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사장 (문단 편집) == 제사를 집전하는 사람 == '''제사장'''([[祭]][[司]][[長]])은 제사, 의식, 전례를 집도하는 사람을 뜻한다. 정의대로만 한다면 동양식 제사에서 그 제사를 주관하는 장남, 그리스도교의 [[사제]][* 사실 이쪽은 단어 자체가 '제사장'과 뜻이 통한다.], 전근대 중국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자 등도 제사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고대 사회의 제사장'에 가까운 뉘앙스로 쓰인다. 특히 고대의 제사장의 경우 제정일치 때문에 정치적 지도자와 겹치는 경우도 많다. [[한국]]의 [[단군왕검]] 역시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는듯이 정치와 종교를 두루 관장하는 지배자였다. 로마에서는 따로 정치 지도자가 있긴 했지만 제사장의 권위 또한 강력했다 로마 최고위 관직중 하나. 또한 특이하게도 권력유지수단으로 [[제물]]을 이용하였다. 미디어 등지에서 나오듯, 보통 제사에는 희생용 [[제물]]이 필요한데, 제물의 선택은 겉으로는 신의 선택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제사장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재물 선택 기간이 되면 부족원들이 제물로 선택되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고, 이를 이용해 공포심을 주어 충성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부족 내에서 권력을 유지했다. 어이없는 것은 부족원들도 이를 은연중에는 알고 있지만, 여러 세대 동안 이어져온 오랜 전통이자 문화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단 것이다. 따라서 제사장 제물 선택은 절대적인 권력을 보장하는 도구였다.[* 참고로 [[성경]]의 [[예레미야]]서에서도 이를 비난하는 내용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