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왕조실톡/비판 (문단 편집) ==== 153화 ==== [[상투]]에 관한 내용인데 정수리의 머리 일부를 밀고 상투를 묶는 '배코치기'가 마치 [[조선]]시대 상투의 전형인 것처럼 묘사해 놨다. 그러나 상투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조선은 엄격한 [[유교]]국가였기 때문에 [[신체발부 수지부모]]가 나름 엄격히 지켜지고 있었으며, 때문에 배코치기는 흔하게 이뤄지는 게 아니었고 설령 하더라도 동전 크기 정도에서 손바닥의 절반 정도의 면적만을 밀었기 때문에 해당 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변발|거의 반 민머리가 되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 형태는 [[몽골]]이나 [[거란족]]에 가깝다.] 게다가 너무 길면 관례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머리털을 자르기도 했고[* 물론 그 머리털을 버리는 게 아니라 소중하게 보관했다.] 혹은 상투를 2개로 묶는 '쌍상투'라는 방식 또한 있었기 때문에 배코치기는 말 그대로 선택사항에 불과했다. 배코치기는 주로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 이뤄졌으며 유교 관념이 일반 백성들보다 훨씬 엄격했던 사대부나 왕실에서는 배코치기가 거의 이뤄지지 않거나, 하더라도 티가 나지 않게 했다. 때문에 사극에 빠진 여학생이 진실을 깨닫는(...) 장면에서 사극에 등장하는 왕이나 무사의 상투가 너무 심한 배코치기 식으로 묘사되거나 사관들의 관모를 벗겨서-- 원형탈모 말기 같은-- 배코치기의 흔적을 보는 장면 등은 실제와는 많이 다른 과장된 장면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