다 더 뛰어났습니다. 그런데 그와 대적한 이들 가운데에는 혹 인걸도 있었고 또한 군사 수가 부족해 적과 같지 못했으며 공격과 수비는 서로 다르므로, 이 때문에 여러 해 동안 군사를 움직였으나 능히 이기지 못했습니다." >---- >[[진수(역사가)|진수]], 『[[정사 삼국지|삼국지]]』「제갈량전(諸葛亮傳)」[* [[http://rexhistoria.net/history_sam/1307|#]]] > "여러 해 동안 군사를 움직였으나 공을 이루지 못했으니, '''응변[* 應變, 임기응변의 준말.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c559799feef94decaa8a98d84e1a5a8e|#]]]과 장략[* 將略, 장수다운 지략.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e199fc2370304dd2a3da7c68b9ae6ba0|#]]]은 그의 장점이 아니었던 것 같다.'''" >---- >[[진수(역사가)|진수]], 『[[정사 삼국지|삼국지]]』「제갈량전(諸葛亮傳)」[* [[http://rexhistoria.net/history_sam/1307|#]]] [[진수]]가 제갈량의 군재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병사 수가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듯, 제갈량의 군재를 긍정하는 쪽에서는 촉과 위의 기본적인 국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궤멸하거나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았고, 또 인구가 그리 많지도 않은데 북벌 때마다 수만의 군사를 모은 것도 군사 행정적인 측면에선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제갈량은 [[삼국지연의]]에서 신화적으로 과장된 것을 싹 제쳐놓고 보면, '''[[총사령관]]으로서 수 차례 북벌을 일으키고도 [[조위]] 토벌은 커녕 옹양주와 장안도 병합하지 못했던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또 가정에서 제장들의 추천을 만류하고 [[마속]]을 기용하여 가장 절호의 기회였던 제1차 북벌을 그르쳤고 마속을 구원하려 하지도 않았으며, 고작 1천 명이 지키는 진창에서 직접 지휘하였는데 패배하기도 하는 등 뚜렷한 군사적 실패도 있었다. 촉보다 훨씬 센 위를 상대한 것도 반만 사실이다. 위의 옹주 방면 주둔군은 결코 촉에 비해 압도적이지 않았고, 오히려 촉군보다 적은 경우도 꽤 보였다. [[제갈량의 북벌]]에서 조위가 항상 옹주 방면으로 지원군을 보낸 까닭은, 옹주 방면 주둔군이 촉군을 압도할 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쟁을 [[속전속결]]로 끝내려 하지도 않았는데, 특히 제5차 북벌 때, 둔전을 해봤자 장기전으로 갈수록 유리해지는 것은 위군이었음에도 공세적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비록 위군이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다 치더라도, 제갈량 스스로 자신 말곤 위나라에 대적할 인물은 없다고 생각했던 점에서 대전략을 이해조차 하기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비판하는 쪽에서는 이런 근거로 제갈량의 군재가 준수하지 못했다고 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