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월드컵경기장 (문단 편집) == 교통 == 경기장 바로 옆에 [[서귀포버스터미널]]을 끼고 있어서 교통은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가는 대부분의 버스들이 이 앞을 경유하기 때문에 제주 시내나 [[제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훌륭한 편이다. 다만 제주시민들한테는 한없이 멀게 느껴질 뿐이다. 실제로 수도권이라든지 타지 사람들이 보기에 [[제주시]]에서 경기장까지 1시간 거리라고 하면 생각보다 가깝다고 느끼지만[*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을 잇는 항공편이 1시간 걸린다.] 제주도 토박이들에게 있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건 단단히 작정하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는 인식이 깊게 박혀 있다.[* 서울에서도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이나 잠실구장을 찾을 때 반대편 권역에서 갈 때도 작심하고 가야 한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건 차원이 다르다. 일단 [[한라산]]을 넘어간다는 심리적 효과부터가 차이가 크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생활권으로 인식한 서울시민들과 제주도만을 생활권으로 인식한 제주도민의 거리 관념은 차이가 있는 게 당연하다.[* 본토,외국에서 여행,거주 경험이 없는 제주 토박이들의 인식은 [[제주도]]=[[국가]] 같은 존재이며 [[대한민국]] 본토=[[외국]]이라고 봐도 좋다. [[제주시]] 에서 [[서귀포시]]까지의 이동을 얼마든지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 이동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서귀포]] 시내 현지인 식당에 가서 신시가지(서귀포 시내에서 약 5km)에서 왔다고 하면 “멀리서 왔다”라고 말하는 중장년층 토박이들도 많다.] 제주도민들에게 있어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말 그대로 섬의 북쪽 끝과 남쪽 끝이기 때문. 한 사례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결승전이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는데, 온게임넷의 [[김태형(1973)|김태형]] 해설위원이 결승전을 홍보하면서 "([[제주시]]에 있는)국제공항에서 1시간 밖에 안 걸리는 거리니까 타지의 스포츠 팬들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했었다. 제주도 사람들과 타지 사람들의 거리관념의 차이를 단적으로 나타내 준 사례.] 게다가 [[서귀포시]]의 버스 막차시간은 제주시에 비해 빠른 편이다.[* 빠르면 22시 이전에 막차가 끊기는 노선도 있다.] 자차를 몰고 가는 게 아닌 이상 야간경기라도 하면 그 날은 집에 다 간 거다. 무엇보다 실제 거리가 1시간은 넘는다는 게 가장 큰 함정 중의 함정. 1시간이라는 게 그야말로 최적 상황에서 그렇다는 거고, 길게는 2시간은 족히 넘긴다. 우선 제주 도심에서 빠져나오는 것부터 시간이 걸리거니와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도로인 산록도로와 중산간도로는 날씨가 조금만 안 좋으면 그야말로 지옥의 도로가 되는 코스인지라 (특히 눈이 오거나 태풍이 불거나 하는 날에는 아예 갈 수 조차 없다!) 일주도로로 갈 수 밖에 없게 되면 축구 하나 보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해서 밤 늦게 오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시내 일부 구간은 공사진행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정체가 심하게 이어진다. 그만큼 제주의 대중교통과 도로교통 상황이 영 좋지 않다. 만약 제주도를 대중교통만으로 여행할 경우 교통상황 등을 반드시 숙지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