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광조 (문단 편집) == 기타 == * 야담집 <<어우야담>>에 의하면 어느 날 세수하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외모를 보며, '이게 어찌 남자의 길한 상[* 정확히는 '이게 어찌 남자의 길상인가' 라고 말했는데 길상이란 복을 많이 받을 관상을 뜻한다.] 이란 말인가' 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 키가 매우 작았다고 한다. 관료들이 자신을 내려다보는게 싫어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다녔기에 "조광조가 오면 멀리서부터 콧구멍만 보였다"는 일화도 있다. * 조광조 초상화는 총 3가지 초상화가 있는데 하나는 국오 정홍례가 그린 초상화이며 다른 하나는 경기도 용인 심곡서원 사당에서 조광조의 위패와 함께 모셔둔 초상화와 또 다른 하나는 조광조 유배지인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조광조 유허비와 함께 모셔둔 초상화가 있다. 이 세가지 초상화 중 국오 정홍례의 조광조 초상화가 실제 조광조 초상화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정홍례가 조광조의 외모 기록과 자료를 토대로 실제 조광조 외모 묘사를 있는 그대로 그려낸 초상화라고 한다.] * 조광조가 어떤 성품이었는지 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전해내려오는 몇몇 야사가 있는데 어느 날 산책을 하던 길에 조광조는 지나가던 여인들의 모습을 보고 계속 뒤돌아봤고 반면 함께 걷고 있던 남곤은 옆으로 고개도 한번 돌리지 않고 앞서 걸어갔는데 조광조는 지나는 길에 여인들을 훔쳐본 것을 보고 자신의 수양이 부족함을 한탄하였다고 한다. * 권별이 저술한 해동잡록에서는 "관을 단정이 하여 아침부터 해가 저물때까지와 땅거미가 질 때부터 삼경까지 오뚝이 앉아서 움직이지 않았으며, 맑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머리를 빗곤 했는데, 비록 밤이 짧은 한여름에도 전혀 변함이 없었다" 라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단정한 성품을 지녔다고 한다. * 조광조를 사모한 한 아낙네의 상사 설화인 화헌파수록에 의하면 어느 날 밤 조광조가 책을 소리내면서 읽고 있었는데 이웃집 아낙네가 조광조의 책 읽는 목소리를 듣고는 연모함을 이기지 못해 몰래 담을 넘어 책을 읽고 있는 조광조의 방에 들어갔다고 한다. 조광조는 갑작스럽게 자신의 방에 들어온 아낙네에게 "당신은 양반집 처녀로서 담을 넘는 그르쳤으니, 내가 당신을 죽여 당신 집안의 명예를 세워주겠소." 라고 말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며 칼을 뽑아 들어 그녀에게 주었다. 이에 그녀가 사양하지 않고 칼을 뽑아 스스로 목숨을 끊을려는 모습을 보고 조광조는 " 이는 개과천선하려는 것이오. 반드시 허물을 뉘우칠 것이니 벌을 감해 주겠소. 밖으로 나가 매화나무 가지를 꺾어오시오." 라고 말하자 그녀는 회초리를 꺾어 가지고 왔다. 그러자 조광조는 성내며 회초리를 맞아 죄를 경계하라고 하여 그녀의 종아리를 때린 후 집으로 돌려 보냈다고 한다.[* 이 아낙네는 처녀시절에도 담을 넘어 조광조에게 구애했다가 매를 맞고 돌아왔었다고 한다.] 또한 조광조가 밖에 나갈 때마다 조광조 외모에 반해 여인들이 앓았다는 얘기와 또는 사모한 것과 담을 넘어와서 조광조에게 고백했다는 여인들이 있을 정도라는 일화가 떠돌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 야사나 실록 등 언급되지 않은 출처 미상의 사실 무근인 기록들이다. 앞서 조광조를 사모한 한 아낙네의 상사 설화를 바탕으로 이리저리 내용이 뒤섞여 현대인들에게 왜곡되어 알려진 것으로 보이며 조광조와 여인들 관련한 정확하고 실체적인 일화는 본문에 언급되있는 것이 전부다. * 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125(상현동 산55-1)에 있다. 묘 자체는 잘 꾸며놓기는 했는데 주위가 온통 공사판이다. 묘 바로 앞으로 난 [[43번 국도]](포은대로) 밑으로 [[신분당선]]이 지나갈 예정이라 [[도로]]를 다 뜯어놨고 설상가상으로 묘 바로 앞이 [[광교신도시]] 끝자락이다. 그래서 과거 [[수지로]]의 상현동 구간의 이름을 정암로라고 이름 붙여 놓았는데 정암로는 사라졌다. 대신 [[정몽주|포항 출신 한 인물]]의 [[포은대로|호가 붙은 길]]이 생겼다. 그래도 그의 [[시호]]인 '문정공'의 이름을 딴 문정로는 존재한다. 한편 조광조와 관련해서는 한국민속촌 근처에 조광조와 그와 뜻을 같이 한 사람들이 노년을 즐기기 위해 만든 정자인 사은정이 존재한다. 그 앞을 지나는 도로의 이름은 사은로다. * 조광조는 [[기묘사화]]로 사사될 때 그의 아들 조정은 갓 2살배기였고 후손이 없었다. 후대에 복권이 되니 [[임금]]은 조광조의 [[고향]]인 용인에 터를 내주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혈육으로 [[원주시|원주]]에 살던 당조카를 불러 조광조의 대를 잇게 했다. * 조광조의 [[승진]] 속도는 조선사 여러 [[권신]]의 예에 비견할 정도로 이례적으로 빨랐는데 조광조만큼 빨리 승진한 사람이 없을 정도. 물론 굳이 찾자면 27살에 [[영의정]]이 된 [[구성군]] 이준을 들 수 있지만 이준은 [[세종(조선)|세종]]의 4남인 [[임영대군]]의 아들로 [[세조(조선)|세조]]에게는 조카가 된다. 세조가 죽을 때가 다 되어가면서 기존 [[공신]]들을 견제하기 위해 일부러 이준을 골라 자신의 후대가 되는 [[예종(조선)|예종]]의 세력을 만들어주려고 영의정에 앉힌 것이다. 후에 공신들을 포함한 신하들은 이걸 막기 위해서 "[[왕족]]은 관직에 오를 수 없다"고 [[경국대전]]에 못을 박아버린다. 한편 정작 예종은 신공신 세력이 구공신보다 더 부담스러웠는지, 친위 세력으로 삼기는커녕 즉위하자마자 구공신과 손을 잡고 신공신을 대부분 숙청했고 이준 또한 관직을 모두 잃고 목숨만 겨우 부지했다. 굳이 있다고 하면 [[일본]]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사간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1591년 2월 13일 하루만에 13단계를 건너뛴[* 정읍현감(종6품)→진도군수(종4품)→가리포진 수군첨절제사(종3품)→전라좌도 수군절도사(정3품 상계)] [[이순신]]이나 일개 갑사에서 1년만에 병조참지(정3품)까지 급상승한 [[유자광]] 정도다. 2명 모두 [[전쟁]]과 [[반란]]이라는 비상시국으로 파격승진한 것[* 특히 유자광은 [[세조(조선)|세조]]가 일부러 키워주기 위해서 높은 자리에 앉힌 것이다.]을 생각해보면 조광조의 승진 속도를 체감할 수 있으며 전형적인 [[청요직]]의 경로를 타고 승진한 것으로 조광조의 직책에 실무를 맡은 관직은 단 하나도 없다. 이러고도 현재의 [[장관]]격인 [[판서]]와 같은 정2품까지 승진까지 했다. * 조광조의 후손인 조문보가 [[이인좌의 난]]에 가담을 했다. * '''조'''광'''조'''라는 이름과 '''기묘'''사화가 맞물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떠오른다는 [[http://glwwf.egloos.com/1396440|말]]이 있고, 정말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jojosbizzarre&no=91202|조광조의 기묘한 사화 1]]([[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jojosbizzarre&no=91203|2편]])[* 선술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죠죠]]가 떠올랐다는 [[http://glwwf.egloos.com/1396440|글]]을 쓴 같은 블로그의 [[http://glwwf.egloos.com/1846465|다른 글]]의 댓글에 따르면 댓글을 단 사람의 동아리 후배가 동아리 회지에 낼 원고로 그렸다고 한다. 본래 이 만화는 이글루스나 다른 블로그에 있었으나 글이 사라져서 디시인사이드로 대체.] *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8번 후보자인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조국(인물)|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조광조, [[윤석열]] 검찰총장을 [[윤임]]·[[윤원형]]에 비유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광조의 문중인 [[한양 조씨]] 대종회에서 "정암 선조와 우리 한양 조씨 문중과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조국을 윤임과 윤원형, 윤석열을 정암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비판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7/2020032701383.html|#]] [[http://www.hanyangjo.kr/2020/comm/01_read.php?data=aWR4PTM2MjQmcGFnZWNudD0wJmxldHRlcl9ubz05NTgmb2Zmc2V0PTAmc2VhcmNoPSZzZWFyY2hzdHJpbmc9JnByZXNlbnRfbnVtPTk1NA==|한양 조씨 대종회]][* 참고로 [[윤석열]]은 [[윤임]]-[[윤원형]]처럼 [[파평 윤씨]]지만 [[조국(인물)|조국]]은 [[한양 조씨]]가 아니라 [[창녕 조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