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그리스도교련맹 (문단 편집) === 부정적 견해 === 1970년대 종교 유화정책으로 해외 종교단체들을 초청해 가짜티가 너무 나자, 통일전선부와 외무성에서 로동당원들을 선발하여 바티칸을 비롯한 유럽에 종교 유학을 보내기 시작했다. 또한 김일성대 력사학부에 종교학과를 설치해 1년에 20여명씩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불교 등에 파견하고 다른 일부는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으로 배치하여 거꾸로 지하교인을 색출'''하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간혹 재미교포나 한국의 진보 진영 종교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에 공인 기독교 단체가 진정한 기독교인이나 그러한 조직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이들이 오기 전에 마치 군대에서 사단장, 군단장이 전방 소초나 중대 방문시에 빡쎄게 예행연습하듯이 방문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시나리오로 구성된 보여주기식일 뿐이다. 기본적으로 북한에서 외국인 방문 시에는 한달 이상 예행연습을 한다. 이 때 철저한 역할 분배와 대본 암기는 물론이고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도 숙지해야 한다. 실제로 북한이 보여주고 싶은 곳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일정도 변경할 수 없다. 따라서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건 '''"영화나 드라마의 배우의 연기가 현실인 줄 착각하는" 정도'''로 순진한 것이며,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가짜교인만으론 교회 예배를 못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이다. 북한에서 신도들은 대부분 통일전선부 소속 로동당원들의 배우자들로 채우기 때문에 이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애초에 이러한 조직은 대북제재로 국제사회의 지원이 막힌 가운데 종교 단체를 통한 '''달러벌이 사업이나 해외 친북단체 관리와 NGO 지원을 위한 우회 창구의 일환'''이다. 관제목사들은 김일성대학 력사학부에서 속성으로 배출한다. 북한에 교회는 달랑 3개, 그것도 대외에 공개하는 것은 2개이기 때문에 몇 명을 선발해 목사 비슷하게 만드는 건 일도 아니다. 물론 그들은 김씨 일가와 밀접한 관계인 [[핵심계층]] 중에서 선발된다. 일부 신도들은 [[개신교]]와 연관이 있는것은 맞다고 할 수 있는데, 당장, 조그련의 초대 위원장인 [[강량욱]] 목사부터가 [[김일성]]의 외가 친척으로, [[북한]]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성골]] of 성골이다. 다만 강량욱 집안의 친척 강명도는 강량욱의 아들 손자들 조차 목사 장로 집안은 과거 일뿐 단 한번도 교회는 커녕 기독교에 들어본적이 없었고 원래 다른 직업이 있다가 가업을 물려 받은것에 불과하다고 단언한다. 실제로, 현재 정상적으로 겉보기라도 [[교회]]로서 기능을 하는 곳은 '''[[평양시]]에 있는'''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뿐이고, 그 이외의 지방에는 보여주기식 종교의 자유도 없다. 북한에 봉수교회 등이 북한의 공식 숫자대로 500명의 신도라고 인정해도 이는 광복 이전 신도 수에 비하면 기독교 공동체가 처참하게 파괴됨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셈이다. 대외홍보용으로 보여주는 영상에서도 500명은 커녕 반도 못 채우며 대부분이 50대 이상 여성들로 북한 체제에 빈번한 로력 동원, 김부자 옹호용 관제데모, 생활총화등의 일정이 매일같이 있기 때문에 북한 당국과 조그련의 설명을 그대로 믿더라도 북한에서 과연 합법적으로 신앙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의문투성이이다. '''"나 교회가니 로력동원 빠지겠다, 김부자 충성용 관제데모 빠지겠다, 생활총화 이번 주부터 안하겠다"''' 라고 말하거나 허용이 되겠냐는 것이다. 북한 고위층은 특권을 이용해 생활총화 같은 주민통제에 빠지지 않겠냐는 의문이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적대계층이 사는 격오지나 농촌 산간 지역의 통제가 더 느슨하고 고위직일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로동당원은 아예 강제적인 의무로 전염병이라도 걸리지 않은 이상 기어서라도 나와야 하고, 다른 사유가 없이 불참했다간 당성이 부족하다는 등의 비판을 받으며 사상투쟁 대상이 되어, 출신 성분이 아무리 좋더라도 가족 전체가 탄광·광산·농장·축사 등지로 끌려가 짧게는 6개월에서 3년 정도까지 혁명화를 거쳐야 하는 게 보통이다.[* 로열 패밀리 관련 이유이긴 하지만 [[장성택]]도 3번이나 혁명화를 갔다왔고, [[강반석]]의 친척으로 칠골강씨 [[강명도]]도 한번의 혁명화로 복권 뒤에 두번째로 갈 지경에 이르자 탈북했다.] 따라서 북한 체제에서 통제 대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경제활동과 사상활동 모두) '''50대 이상 장년층의 여자들만''' 신도로 구성되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 90년대 [[고난의 행군]] 이전에 장마당은 50대 이상 여성들만 장사할 수 있고 젊은 여성이나 남성은 단속 대상이었다.] 진정한 종교인 없이 종교단체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주장 또한 근거가 없다. 이미 북한은 1958년~1960년 주민료해사업으로 목사나 기독교 신자들을 살해하거나 수용소로 보내고, 그 연좌되는 친척은 149호 명령에 따라 국경과 휴전선 해안지역과 이격된 내륙 탄광 광산 내지 산간 오지로 추방해서 기독교 커뮤니티 자체가 와해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