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습기 (문단 편집) === [[펠티어 소자|펠티어]]식 === 펠티어 소자를 이용해서 제습을 하는 방식. 압축기식과 원리 자체는 비슷하지만 펠티어 소자는 냉매를 이용하는 게 아닌 단순 열전현상을 통해서 온도를 낮추는 식이기 때문에 공기순환을 시켜주는 팬을 제외하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력소모량도 적고, 제습량도 어느정도는 되므로 작은 방에 쓰거나 옷장에 있는 제습제, 소위 말하는 '물먹는 하마'류의 대용으로 쓰기엔 적합할 수 있겠다. 크기가 작고 압축기방식 제품보다 싸서 초기비용이 낮은 것도 장점. 거의 대부분의 저가의 미니제습기 제품들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제습기 앞에 '미니~'가 붙는다면 이 방식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일부 펠티어 제습기 제품은, 순수 찬 바람을 내뿜는 경우도 존재한다. 따뜻한 바람은 미리 채워놓은 물의 비열로 냉각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펠티어 소자 자체가 냉각효율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단점 덕분에 제습효율은 극악을 자랑하고,[* 하루 1리터 제습 능력을 가지기 위해서 필요한 전력은 압축기식이 시간당 15~20w, 펠티어식은 100w 정도 된다.] 제습량 또한 압축기식을 따라잡기에는 한참 모자르다. 그런 이유로 기존의 제습제를 대체하는 용도로나 고려해 볼 수 있을 정도다. 물론 제습제보단 제습속도나 제습력이 좋지만,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제습량이 미미해서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샀다가 실질적으로 습도가 낮아지는 것을 별로 느끼지 못해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압축기 방식의 제습기가 보통 일일 제습량 10L짜리 브랜드 제품이 20만원 정도 하고, 반나절~하루 가량 틀어놓으면 3~4L짜리 물통을 한차례 이상 비우는 것으로 제습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겠지만, 펠티어 방식의 제습기는 스펙상 5만원짜리 제품이 보통 일일 제습량 0.3L에 불과하다. 성능을 높인 좀 쓸만한 제품이어도 1L/day를 넘기기 어렵다. 일반 가정용 압축식 제습기조차도 성에 안차는 사람도 있을 정도인데 펠티어식은... 말할 필요가 없다. 일부 업체에서 최대 효율이라고 광고하고 있으나 속지 말자. 오히려 효율이 낮다. 압축기방식에 비해 발열이 적고 소비전력이 낮은 이유는 그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제습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스펙상 전력소모가 적어보이지만 실상 같은 제습량에 필요한 전력은 펠티어방식이 훨씬 더 높을 지경이라 압축기방식보다 당연히 효율이 떨어진다. 결국 일반 거실이나 생활 공간에서 습도를 제대로 낮추긴 어려우므로, 작은 방, 드레스 룸, 옷장 및 신발장 주변 등 국소적인 공간 제습에나 쓸만한 물건으로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