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사장 (문단 편집) === 기독교 사제 === [[기독교]]의 [[사제]]도 제사장의 일종이다. 기독교 가운데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미사]]/[[성찬예배]]를 [[제사]]로 본다. 이들에게 미사는 [[유대교]]식 제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방법으로 절대자에게 제사를 지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서기 1세기 유대교에서는 파스카 축제에 빵+양+술의 조합으로 제사를 지냈는데, [[예수]]는 [[최후의 만찬]]에서 [[양(동물)|양]] 대신 자기 자신을 제물로 하여서[* 이것이 [[예수]]의 [[십자가형]]이다.] 제사를 지냈다. 가톨릭과 정교회는 미사/성찬예배가 예수의 이 제사 방법을 계승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사/성찬예배에 쓰이는 빵과 포도주가 진짜 예수의 살과 피로 변한다고 믿는다. 사제들이 미사를 집전할 때 쓰는 제대 또한 단순한 탁자가 아니고, 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올려놓는 자리이다. 즉 구약 시대였다면 양 1마리가 제물로 바쳐지는 자리에 해당한다. [[개신교]]에서는 만인사제설(萬人司祭說)을 주장하기 때문에, 가톨릭이나 정교회처럼 '[[야훼|하느님]]과 인간을 이어줄 중간 버팀목으로서의 성직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개신교에서는 설교를 하고 예식을 집례하는 [[목사]](牧師)·강도사(講道師)·전도사(傳道師) 등을 보통 교역자(敎役者)[* 직역하면 교회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업으로 교회 업무를 맡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물론 신학대학원이나 그에 준하는 과정을 마친 사람 중에서 말이다.]라고 부른다.[* [[개신교]] 교파 중에 [[성공회]]와 일부 [[루터회]]에서는, 가톨릭이나 정교회와 같이 [[주교제]]에 따라 [[주교]]/[[사제]]/[[부제(성직자)|부제]]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기독교 전통에 따라 형성된 [[주교제도]]라는 형식을 존중하는 것이지, [[가톨릭]]/[[정교회]]가 가지고 있는 성직자의 개념에 동의해서가 아니다. [[성공회]]/[[루터회]]도 [[개신교]]이기 때문에 당연히 만인사제설을 인정한다. [[감리회]]에도 [[주교]]-[[사제]]-[[부제(성직자)|부제]]에 각각 대응되는 [[감독]]-[[목사]]-[[집사]]가 있으나 이 역시 만인사제설에 입각한 직책들이다.] 개신교에서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구약으로부터 이어오던 모든 제사가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배를 제사로 생각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