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갈양(삼국전투기) (문단 편집) === 신야2 전투 === 유비가 새로 디자인한 군복을 시착시키려 하나 말빨로 은근슬쩍 회피한다. 손권군에 의해 강하의 황조가 죽었고, 본격적으로 세력확장을 시도할 손권을 막기위해 조조도 침공해 올 것이나[* 관우가 가만히 있어도 손권이 형주를 흔들어 놓을 테니 조조가 직접 움직일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지만, 제갈양은 그것은 손권을 너무 얕잡아본 것이며 조조는 하구 이상으로 손권이 세력을 키우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받아친다.], 조조군은 유표의 주전력인 문빙군이 막아낼 것이고, 황조 대신 자신들이 손권을 막게 될 것이라고 한다. 허나 현재 군세도 부족하고 천하삼분지계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에 손권과 싸우지 않겠다고 하자, 관우가 이에 태클을 걸며 화를 내지만 때마침 손건이 양양에서 유표가 부른다는 전언을 들고 오고 유비를 보내기전, '유표의 부탁에 직접적인 대답은 피하--고 옷은 꼭 갈아입고 가--라'고 충고한다. [[유비(삼국전투기)|유비]]가 형주를 주겠다는 [[유표(삼국전투기)|유표]]의 부탁을 얼버무리고 돌아온 것에 장비가 화를 내자, 오히려 유비를 칭찬한다. 이에 관우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우리는 형주를 차지해야 하는 것 아니었냐고 묻고 왜 말을 바꾸냐고 하자 황조가 예상보다 빠르게 무너져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관우가 황조가 그렇게 영향력이 높은 인물인 줄은 몰랐다며 비웃자 황조라는 인물 자체에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황조의 죽음으로 인해 형주에 틈이 생겨서 조조가 움직일 여지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 형주는 황건적의 난 이후 세상에 혼란에 휩싸인 동안 크고 작은 전투는 있었을지언정 별다른 상처 없이 건재했다. 그렇기에 원소를 무너트린지 2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도 조조는 형주의 틈을 찾을 수 없었기에 여태까지 버틸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관우가 그러면 조조도 몇 년간 어쩌지 못한 형주를 자네는 1년만에 어쩔 수 있었던 것이냐고 또다시 태클을 걸어오나, 이때 유비가 끼어들어 유기가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 채부인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다며 살 방법을 알려 달라는 이야기를 꺼내고, 원래 황조를 대신해 자신들이 가기로 예정되어 있던 강하로 유기를 보낸다. 결국 [[유표(삼국전투기)|유표]]가 죽고 뒤이어 후계자가 된 유종이 [[조조(삼국전투기)|조조]]에게 항복함으로써 조조가 대대적으로 형주를 침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유비에게 따로 떠날 준비를 하라고 한 뒤, 나머지 장수들을 모아서 작전을 설명한다. 조조군이 완에서 신야로 넘어온다면 박망파를 지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하는 동시에 박망파로 넘어오는 길은 양옆으로 각각 산(예산)과 숲(안림)이 있어서 절호의 매복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우가 누구나 쉽게 매복을 생각할 수 있는 지형이니 걸려들 리가 없을 거라 말하지만, 제갈양은 거기에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럴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받아쳤다. 이후 일반적인 것과 일반적이지 않은 두 경우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에 관우가 그럼 그 둘을 구분해서 대처하는 거냐고 묻자 둘 모두를 대비하는 것이라 말한 뒤 조조가 직접 완까지 원정을 왔다면 당연히 조조를 수행하는 수장들이 원정에 참여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선봉으로 찾아올 대장으로 [[조인(삼국전투기)|조인]], [[하후돈(삼국전투기)|하후돈]], [[하후연(삼국전투기)|하후연]]중 한 명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장비가 셋 다 오거나 셋 중 둘이 올 수도 있지 않냐고 묻자, 이에 제갈양은 그들은 말 그대로 '''수장'''이고 최근 국지전에서 함께 움직인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정보망을 통해 하후연이 제남에서 황건적 잔당 토벌을 나섰다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조인과 하후돈중 한명이 찾아올 것이라는 말을 한 뒤 둘의 성향에 대해 유비군에게 설명한다.[* 조인은 신중파라서 매복을 무시하지 않는 일반적인 경우고, 하후돈은 공격적이라서 너무 뻔한 지형이기에 오히려 매복을 신경 안 쓰는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하필 관우가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라는 타이밍에 유비가 또 끼어들어 짐을 봐달라고 하고, 가볍게 채비하랬더니 아예 이삿짐을 싸놓자 어이없어한다. 하후돈의 청주병이 쳐들어오자 [[관우(삼국전투기)|관우]]와 [[장비(삼국전투기)|장비]], [[조운(삼국전투기)|조운]]에게 적절히 치고 빠지길 지시하여 하후돈군을 유인한 뒤 화공을 펼쳐 하후돈군을 물리친다. 물리친 이후 유비가 어떻게 그런 작전을 생각했냐며 감탄하자 애초에 매복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대니 화공을 섞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지형이나 풍향 등의 화공에 적합한 특정 환경 속에 적을 밀어넣기 위해 매복과 유인을 이용했을 뿐인 특별할 건 없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정말 대단한 건 상대보다 병력의 질과 양이 전부 딸리는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훌륭하게 상대를 유인해낸 관우, 장비, 조운 셋이라며 세 사람을 추켜세워주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