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특별자치도 (문단 편집) == [[제주특별자치도/관광|관광]]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제주특별자치도/관광)] 고등학교 수학여행의 단골지.[* 부모 세대는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였다.] 제주도는 [[박정희 정부]]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집중 개발되었다. [[1962년]] [[3월 24일]] 제주시와 서귀포 간에 종단도로 공사가 시작되었고, 1966년 10월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 도로를 오늘날 [[5.16 도로]]라고 불리는데 제주와 서귀포 간 거리가 3시간 3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다.] 그리고 제주도 전역에 감귤산업을 집중육성하였고, 포장도로를 닦았으며, 지하수 개발 및 저수지 축조, 제주관광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되었다. 이러한 관광정책의 산물이 어승생악 수원지, [[평화로]](구 서부산업도로), [[번영로(제주)|번영로]](구 동부산업도로), 신제주 도심과 [[중문관광단지]] 등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과 [[사증 면제 프로그램]]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 국민일지라도 [[https://www.law.go.kr/%EB%B2%95%EB%A0%B9/%EC%A0%9C%EC%A3%BC%ED%8A%B9%EB%B3%84%EC%9E%90%EC%B9%98%EB%8F%84%EC%84%A4%EC%B9%98%EB%B0%8F%EA%B5%AD%EC%A0%9C%EC%9E%90%EC%9C%A0%EB%8F%84%EC%8B%9C%EC%A1%B0%EC%84%B1%EC%9D%84%EC%9C%84%ED%95%9C%ED%8A%B9%EB%B3%84%EB%B2%95|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197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는 3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관광특구로서의 육성이라는 의도 이외에도 [[한반도|한국본토]]와 통하는 루트가 한정된 섬이므로 통제가 용이하다는 점, 1차인 농업과 3차인 서비스업 외에 중규모 이상의 [[공장]]이 거의 없어 [[불법체류자]]의 기반이 될 여지가 적은 점 등도 이런 정책이 가능했던 이유로 보인다. [[홍콩]]과 [[마카오]]를 비롯하여 입국심사가 매우 간편한 일부 국가나 지역을 벤치마킹했다고 볼 수 있을 듯. 단, [[이란]] 등 일부 [[테러]]지원국이나 [[미승인국]] 국적자는 비자가 필요하다. 2022년 기준 북한, 이란, 시리아 등을 비롯한 23개국 여권소지자의 경우 여전히 비자를 요구한다. 그러한 사증 면제 제도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에는 국내선에도 내국인과 외국인이 탑승장에 입장하는 루트가 구분되어 있으며 대체로 내국인은 줄이 짧은 데 비해 외국인은 줄이 매우 긴 것을 볼 수 있다. 공항 쪽은 워낙 이용객이 많아서 그냥 주민등록증과 비행기표를 보여주면 바로바로 통과시켜주지만, [[제주항]] 등 항만의 경우 내국인 줄에 서서 검사를 받는다면 높은 확률로 한국어를 시켜본다든지 하는 식으로 체크를 한다. 이 사증 면제 프로그램 때문에 [[중국]]에서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왜냐하면 [[제주도]]가 좋은 관광지인 것도 있지만, 중국인들이 편하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일본의 [[오키나와섬]] 일대도 그렇다.] 중국인들은 서울이나 부산 등 한국 본토에 오려면 관광비자 받느라 은행잔고를 증명하고 면접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데 제주도만 그런 게 없다. 또 21세기 들어 중국의 경제 규모가 세계 2위까지 성장했고 중국에 부자가 많아졌다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중국인들은 여전히 돈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거리상 가까운 제주도를 선호하는 측면도 있다. 다만 이 사증 면제 프로그램과 연관해 한국 입국 자격이 없는 외국인을 제주도에 들이게 되면, 그로 인해 이들 외국인이 국내 교통편을 통해 한반도 본토에 들어갈 수 있다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단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잠입을 막기 위해 국내선 선박이나 비행기에 탑승하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심사를 벌이고 있다지만, 그럼에도 일부 외국인들은 제주도를 통한 부정입국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단속이 심해질수록 이들의 밀항 스킬도 더 기상천외해지고 있다는 문제점은 지적되고 있다. 애초 인천에서 중국으로, 부산에서 일본으로 대놓고 밀항도 하는 마당에 제주도에서 한반도 본토야 맘만 먹으면 못할 것도 없긴 하다.[* 2020년에는 아예 [[산동반도]]에서 [[충청남도]] [[태안군]]으로 보트를 타고 무단 입국한 중국인들이 적발되기도 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합법적으로 관광오는 이들까지 죄다 낙인찍어서 [[제노포비아]]를 조장하는 것도 좋게 보이진 않는다만. 또 아예 사증 면제 프로그램을 폐지하자니 관광산업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지역민들 반발도 있고 여러모로 서로 만족하는 현명한 대책을 강구해야 될 부분이긴 하다. [[제주 성당 묻지마 살인 사건]]과 같은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가 일어나고 [[2018 제주 난민 사태]]로 인해 반난민감정이 커지면서 7월 6일에는 제주 무비자 폐지 법안이 발의된 상태인데, 폐지되면 일단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 제주 관광업계에 타격이 예상된다. 일단 [[20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해당 법안은 폐기되었다. 또한 [[제주 여성 피살 사건]]이나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같이 국내인에 의한 강력범죄 역시 증가하는 상황이라 제주도의 치안력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한편 제주지역이 관광지가 되면서 벌어들이는 관광수익이 제주도와 제주도민들에게 가지 않고 투자를 한 롯데나 신라와 같은 대기업 [[면세점]], 외국자본이 수익금을 독식한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관광객 증가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 물가상승, 교통난 등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