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제시카(가수) (문단 편집) === 표현력 및 음악성 === 제시카는 파워나 폭발적인 성량으로 승부를 보는 보컬이기보다는 본인의 음색이 돋보이게 하거나 발음 등 곡 스타일과 정서에 맞는 '''작은 디테일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소녀시대 곡부터 솔로곡까지 음원을 들어보면 확실히 와닿는 부분이며, 제시카가 가진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것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라디오나 스탠딩 라이브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댄스곡에서는 춤까지 추면서 라이브를 하기 때문에 후술할 성량 문제와 함께 작용해 제시카의 목소리가 MR에 묻히거나 음원에 비해 라이브에서 디테일 덜 살아 아쉽다는 어쩔 수 없는 평가가 있기도 하다. 소녀시대 노래 중에서 「'''1년 후'''」, 「'''Complete'''」, 「'''Indestructible'''」, 「'''Divine'''」, 「'''Not Alone'''」 같은 발라드 곡의 솔로 파트에서 가사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부르는 표현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이런 점들 때문에 아련하고 가녀린 소녀같은 감성을 노래하는 곡에 제시카의 보컬이 제격이다. 특히 「'''1년 후'''」는 발매 당시 제시카 보컬의 재발견이라며 전문가들의 찬사가 기사화되기도 했다. 「'''눈물이 넘쳐서'''」, 「'''그대라는 한 사람'''」, 「'''마음길'''」 같은 솔로 OST곡들의 절대 다수 또한 이 감성을 공유한다. 솔로무대를 위해 선곡한 「'''Almost'''」나 「'''Someday'''」 또한 그렇다. 솔로 데뷔 후에는 「'''Love Me The Same'''」 같이 조금 더 깊은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도 시도하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제시카가 가수의 꿈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준 가수로 Tamia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제시카의 음악적 성향 또한 자신의 롤모델과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연습생 시절에 애즈원의 노래도 많이 연습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약간의 콧소리 섞인 쨍한 음색 덕분에 「'''냉면'''」, 「'''One More Christmas'''」, 「'''Barbie Girl'''」처럼 상큼하거나 청량한 느낌의 곡도 잘 어울리고 '''얼음공주'''란 수식어와 날카로운 고음 때문에 「'''Run Devil Run'''」, 「'''Bad Girl'''」 같이 센 느낌의 걸크러쉬 곡들도 제법 잘 소화한다. 자주 선보인 적은 없지만 타고난 여성스러운 외모와 신체[* 2012년 소녀시대가 광고하던 유산균 제품인 LOOK이 개최한 콘서트에서 수영이 멤버들의 탐나는 신체부위를 이야기 중이었는데 수영이 제시카의 상체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자 [[티파니 영|??]]: “제가 말해도 돼요? 제시카의 바스트요.”, “상체 프레임이 너무 예뻐요.”라고하자 팬들이 함성을 질렀다.] 그리고 도도한 무대 매너가 합을 이루어 「'''미스코리아'''」나 「'''Dangerous Woman'''」 같이 섹시한 컨셉의 곡에서도 포텐이 터져 팬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미스코리아'''」는 2013년 연말에 SM Town Week의 일환으로 열린 ‘Märchen Fantasy' 공연에서 제시카가 커버한 곡인데, 직캠이 공개되자마자 써니와 수영의 개인무대와 함께 당일 실검을 장악했었다.] 제시카처럼 개성있는 음색은 곡을 많이 타기도 하지만, 그에 비해 상술하였듯이 소화할 수 있는 장르적 폭이 넓은 편이다. 이는 제시카가 꾸준히 자신의 음악적 역량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음악적 역량을 기르는데 다양한 노래를 듣는 것 또한 중요한데 [[https://www.youtube.com/watch?v=11jiBIjhKZ0|Jessica Jung Sings Britney Spears, Drake, & "Love Me the Same" in a Game of Song Association]] 영상에서 보듯이 제시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지금은 다른 일(패션 사업, 유튜브, 레스토랑 운영,... 등)을 많이 하고 있음에도 연습생 시절부터 쌓아온 능력을 썩히지 않기 위해 녹음도 꾸준히 하고 커버도 가끔씩 올리고 있다. 표현력의 연장선에서 음악성 또한 뛰어난 편이다. 제시카의 역대급 무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11년 아시아 투어에서 부른 Tamia의 「'''Almost'''」 커버 무대에서 잘 드러난다. 곡의 멜로디 라인을 변화시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하였다. 이 무대뿐만 아니라 콘서트 무대에서 애드립을 살짝 바꾼다거나 하는 등의 시도를 종종 한다. 앞서 언급하였듯 제시카의 기본적 성향이 안전을 추구하는지라 본인이 판단하기에 도전적인 시도는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무리한 고음이나 테크닉을 거의 시도하지 않음에도, 자신이 정한 테두리 내에서도 소화할 수 있는 것들이 충분하기 때문에 얘기치 못한 실수나 듣기 거북한 경험은 면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성대를 아낄 수 있어 가수로서 목소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똑똑한 전략이다. 박자 감각도 탁월하다. 단적인 예로, [[https://www.youtube.com/watch?v=aUGYOlfhgBw|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소녀시대가 대상을 수상한 후 앵콜 무대에서 음향 문제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이어[* 음향송출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보정해줌] 없이 라이브를 했어야 했는데, 제시카의 경우 멤버들 중 가장 박자가 흐트러지지 않게 노래를 불러 메인보컬다운 역량을 드러냈다. 덤으로 대상 수상의 기쁨을 3옥타브 파#(F#5)의 'girls bring the boys out' 하이라이트 고음을 지르면서 표현했는데, 제시카가 이 파트를 할 때 항상 AR을 깔아 라이브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는데, 이 무대를 계기로 그런 의혹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음감은 신인 시절에 비해 많이 개선됐다. 데뷔 초반에는 플랫이 된 채로 파트를 계속 부르거나 하는 일들이 가끔 있었지만, 연차가 쌓이고 방송 장비들에 익숙해지면서 그런 일들은 거의 사라졌다. 여담으로 음악 방송에서 「'''다시 만난 세계'''」와 「'''The Boys'''」의 본인파트에서 라이브를 하다 음이탈이 나기도 했다. 순간적인 실수에도 당황하지 않고 무대를 이어가는 의연한 대처를 보여 프로답다는 이야기도 들었으며, 욕을 먹기보다 오히려 라이브 인증했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작사작곡, 특히 작사에 적극적으로 참여중이다.[* 여행과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영감들을 바탕으로 가사를 쓴다고 한다.] 그룹 시절 볼 수 없었던 영역에서 제시카의 끼를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소녀시대 활동 당시에도 「'''Dancing Queen'''」의 영어 랩 메이킹을 하기도 했지만 그 외엔 작업물이 드러나지 않았다. S.M.은 컨펌 라인이 매우 엄격하기로 소문나서 소녀시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당시 곡 작업 중인 멤버들의 작업물이 컨펌 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일종의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작곡은 어림없었고 그나마 작사가로 서현, 유리, 수영 정도가 이름을 몇 번 올린 정도였다.] 이미 그룹 활동에서 많은 인기와 커리어를 쌓았기에 제시카의 의견이 솔로활동에 많이 반영된다. 선곡에서부터 비주얼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 쓴다고 한다. 회사의 시스템 없이 혼자 하는 것이 많고 다른 일까지 겸업중이기에 그만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으로 앨범 발매 사이 공백은 불규칙적이고 상당히 긴 편이다. 대신 음악적 방향성이 뚜렷하고 자신의 장점에 대한 파악이 확실하기 때문에 선곡이 좋은 편이며 앨범 퀄리티도 좋다는 평이 많다. 제시카의 첫 솔로 음반《'''[[With Love, J]]'''》에 대한 평가에서 izm의 음악 평론가 또한 이런 점에서 제시카의 감각과 영리함에 대한 찬사를 남기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정체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시도들도 하는 편인데 그 중 대표적으로 일렉트로닉 팝 장르를 기반으로 신스 사운드, 차임 등을 활용한 음악을 선보인 《'''[[WONDERLAND]]'''》 앨범이나 《'''[[My Decade]]'''》 앨범에 수록된 「'''Beautiful Mind'''」 같은 곡들을 꼽을 수 있다. 팬들의 사랑도 잊지 않고 「'''Golden Sky'''」, [[https://www.youtube.com/watch?v=KpoOFJ8TBkc|「'''Starry Night'''」]] 같은 노래들로 보답중이다. 제시카는 가수로서 선곡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하게 간직하고 있다. 패션에 대한 센스도 남달라 의상이 무대 분위기와 찰떡인 경우가 많다. '''대체로 공주같이 화려하거나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호한다. 그룹 시절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고집했고, 솔로활동까지 쭉 이어져 ‘가수 제시카’의 캐릭터가 되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