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로동당규약 (문단 편집) === 서문 ===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혁명과 건설의 백과전서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투쟁 속에서 그 진리성과 생활력이 검증된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사상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반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 로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의 핵심부대, 전위부대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당의 조직사상적공고화의 기초로 하며 혁명과 건설의 영원한 기치로 높이 들고 나간다. 조선로동당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되고 발전풍부화된 주체의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시킨다. 조선로동당은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 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들 가운데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선진투사들로 조직한 로동계급의 혁명적당, 근로인민대중의 대중적당이다. 조선로동당은 조선민족과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한다. 조선로동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모든 정치조직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형태의 정치조직이며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통일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령도적 정치조직, 혁명의 참모부이며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다. 조선로동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의 당면목적은 공화국북반부에서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며 전국적 범위에서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을 실현하는데 있으며 최종목적은 인민의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데 있다. 조선로동당은 당 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인민대중과 혈연적 유대를 강화하며 당건설에서 계승성을 보장하는 것을 당건설의 기본원칙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령도 방식을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며 수령이 이룩한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간다. 조선로동당은 당중앙의 유일적 령도체계 확립을 중핵으로 내세우고 전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며 수반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당중앙의 령도밑에 조직규률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엄격한 혁명적제도와 질서를 세운다. 조선로동당은 당의 사상과 배치되는 자본주의사상, 봉건유교사상, 수정주의, 교조주의,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동적, 기회주의적 사상조류들을 반대배격하며 맑스-레닌주의의 혁명적원칙을 견지한다. 조선로동당은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며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간다.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 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은 사람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기본으로 하며 항일유격대식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한다.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에서 로동계급적 원칙, 사회주의적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한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를 실현한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 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간다. 조선로동당은 자력갱생의 기치 밑에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사회주의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 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주의제도적우월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발양시키면서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투쟁한다. 조선로동당은 공화국무력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부단히 강화하고 자립적 국방공업을 발전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끊임없이 다져나간다. 조선로동당은 청년운동을 강화하는 것을 당과 국가의 최대의 중대사, 혁명의 전략적요구로 내세우고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척후대로 튼튼히 키우며 근로단체들의 역할을 높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조직동원한다. 조선로동당은 전 조선의 애국적 민주력량과의 통일전선을 강화하며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그들을 애국애족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며 민족적 자존심과 애국적 열의를 불러일으켜 조국의 통일발전과 륭성번영을 위한 길에 적극 나서도록 한다. 조선로동당은 남조선에서 미제의 침략무력을 철거시키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정치군사적지배를 종국적으로 청산하며 온갖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강력한 국방력으로 근원적인 군사적 위협들을 제압하여 조선반도의 안전과 평화적 환경을 수호하며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한다. 조선로동당은 자주, 평화, 친선을 대외정책의 기본리념으로 하여 반제자주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고 다른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며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를 위하여,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발전을 위하여 투쟁한다. || 이 규약에서는 [[조선로동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당'이라고 선언하고 있는데, 이는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계승하겠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과거 당규약 상의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 과업"이라는 표현이 "전국적 범위에서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을 실현하는데 있으며"로 바뀐 것에 대해서 '[[적화통일]]을 포기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소수 입장이 존재하나, 여기서 '전국적 범위'란 [[한반도]]를 의미하고 그 뒷부분은 기존의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NLPDR)을 풀어서 서술한 것[* 이를 두고 '용어혼란전술(用語混亂戰術)'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3955531|기사{{{-2 (연합뉴스)}}}]] [[https://www.dailynk.com/%EB%B6%81%ED%95%9C%EC%A0%95%EB%A1%A0-%E5%8C%97-%EB%B9%84%ED%95%B5%ED%99%94-%ED%95%9C%EB%B0%98%EB%8F%84-%EB%B9%84%ED%95%B5%ED%99%94-%EA%B9%80%EC%A0%95%EC%9D%80-%EC%9A%A9%EC%96%B4%ED%98%BC%EB%9E%80/|오피니언{{{-2 (데일리NK)}}}]]]에 지나지 않아서 대다수의 북한학 및 군사안보 분야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11_0001473729|기사{{{-2 (뉴시스)}}}]][*종합]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02_0001462794&cID=10301&pID=10300|기사{{{-2 (뉴시스)}}}]][*포기론 북한학 권위자 중 한 명인 [[이종석(정치인)|이종석]] 전 [[통일부장관|통일부 장관]]의 해석이다. 하지만 후술한 바와 같이 '[[조선신보]]'는 이러한 평가에 대해서 정면으로 부정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0622000946|기사{{{-2 (뉴스핌)}}}]][*유지론1 [[이인영]] 당시 [[통일부장관|통일부 장관]]의 해석이다. 그는 적화통일 포기론에 대해서 "과한 해석"이라고 평가했다.] [[https://www.dailynk.com/%EB%B6%81%ED%95%9C-%EC%A0%81%ED%99%94-%ED%86%B5%EC%9D%BC-%ED%8F%AC%EA%B8%B0-%EC%98%A4%ED%9E%88%EB%A0%A4-%EB%8C%80%EB%82%A8-%EA%B3%B5%EC%9E%91-%EC%9D%B8%EC%9B%902021-06-09/|기사{{{-2 (데일리NK)}}}]][*유지론2]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H&nNewsNumb=202108100040|기사{{{-2 (월간조선)}}}]][*유지론2] [[https://www.bbc.com/korean/news-57341417|기사{{{-2 (BBC)}}}]][*유지론2] 당 규약이 수정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8차 당대회]]에서도 "남조선당국이 비정상적이며 '반통일적인 행태들'을 엄정관리하고 근원적으로 제거해버릴 때 비로소 공고한 신뢰와 화해에 기초한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는 김정은의 언급이 있었다. 또한 규약의 마지막 즈음에 "조선로동당은 남조선에서 미제의 침략무력을 철거시키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정치군사적지배를 종국적으로 청산하며 온갖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강력한 국방력으로 근원적인 군사적 위협들을 제압하여 조선반도의 안전과 평화적 환경을 수호하며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한다."라는 부분까지도 있어서, 적화통일 포기론은 지나친 해석인지라 소수의 옹호자들을 제외하고선 그다지 힘이 실리지 않는다. 게다가 북한 측 [[조선신보]]는 아예 '[[조선로동당]]의 [[적화통일|조국통일]] 입장은 확고부동하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적화통일 포기론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주장을 펼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7047400504|기사{{{-2 (연합뉴스)}}}]] 이후 당 규약에 너무 강경한 내용이 들어간 것을 우려한 국정원이 권위자의 입을 빌어 말을 잘 듣는 언론에 그 의미를 축소하는 보도를 내도록 하여, 북한에서 평화적이지 않은 적화통일을 내세운 것이라는 해석을 내지 못하도록 한 것이냐는 보도도 있었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0611_0001473729|기사{{{-2 (뉴시스)}}}]] '온 사회의 [[주체사상|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한다.'라는 문장과 함께 마지막 문단으로부터 두번째 문단에도 [[대한민국]]을 향한 [[적화통일]]에 대한 명시적인 표현이 등장한다. 뒤에서 세번째 문단은 '적화통일의 방법론'에 해당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