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창/한국 (문단 편집) == 비판 == 제창 행위 자체는 뮤지션의 퍼포먼스를 감상하기 위해 온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하여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를 두고 노래를 들을 거면 CD를 듣지 공연장에는 왜 오냐고 반론하지만, 영화로 따지면 영화관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그게 싫으면 집에서 보지 왜 영화관에 왔냐고 성을 내는 꼴이니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괜히 영화관에 싱얼롱관이 따로 있겠는가. 공연장에서 그 열기와 환호를 즐기는 것과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불러서 가수의 노래가 제대로 들리지도 않는 것은 아예 다른 문제다. 게다가 공연장을 찾는 이들이 전부 매니아인 것도 아니다. 록 공연임에도 공연장을 찾는 대부분은 히트한 발라드 곡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공연장에서의 매니아 비중은 적다.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노래하는 것을 보는 것에 목적이 있기 때문. 또한 근본적으로 무엇을 즐길지는 선택할 권리 역시 있다. 이런 사람들이 자신이 즐기는 것에 비중이 더 큰 떼창파들과 고음의 소리나 과격한 움직임으로 발전하여 이명 혹은 시비로 인한 싸움으로 번져서 서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제창은 팬들이 가수에게 줄 수 있는 호의나 선물 등으로 좋게 받아들이는 가수가 대부분이지만, 모든 가수의 공연에서 제창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 [[https://youtu.be/fb9itC0eoRk?si=vv5BO1HH2vS363j4&t=224|특히나 조용한 곡을 부르거나 가사나 분위기가 중요하다거나 무대의 소리가 중요한 경우에 제창을 하는 것은 굉장한 민폐가 될 수 있다.]] 신해철도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고스트네이션에서 한 번 언급한 바가 있는데, '날아라 병아리'의 초반 내레이션을 한 팬이 너무 시끄럽게 따라 불러서 나가라고 소리쳤다고 했을 정도였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한 때 많은 관객들 사이에선 떼창을 안 하면 놀 줄 모르는 것이라는 일종의 [[선민의식]]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다. 떼창을 안하는 동료관객을 놀줄 모른다며 질타하거나, 혹은 해외 주로 일본의 관객들을 조롱하는데, 이는 인터넷 활성화가 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마릴린 맨슨의 2003년 첫 내한공연에서 음향기기를 고장내는 전설을 쓴 것부터 시작된다. 아티스트들이 내한 직전 들르는 곳이 대부분 일본인데 떼창의 뽕에 취한 사람들이 일본 공연 분위기를 살펴보고는 비교를 하기 때문.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문화차이일 뿐인데 여전히 유튜브 등지에서는 떼창을 [[국뽕]]으로 여기면서 우월의식을 느끼는 소재로 조회수 올리기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떼창'으로 검색해보면 '외국 뮤지션이 한국의 떼창에 감동했다', '조용하게 관람하는 일본 관객들에 실망한 뮤지션이 한국 팬들의 떼창에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다' 등등 떼창으로 [[국뽕]] 부심 부리는 영상이 훨씬 많이 나온다. 최근엔 국내에서도 시도때도 없는 떼창에 비판 여론이 일자 이에 대한 합의점으로 아이돌 팬덤들을 위주로, 일본식의 콜 앤 리스폰스 문화를 들여온 응원법을 도입해서 쓰고 있다. 제창 곡은 특정 노래들로 한정해 부르는 식으로 나머지 곡들은 특정 응원법으로 응원하는 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