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초제 (문단 편집) == 상세 == 제초제는 보통 [[잡초]]가 나기 시작할 즈음부터 뿌리기 시작하며, 잡초가 제초제에 맞으면 갈색이 되어 말라 죽는다. 사용할 때는 그냥 확 뿌리면 대부분의 풀은 죽어버리지만 명줄이 좀 질긴 녀석들은[* 아까시 나무와 같은 류] 줄기를 베어내고 거기에 이소프로필아민 계열등의 특성을 가진 농약을 정성스럽게 붓 등으로 발라주어야 한다. 물론 가능하다면 아예 그냥 뿌리까지 뽑아버리는 게 제일 좋다. 부활의 여지 없이 가장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한 제초제를 쓰는 게 자연환경에 좋을 리가 없다. 물론 뿌리째 잡초들을 몽땅 뽑는 게 힘드니까 제초제를 뿌리는 것이지만 말이다. [[국립국어원]]에선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9090|김매기]] 약'이라는 단어로 [[언어순화|순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아예-- 거의 없고 이미 제초제가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진 단어고 어려운 단어도 아니니 굳이 순화할 필요가 없어보이기 때문으로 보이며 게다가 제초제를 대신할 [[순우리말]]이 기존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먹을 경우, 종류에 따라 [[요단강 익스프레스|'''극소량으로 바로 목숨을 버릴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자.''']][* 다만 과거 출시되어 이제 유통이 금지된 농약이아닌 최근 출시된 농약은 반수치사량이 극단적으로 낮을정도로 독하지 않아서 극소량으로 사망하는 사레는 희박하게 발생한다.] 물론 [[자살]]이 목적이 아닌 이상 일부러 들이킬 일은 없는데 문제는 실수로 오인하고 먹기 쉽다는 것. 요즘 나오는 제품은 일부러 이질적인 색을 합성하고 냄새와 맛도 아주 역하게 하여 실수로 마시는 걸 방지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싸구려나 오래된 제품은 무색 무취라 다른 병에 옮겨 담으면 이게 물인지 소주인지 농약인지는 입에 들어가기 전까지 절대 모른다. 시골에서는 예전보다야 한참 줄었지만 지금도 간간히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이다. [[그라목손]] 문서도 참고. 오히려 이 점을 이용해 [[살인]]에 쓰이기도 한다. 일례로 [[포천 농약 살인 사건]] 참고. 때문에 시골에서 병 안에 든 액체가 뭔지 알 수 없을때는 절대 함부로 마시면 안된다. 좀 독한 약은 피부에 닿거나 심지어는 호흡기로 들이마시기만 해도 위험해진다. [[고엽제]] 혹은 [[에이전트 오렌지]]는 [[베트남 전쟁]]에서 대량으로 쓰인 제초제이며, [[베트남]] 주민들뿐만 아니라 그 당시 [[한국군]]에서는 이걸 투하하는 비행기를 따라다니면서 '''모기가 없다며 좋아하기도 했을 정도로''' 인식이 부족했기에, 많은 피해자를 낳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문서 참조. 또한 [[88번 국도]]는 [[백일홍]]으로 유명하여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시기한 타 지역 주민이 제초제를 백일홍에다 살포하여 그 해 백일홍은 거의 피지 않았다고 한다. 그라목손으로 유명한 파라콰트 계열의 제초제는 주로 잎에 유효하다. 글리신이나 페녹시계열은 뿌리와 줄기, 잎을 고사시킨다. 그래서 잡목이나 수목의 뿌리를 죽일 때 사용한다. 파라콰트계열과는 달리 침투력이 없으므로 줄기를 잘라 밑둥에 부어주거나 발라주는 게 일반적이다.[* 글리신은 수피를 뚫고 흡수되지 못한다. 그래서 마시게 되더라도 섭취 후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서 위세척등 정상적인 치료만 받을 수있으면 다른 농약에 비해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페녹시계열 제초제는 고독성이라 마시면 위험하다.] 몇몇 제초제는 식물전멸(광역, 광범위) 제초제라 하며 살포 후 일주일 이내에 비라도 내리면 주변의 식물도 영향을 받는다. 사이클로헥사디온, 세톡시딤계열의 제초제는 화본과 잡초만 고사시킨다. 따라서 이걸 잎이 넓은 광엽잡초에 아무리 뿌려도 효과는 없다. 벤조치아디아지논등은 광엽잡초를 고사시키지만 화본과에는 효과가 없다. 이것을 선택성 제초제라 하며 농업용이나 묘지 등에 사용된다.[* 성분에 따라 이런 제초제류는 수십가지가 넘으므로 그냥 편하게 농협이나 농약 판매소에 용도를 말하면 알아서 준다. 다만 고독성인 페녹시계 제초제나 파라콰트계는 절차가 까다롭다.] 하지만 잡초방제 수행 후에 남은 제초제는 토양 내에서는 미생물이나 유기물들에 의해 자연 분해되고, 식물체 내에서는 산화, 환원, 가수분해 등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제초제 고유의 독성이 거의 다 사라지기 때문에 식탁에 올라온 식물을 보고 너무 겁먹지는 않아도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