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일보 (문단 편집) == 성향 == [include(틀:한국 보수진영 관련 문서)] 조선일보의 성향과 논조는 국내 제도권 언론사 중 가장 강경한 [[보수주의]], [[우파]], [[반공주의]]이다. 일명 [[조중동]]이라고 일컫는 '보수 언론들'의 선두주자이기도 한데, 조선일보 쪽에서는 [[조중동]]으로 함께 엮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다시 말해, 사회 분위기나 회사 사정에 따라 2000년대 초반 한때 잠시나마 보수 성향에서 벗어난 논조를 보여주기도 했던 [[중앙일보]]나, 과거 90년대 후반까지는 중도 개혁적 성향이였던 [[동아일보]]와는 달리, 조선일보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일관적인 이념적 [[보수주의|보수]] [[우파]] [[반공주의]] 성향의 초강경 노선이다. [[중앙일보]]나 [[동아일보]]의 경우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섹션별로 논조가 조금씩 다를 때도 있지만, 조선일보만큼은 그야말로 모든 이슈와 섹션에서 초강성 [[보수주의]], [[우파]], [[반공주의]] 논조의 기사와 칼럼을 쏟아낸다. 심지어 스포츠 섹션의 칼럼에서조차 뜬금없이 '좌우파 이념' 드립을 치는 문장이 튀어 나올 정도이다. 예를 들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1/2020061104877.html|이런 식]]. 그래서 전통적인 이념 보수 성향의 노년층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보수 성향 사람들 중에는 조선일보의 논조가 너무 극단적이라는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와 박근혜 정부의 불화|박근혜 정부와의 불화]]를 겪으며 자신들이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아우라|그렇게 옹호하던]] [[박근혜]] 대통령을 가열차게 깐 적도 있다. 당시 조선일보는 [[친박]]계를 비판하고 청와대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며 [[박근혜 정부]]와 극한의 대립을 펼쳤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직전인 16년 8월에는 청와대가 '''"조선일보는 부패 기득권 세력"'''이라고 못박아 둘 사이의 관계가 최악까지 갔다. 다만 박근혜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역대 최악의 정치 스캔들]]에 연루되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탄핵당할 지경]]까지 갔을 때는 [[정권교체]]의 위기감을 느꼈는지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을 비판하고, [[박사모]]의 광고를 실으면서 탄핵에 반대하는 여론 응집을 시도했다. 과거 보수정권 시기에는 전반적으로 온건한 논조를 보이던 조선일보이지만,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는 같은 [[조중동]] 계열인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훨씬 뛰어넘는 자극적인 칼럼과 기사가 유독 많아졌다. 국내 정치 현안과 정부 공직자들의 크고 작은 혐의나 비리 관련 보도와 관련하여 여타 보수 언론들보다도 훨씬 더 원색적인 칼럼과 강경한 논조로 확대 보도하고 있으며, 특히 별의별 [[극우]] 단체나 [[종교]] 단체들의 홍보 광고가 조선일보에 유독 집중적으로 실리고 있다. 일례로 2020년 8월 중순 이후 벌어진 전국적인 [[광화문 집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코로나-19 대량 감염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극우 단체들의 [[2020년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광복절 집회]] 홍보 광고가 7~8월 동안 가장 집중적으로 게재된 신문이 바로 조선일보였다. 심지어 조선일보를 위시한 [[조중동]]은 당시 집단 감염 사태가 터진 이후에도 [[전광훈]] 측의 일방적인 입장문을 전면광고 형태로 또 [[https://news.v.daum.net/v/20200820153308358|실어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 이후의 조선일보 논조는 과거 진보정권 시기의 보도 논조보다도 훨씬 더 우경화된 상태라는 평이 많다. 2010년대 후반들어서 정치 관련 [[유튜브]]가 급성장하면서 강성 보수층들이 극우 유튜브로 건너가고 있는 터라, 조선일보가 점점 극우 유튜브와 정치적 프레임 경쟁을 벌이거나, 심지어는 조선일보에서 극우 유튜브의 정치적 프레임을 그대로 받아먹는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2020년 [[제21대 총선]] 이후, 조선일보의 최고위급 기자인 [[김대중(기자)|김대중]] 고문과 최보식 선임논설위원 등이 극우 유튜브에서 주장하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정선거 음모론|부정선거 음모론]]을 그대로 받아서 본인들의 기명 칼럼을 통해 주장하기도 했다. 각 언론사별 비하 명칭에서도 조선일보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안티조선 운동이 본격화 되던 90년대 후반 이전부터도 그러했다. 특히 매년마다 발표되는 언론 매체 신뢰도 관련 여론조사에서 언제나 '불신하는 매체' 1위에 고정적으로 오르는 영광(?)을 차지한다. 단, 이는 대부분의 경우 일반인들 대상 여론조사기 때문에 실제 언론의 신뢰도를 보여준다기보다는 일반 사람들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것에 가깝다. 또한 매체 신뢰도나 선호도 조사에서도 종종 조선일보가 상위권을 차지할 때가 있는데, 이는 보수 지지자들이 중앙일보나 동아일보를 선호한다고 대답하기 보다는, 조선일보에 대해 긍정 응답을 몰빵하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기자협회에서 현직 기자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여론조사에서 조선일보가 10.1%로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8077|신뢰도 1위]]를 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데, 실질적으로 들여다 보면 모름/무응답이 24.8%로 압도적인 1위였으며, 각 언론사별 수치가 매년 요동치는 터라 숫자 자체의 일관성에 대한 의미 부여를 하기에는 힘들다. [[미국]]의 미디어 편향 체크 웹사이트 [[https://mediabiasfactcheck.com/the-chosun-ilbo/|MBFC]]에 따르면, 조선일보의 논조는 전반적으로 일방적인 보수 내셔널리즘 보도를 기반으로 중도 우익 편향으로 평가했다.[* 이 표현은 조선일보의 논조가 강경한 보수 우익 반공주의로 평가 받는 국내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사실 이것은 전형적인 [[내셔널리즘]]이나 [[전체주의]]를 표방하는 매체가 아니라면 대체로 '중도 우익' 정도로 지칭해 두는 학문적 관습 때문이다. 일례로 대표적인 일본의 사실상 극우 성향 매체로 평가받는 [[산케이 신문]]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는 '우익' 정도로만 지칭되는 것에서도 알 수있다.] 또한 잘못된 출처 인용, 자본 투명성 부족 및 팩트 체크 실패로 인해 보도 사실성은 Mixed로 평가했다.[* 참고로 MBFC에서'매우 높음(VERY HIGH)'등급을 받은 언론사는 로이터가 있고, 높음(high)' 등급을 받은 언론사는 뉴욕 타임스, BBC 등이고 블룸버그랑 월 스트리트 저널은 대부분 사실적 등급(MOSTLY FACTUAL)을 CNN, 폭스 뉴스는 mixed 등급을, 데일리 메일은 낮음(Low) 등급을 받았으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IT 기업들로부터 '증오와 음모론을 확산시킨다'며 콘텐츠를 일제히 삭제 당한 적이 있는[[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0144.html|#]] 인포워즈의 경위에늣 매우 낮음(very low) 등급을 받았다.] MBFC의 분석에 따르면 헤드라인에 감정적인 워딩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예를 들어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25/2021062501164.html|문 대통령의 탄소 중립 계획은 몽상이다.]],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24/2021062401154.html|여당은 국회의원 부패로 더럽혀졌다]],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8/2021040801026.html?related_all|야권, 재보궐선거 싹쓸이 여당에 불똥 튀다]]와 같이 보도했다. 또한 같은 국내 뉴스를 보도할 때는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7/2021061701067.html|젊은 지도자의 당선 이후 국민의힘에 새로운 당원들이 몰리다]]와 같은 뉴스로 보수 야당 [[국민의힘]]에 긍정적인 어조로 편향되었다고 판단했다. 사설에서는 강경한 보수 우파 성향며 거의 모든 사안에서 현 대통령인 [[문재인]] 및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내놓는다. 예를 들어 수년간 헤드라인에서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0/2020072001931.html|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8/2020081801798.html|문 대통령 지지율 급락]],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02/2021060201532.html|왜 납세자들은 문 대통령의 어리석음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가?]],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06/07/G6IU55II5ZEWJJWBV4X6XLT4OM/|“탈원전땐 40% 전기료 폭등” 보고서, 文정부 처음부터 뭉갰다]]와 같이 보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