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오해 (문단 편집) === 내외적인 정치 극단주의 === > “자기를 반대하는 세력이 많았던 조건에서 자신의 전제권을 강화하는 한편 새 정권의 대외적 지위를 높일 목적 밑에 명나라에 사대하는 비굴한 정책을 실시하였다” > ---- > “통치계급은 오히려 자기들끼리 내부 싸움을 되풀이하면서 사치하고 안일한 생활에 빠져 국고를 탕진하고 국방력을 약화시켜 인민들의 반침략 투쟁을 어렵게 만들었다” > ---- > “봉건군주로서 세종의 활동과 그 결과는 봉건 지배 계급의 이익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시기 인민 대중에 대한 봉건적 압박과 착취는 보다 째여지고 강화되었다” > ---- > '''[[북한]]'''의 역사 인식, 연합뉴스 기자 정연식[[https://www.hri.co.kr/upload/board/UEB200201_10.pdf|#]][[https://www.nk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5|# 출처]][[http://www.opench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93|# 출처2]] > 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은 과거 한국이 약해서 침략을 당했다며 강한 정치를 폈다. 일제감정기의 피해의식을 이용한 군부 정치였다. 결국 한국은 일본의 식민사관에 발목이 붙잡혀 역사적 발전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 ---- > 마크 피터슨 교수[[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326|#]] 한반도의 정치 극단주의 사상가들은 [[식민지 근대화론]], [[주체사상|김일성 우상화]], [[군사정권]] 신격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최대한 조선에 있었던 사건이나 일들을 [[침소봉대]]해 망해야 했을 나라라고 선동하며 그 반대급부로 김일성과 군사정권을 찬양하며, 타국에서는 일본과[* [[일본어 위키백과]] 항목 참조.] 중국의 국가주의자[* 7.1 항목 참조][* [[황옌페이]]항목 참조]들 또한 자국 우월주의를 위해 다른 한반도 국가들과 함께 조선사를 왜곡하는 모습을 보인다. --극과 극은 통한다.-- 이는 단순히 한국이라는 나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하다 못해 선거로 정권이 교체되기만 해도 전 정권에 대한 악의적 흑색선전으로 자신의 치부를 숨기거나, 이익을 추구하려는 집단들이 전세계적으로 써먹는 수법이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한 걸음만 떨어져서 보면 그냥 역사에 흔하디 흔하게 기록된 구 정권의 소멸과 신 정권의 탄생일 뿐이다. 즉, 조선에 대해 극단적인 저주와도 같은 폄하와 평가절하는 한반도 국가만의 특수한 현상이 아닌 정치를 하는 인간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자, 목적은 전세계 어디나 비슷한 정치병을 자극해 자기 이익을 꾀하거나 자기 치부를 숨기는 정치행위일 뿐이다.[* 사실 조선의 사대부들이 고려에 대한 폄하를 진행하거나 근대 역사가들이 중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과장하듯이 왕조나 정권 교체 이후 전왕조나 전 정권을 폄하하는 일들은 즐비하긴 했다.] 2010년대 이후 유튜브에서 조선을 폄하하는 영상들이 제법 올라오고 있는데, 이런 류의 영상을 올린 이들은 대부분 [[반일 종족주의]] 등을 서술한 이영훈 등 [[뉴라이트(대한민국)|뉴라이트]] 부류다. 이들은 [[세종(조선)/비판과 반론#s-5|노비종모법 하나를 확대해석 및 왜곡하여 세종을 암군으로 만들거나]] [[조선/오해#s-6.2|조선은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린 유일한 나라]]라고 선동하며, 은근히 일제강점기를 미화하는 수법으로 자신들의 왜곡된 역사인식과 정치관을 주입하고 있다. 이러한 유튜버의 대표격으로는 [[우리가 만약 손을 잡는다면]]이 있다. 단, [[사건탐구 과거탐구 STGT]]나 이덕일 사관처럼 극우정치와는 상관 없이 조선시대의 문제점을 과장 해석하는 사례도 있다. 일부 주장에 선동당한 사람들은 숭례문 경복궁 등, 조선시대의 건축물과 관련 기념물들이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9131034011#c2b|봉건 왕조의 상징이라며 없애야 한다고]] 말하는데, [[문화대혁명|자국의 전통 문화를 봉건주의의 잔재라며 파괴했던]] 마오쩌둥의 홍위병을 연상시키는 부분이다. 사실 뉴라이트 출신들은 전향한 운동권, NL 출신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유사점을 보이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여기에 한 술 더떠서 [[조선일보]]의 박종인 기자처럼 '매국노 고종'[* 다만 이건 조선에 대한 왜곡으로 봐야 할지 대한제국에 대한 왜곡으로 봐야 할지 애매하다.]이나 '광화문 괴담', '대한민국 징비록'처럼 조선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에 기반하여 조선을 왜곡하는 서적들을 출판하는 기자들도 이에 대한 정서를 부채질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들은 조선보다 더한 비판을 받아야 마땅한 [[제국주의]] 및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의 인권침해와 권위주의, 중국 공산당의 실책들은 두둔하거나 도리어 신격화하고 옹호하는 모순과 이중잣대를 보이기도 한다.[* 사실 조선 등 전근대 국가들은 인권과 평등권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해당 시기들은 인권과 평등권을 명시했기에 책임이 더 크면 컸지 작지는 않다.] 한 예로 조선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면서 [[이승만]]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성향이 있는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은 조선의 노비나 기생 문제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정작 이승만 정부 시절에 있었던 엄청난 인권 유린 사례들인 [[제주 4.3 사건]]이나 [[보도연맹]] 학살사건 및 [[국민방위군 사건]]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린다. 일본우익들도 조선시대는 까면서 에도 시대나 일본 제국 시기의 부정적인 기록들은 시대의 한계로 치부하면서 회피하고, 아예 현 정권에 대한 비판 자체가 용인되지 않는 북한, 중국은 말할 것도 없다. 전근대 국가를 현대적 인권 개념으로 비판하면서, 진짜 근현대 국가들에서 벌어진 일은 전근대적 논리로 옹호하는 [[내로남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특정 집단의 주관이 다분히 담긴 역사 해석을 통해 역사를 배운다면 그것은 [[역사]]가 아니라 [[유사역사학]]스런 [[종교]]에 불과하다. 게다가 더 문제는 객관적인 팩트부터 틀린 근거를 가지고 이런 주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역사를 수용할 때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어떠한 역사적 사실을 온전히 해석하고 수용하는 것은 개인의 주관이라는 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