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르엘 (문단 편집) ==== 행적 ==== 19화에서 첫 등장. 그리고 앞서 설명한 눈에서 빔 한방에 신 도쿄시의 방어 시스템과 지오프론트까지의 장갑판을 모조리 궤멸시키고 지금까지 등장한 전 사도들 중 최단시간 내에 지오프론트까지 돌파했으며,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는 2호기로 출동하여 각종 무기를 있는 대로 쏟아부었지만 전부 다 가볍게 씹어버리고 휴지팔로 2호기의 팔과 머리를 잘라 쓰러뜨린다. 아스카는 이 전투로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겨 후에 아스카가 [[폐인]]이 되고 마는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정확히 말해서 신지가 제르엘을 때려잡는 동안 자신은 너무나도 빠르고 신속하게 졌기 때문에 자존심에 금이 간 것. 아스카는 인생을 자존심 하나로 버텨내고 살아온 아이였고, 이 뼈아픈 패배는 아스카에게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치욕적인 상처가 되어 이후 아스카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 데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 이 전투의 여파로 아스카에게는 신지에 대한 열등감이 생기고 이후 증오로까지 변질되게 된다. 이전까지의 아스카가 신지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도 겉으로는 싫어하는 척하는 [[츤데레]]에 불과했다면, 제르엘전 이후에는 그런 마음조차 묻혀버리게 되고 자괴감과 더불어 신지를 비롯해 모든 것을 거부하는 마음만 남게 된 듯하다. 어떻게 보면 사도에 의한 패배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아스카 자신의 강박관념이 불러온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 결국 이후 [[아라엘]]의 정신공격에 [[폐인]]이 되고 만다.] [[아야나미 레이]]는 0호기로 N2지뢰를 들고 달려드는 자폭 특공을 걸어 [[AT 필드]]를 중화시켜 코어에 직격시켰지만 코어에 직격하기 직전에 코어 위에 덮개를 씌워서 방어해서 멀쩡했으며, 도리어 머리를 쪼개버린다. 이렇게 에바 2대를 아주 껌 씹듯 [[박살]]냈으며, --1에바 다 죽게 생겼다 이놈아!--네르프 본부를 대파시키며, 빔 한 방으로 본부의 피라미드에 거대한 구멍을 뜷어버리고 최종 장갑판을 융해시켜 버리며 노출된 수직통로를 강하하고, 단숨에 슈퍼컴퓨터 마기가 위치한 깊숙한 중앙지령실로 돌입, 대형 메인스크린을 부수고 미사토 등의 사령부 요인들 앞까지 다가와 눈에서 빔으로 죄다 몰살시키려 한다.[* 이 장면은 매우 중요한데 그 이전의 사도들도 시설을 파괴하거나 인간인 자위대를 공격하고는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아담 회수'라는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한 행동이고 더군다나 자위대는 통하지 않아도 자기에게 '공격'을 하는 적이었다. 그런데 제르엘은 목적과는 전혀 관계가 없이, 어떠한 전투행위도 하지 않았음에도 그저 '''인간'''이라는 이유 자체만으로 살해하려고 했던 것. '''사도에게도 감정이 생겼다'''는 묘사이다.] 중앙지령실을 통과해 센트럴 도그마를 내려가기만 하면 [[릴리스]]가 갇힌 [[터미널 도그마]]가 코앞이었으니 그야말로 목표달성 일보직전까지 간 셈. 한편 이호기가 제르엘에게 처참하게 박살나는 동안 [[이카리 신지]]는 민간인 대피소에 숨어있었는데,[* 제3동경시를 떠나려다가 제르엘의 갑작스러운 침공으로 대피소에 피신해 있었다. [[발디엘]] 사태로 신지가 에바 파일럿으로 활동하기를 거부하면서 네르프의 ID가 말소되었고, 더 이상 네르프 관계자가 아닌 이상 네르프 직원 전용 대피소가 아닌, 훨씬 덜 안전한 민간인용 대피소로 피신해야 했던 것.] 마침 제르엘이 날려버린 이호기의 머리가 대피소의 외벽을 박살내고 안에 떨어지는데, 그 처참한 몰골을 본 신지는 놀라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 마침 지오프론트에서 이 상황에서도 수박농사를 짓고 있던(...) [[카지 료지]]와 만나 그의 말을 듣고, 영호기가 자폭까지 했는데도 사도가 멀쩡한 것을 보고 나서 마음을 다잡아 초호기를 타고 출격한다. [[파일:external/33.media.tumblr.com/tumblr_nhwb4i9GWN1u7g4nko1_500.gif]] 이후 중앙지령실의 벽을 박살내고 들어와 사령부를 몰살시키려는 제르엘에게 위 사진과 같이 죽빵을 날린 후 몸싸움을 벌여 밖으로 밀어내고, 도중에 제르엘이 쏜 눈에서 빔에 왼팔이 완전히 절단되어 버리지만[* 이때 엄빌리컬 케이블도 절단이 났다. 절단될 때 잠깐동안 에바의 예비전력을 표기하는 중앙지령실의 모니터를 보여준다.] 에바용 사출구를 통해 강제로 지오프론트로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때 에바 사출구를 통해 올라가는 내내 초호기가 제르엘의 얼굴을 사출기의 레일에다 '''갈아뭉개는데''', 제르엘답게 그 정도 마찰력에도 흠집 하나 없다. 이후 지오프론트로 끌고오자 주위의 0호기와 2호기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제르엘의 머리를 뜯어버리려 하나 활동한계에 도달하고 예비동력도 바닥나 초호기는 움직임을 멈춘다. 제르엘이 초호기를 휴지팔로 감아올려 패대기친 후에 눈에서 빔 직격으로 초호기의 흉부갑주를 파괴해 코어가 노출된다. 제르엘은 휴지팔로 초호기의 코어를 난타한다. 이때 엔트리 플러그에도 금이 갈 정도의 대미지를 준다. 그리고 이카리 신지의 목소리에 그녀가 깨어나며 초호기가 [[폭주]]한다. 제르엘의 휴지팔 공격을 분쇄하고 잡은 후에 끌어당겨 에바초호기 머리의 뿔로 제르엘의 눈을 찌른후 발로 차면서 제르엘의 팔이 뜯어져 버린다. 그 뒤에 초호기가 뜯었던 '''제르엘의 팔을 자신의 팔에 붙여 왼팔을 복원,''' 그후 싱크로율 400%를 돌파하며 포효한다. 자신의 [[AT 필드]]를 전개해서 제르엘의 공격을 전부 분쇄하는 동시에 AT 필드를 일격에 박살내버리고 제르엘에게 거대한 대미지를 준다. 그리고 나서 4족보행으로 쓰러진 제르엘 머리를 붙잡고 목 부분을 먹어버리는데, 이때 잘 보면 몸이 작살난 상태로도 빔을 모으며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지만 초호기가 손으로 막는다. 결국,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제르엘의 [[S2 기관]]을 먹어버리고 스스로 흡수하면서 엄빌리컬 케이블의 보조가 불필요해졌기 때문에 [[제레]]의 음모와 [[인류보완계획]]은 완전히 틀어지고 말았다. 즉, [[S2 기관]]을 제공함으로써 이후 초호기가 첫 번째 완전한 에반게리온이 되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도다. 어찌보면, 최강의 사도치곤 상당히 안습한 운명이겠지만... 이건 모든 사도들이 다 그렇다. 잘 살펴보면 제르엘은 [[사키엘]]+[[샴셸]]+[[라미엘]]이 가장 강력하게 조합된 형태라고도 볼 수있다. 즉 몸빵, 근접공격력, 원거리공격 등 하나 빠진 것 없이 에바와의 육탄전에 최적화된 사도. 18겹의 장갑을 일격에 관통해 버릴 정도의 눈에서 빔을 한꺼번에 네 발(!)[* 코믹스판에서는 한꺼번에 무려 6발을 쏜다. 흠좀무.]이나 쏠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화력, 맨몸으로 N2폭탄을 맞아도 흠집하나 나지 않는 미친 내구력, 그리고 우월한 사정거리와 에반게리온 쯤은 두부 썰듯이 간단하게 토막내버릴 정도로 압도적인 근접무기. 눈에서 빔과 양손의 무기라는 조합은 전체적으로 보면 [[사키엘]]을 떠올리는 무장구성, 근접무기가 샴셸과 마찬가지로 변화무쌍한 채찍형이라는 것,[* 사실 샴셸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하다. 에바를 정말 두부 썰듯이 하는데, [[샴셸]]은 아무리 휘둘러도 초호기 팔을 절단하기는커녕, 제대로 대미지도 들어가지 않았다.] 원거리 무기가 라미엘이 떠오를 정도로 압도적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럴 듯하다. 단, 작중에 [[AT 필드]]가 특별히 강력했다는 언급은 없다. [[라미엘]]의 경우 AT 필드가 빛조차 산란시킬 정도로 강력했고, 마지막 사도인 [[타브리스]]의 경우 결계수준의 AT필드를 펼친 반면,[* [[사하퀴엘]]의 경우 구판에서는 AT 필드가 특별히 강력하다는 언급이 따로 나오진 않는다. 빛을 왜곡시킨다는 묘사는 신극장판에서만 나왔고, 구판에서 빛을 산란시키는 AT 필드를 가졌다고 언급되는건 라미엘이며, 연출도 다른 AT 필드와 다르게 그려진다. 다만 사하퀴엘은 그 파괴력이 AT 필드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강하다고 짐작하는 것일 뿐.] 제르엘의 경우 연출상으로도 보통 사도들과 다를 바 없고, 이후 영호기에게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한큐에 중화당하는 걸로 봐서 의외로 AT 필드가 최강급인건 아닌 듯. 지오프론트에서 2호기와 대치할 때도 사정거리 내로 들어서자마자 AT 필드가 중화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단지 몸이 단단해서 사격계 무기가 통하지 않았을 뿐. 그 강력함이 가히 후덜덜하여 --맨날 에바가 이기는 데에 지친-- 시청자들로 하여금 '''"오오 제르엘 오오!"'''를 연발케 하였다.--그래 봤자 [[베어 그릴스|초호기에겐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S2기관 공급원이 아니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