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천시 (문단 편집) === 상권 === 상권은 낮에는 중앙동(시내), 밤에는 청전동으로 이동해 간다. 그러나 청전동은 방학시즌만 되면 도시가 썰렁해지는데 평소 술집을 많이 이용하는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학생들이 빠져나가서 그렇다. 심지어 청전동엔 방학시즌에 잠시 문을 닫는 음식점도 있을 정도. 방학이라 집에 와서 친구들이랑 술 먹으러 가벼운 마음으로 청전동에 나왔다가 술 마실 만한 데가 없어서 방황하는 영혼들도 종종 있다. 단 최근 들어 대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그나마 남아있는 대학생들마저 원주나 서울로 빠지고 있고, 제천 자체의 인구 감소 및 장락동, 강제동 상권이 발전함에 따라 청전동 상권은 나날이 쇠퇴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청전동 자체로만 보면 원래 동네 면적 절반 가까이가 그냥 논밭이라 본디 이 지역이 농업, 택지지구인걸 생각하면 그냥 원래 동네의 존재 목적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내의 상권도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도심 공동화의 직격탄을 맞아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노년층 혹은 중장년층을 제외한 젊은 층은 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다양한 형태의 마트가 재래시장과 그럭저럭 공존하고 있으며, 한때는 별의별 중소형 마트가 우후죽순으로 입점했지만 곧이어 망했고[* 일례로 동현일동아파트 바로 앞에 있었던 KP마트를 들 수 있다. 개점 초반에는 제천 시내에 전용 셔틀버스까지 굴릴 정도로 위세를 부렸다. 나름 중박은 치다가 2007년 전후해서 해당 기업의 당좌거래정지와 폐업 등의 소문만 무성하게 들려올 정도로 망해서 잊혀졌다. [[안습]] 2000년대 중후반의 마지막 이용방문에서는 코스트코 비슷한 창고형 매장 분위기였다. 해당 건물은 2019년 현재 교회의 연수원 혹은 교육원으로 사용 중이다.] 한동안은 홈마트[* 제천 시내에만 지점이 초기에는 5곳(남천점, 신백점, 장락점, 청전점, 청전제2점(現 청전동 코렉스뷔페회관 건물에 위치하였으며 청전점과의 구별을 위해 임의로 '청전제2점'으로 표기함.))이었으나 장락점과 청전점은 2000년대 초중반에 [[롯데슈퍼]] 센터로 재개장, 청전제2점은 내부수리 등을 내걸고 오랜 기간 동안 휴업했으나 결국 재개장하지 않고 해당 위치에 피트니스 업체가 입점하면서 사실상 폐점, 2016년 9월 경에는 홈마트 하소점이 개장하고, 2015년과 2018년 사이에도 고암점이 개장하는 한편 제천 전화국 인근에 홈마트 명동점도 추가 개장하면서 최종적으로 5개 지점이 있었다가 2019년 5월 24일부로 홈마트 남천점(혹은 홈마트 중앙점)이 일시 폐쇄되어 한때 4개 지점으로 줄었으나 동년 7월 11일에 동일 지점이 재개장하였고, 이후 2018년 ~ 2019년 사이의 여름 무렵에 신백동 극동아파트 바로 옆에 신백제2점이 추가 개장하여 2020년 8월 현재 제천 시내 홈마트는 6개소가 있다.]나 동문시장 골목 내의 대동쇼핑, 이젠 전국적으로도 극소수의 지점이 남아있는 하나로쇼핑타운[* 홈마트 체인이 신설되기 전에는 제천 시내에만 수곳의 지점이 있었지만 2019년 현재 다음카카오 지도서비스 검색결과 기준으로 대전에 1개소(그나마도 이곳은 간판 이름만 같다. 브랜드마크 등은 다르며 이마저도 2010년자 로드뷰 영상이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자료.), 단양에 1개소, 영월에 1개소, 제천에 1개소 남아있다. 하소동과 고암동, 명동, 남천동에 4개 지점이 더 있었는데 이곳들은 오늘날 홈마트로 재개장하면서 사라졌다. 즉 홈마트의 주석에 서술한 홈마트 하소점, 고암점, 명동점, 남천점은 과거엔 하나로쇼핑타운이었다.] 등의 중소형 마트가 중앙시장과 같은 재래시장과 공존하며 제법 인지도를 유지했으나 2010년대 들어와서부터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각각 입점을 표명해 상권침식을 우려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소한 대립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성업 중이다. 그리고 중앙시장 건물 내에 2019년 5월 4일 별도의 이마트 [[노브랜드]]몰까지 입점하더니 이에 질세라 제천 이마트 내에 2020년 7월자로 정식으로 노브랜드몰이 개장했다. 한편, 2000년 12월 초에, '''제천 지역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북부 지역 유통의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제천백화점이 개장한 바 있으나[[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91|#]][* 해당 기사의 내용으로 보았을 때, 제천백화점이 구상했던 유통 목적, 목표와 그 품목 구성 등은 사실상 오늘날의 제천 이마트가 승계받은 셈으로 보인다.], 잠깐 동안 반짝한 뒤에는 2002년 한전과 연체전기료 납부 문제로 다투기도 하다가[[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5|#]] 그 뒤로는 소식이 끊겼고 얼마 안 가 제천백화점은 소리없이 문을 닫았지만 2010년대 초까지 간판은 그대로 붙어있었다. 이후, 옛 제천백화점 건물에는 수영장이나 사우나, 대형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입점했으나 제천백화점의 몰락으로 큰 흥행을 하지 못해 얼마 못 가 문을 닫았고[* 그나마 사우나는 내일로의 흥행 등으로 제천역 근방에 숙박할만한 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있어서 다른 업종에 비해 제법 오래 유지했다.] 그 와중에 입점한 웨딩홀 업종이 지금까지 근근이 유지 중이다. 재래시장은 중앙동의 제천중앙시장, 내토재래시장, 동문시장이 유명하다.이 세 시장은 내토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양쪽에 길 하나씩 건너서 있다. 서부동의 서부시장이나 화산동의 제천약초시장 등도 있다. 하지만 그나마 인지도와 접근성이 있어 유동인구를 보장할 수 있는 중앙동의 세 시장에 비해서 다른 시장들은 상대적으로 낙후되거나 찬밥 신세. [[안습]] 다만 화산동에 소재한 농협 농산물공판장 같은 경우에는 시내의 청과물 가게에 비해서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 채소류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붐빌 때는 제법 붐비기도 한다. 그리고 매달 3, 8일에 제천역전골목에서 열리는 제천 역전 5일장도 무시 못 할 정도로 사람이 붐빈다. 1960년대부터 제천 시내에서 네 곳의 영화관이 성업했으며 이 중 2000년대 초까지 명맥이 이어져내려온 건 명보극장[* 1960년대에는 세기극장이었다고 하며, 어느 순간에 명보극장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고. 2004년 《[[맨 온 파이어]]》 상영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한 뒤 헐렸다. 장사가 매우 잘 되었던 모양인지 나이트클럽과 하나로쇼핑타운 남천점도 성업하였다고 하며 대전 명보극장에 이어 충청권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극장이었으며 매표소도 두 곳이나 있었다고 한다. 극장이 헐린 뒤 그 부지에 새로 들어온 것이, 하나로쇼핑타운 남천점을 승계한 오늘날의 홈마트 남천점(혹은 홈마트 중앙점)이었지만 2019년 5월 24일부로 폐점했다가 2020년 6월 기준으로 재영업하였다.]과 지금도 내토재래시장 내에 흔적이 남아있는 중앙극장[* 2018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것이었는지, 한때 극장 내부 시설이 그대로 있어서 이를 활용하여 어르신 전용 극장을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이었다. 화산동의 역전로터리에 있었던 아세아극장은 일찌감치 없어진 뒤 지금은 제천고용센터가 자리잡게 되었으며 명동 부근에 있었다던 시민관은 3층 상가로 바뀌어 사라졌다고 전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29052&cid=51893&categoryId=53811|#]] 이후 끈질기게 명맥을 이은 명보극장과 중앙극장에 더불어 90년대 중후반 무렵 새로 생겨난 신씨네마 극장까지 모두 세 군데의 소규모 영화관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도 사람이 제법 북적이는 중앙시장 중심으로 몰려 있어서 유동인구 하나는 보장이 되었다. 신씨네마는 역시 중앙시장 인근에 있었던 축협을 전신으로 하는 제천단양축산농협이 있었던 건물에 간판이 걸려있었다. 중앙극장은 아예 내토재래시장 골목 내에서 장사하고 있었다.] 2004년 제천TTC가 등장한 이래로 하나 둘 폐업하더니 2016년 현재에는 [[메가박스]] 제천으로 그새 간판을 바꿔 단 옛 제천 TTC)[* 2011년 11월부로 브랜드화.] 하나만 살아남아 성업 중이다. 인구 13만 도시에 영화관이 이것 밖에 없고 영월이나 단양에서도 많이들 찾아오다 보니 장사는 그럭저럭 잘 되는 듯.[* 한 예로 2011년 6월의 기준으로 '''평일 조조 관람'''에도 몇 십 명의 사람들이 상영관 하나에 들어갔을 정도. 참고로 제천 메가박스에는 총 7개의 영화 상영관이 있다.] 아울러 이 영화관 1층에 붙어있는 오락실 역시 2016년 12월 중순까지는 '제천 유일의 오락실' 타이틀을 달고 있었던 곳이다.[* 제천 메가박스 오락실을 제외하면 마지막까지 있었던 곳이 2010년 9월경 세명대 사거리 인근 3층짜리 건물에 입점했던 '세명게임매니아'란 곳이었는데 위치가 위치였던지라 개업한 지 1년을 조금 넘긴 2011년 말에 없어졌다. 그러다가 2016년 12월 말에 청전동에 작게나마 오락실이 입점하면서 제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2019년 11월경 이마트 근처에 CGV가 생긴다는 기사가 돌았으며[[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7641|#]] 2022년 중에 개업 예정이다. CGV가 개업을 하게 되면 메가박스는 더 이상 제천의 유일한 영화관 타이틀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