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조선족 (문단 편집) == 명칭 == [[http://id.china-embassy.gov.cn/chn/zggk/wslgmz/200404/t20040421_2343354.htm|중국 외교부 대사관 - 조선족: Korean ethnic minority group]] [[https://www.zytzb.gov.cn/zytzb/2022-10/24/article_2022102417594920197.shtml|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 - 우리나라의 소수민족 - 조선족]] [[대한제국]]이 존재했던 시절, [[중국 대륙]]의 [[청나라]]는 대한제국의 존재를 인정했기 때문에, 자국 내의 조선인들을 한민(韓民)이라고 불렀다. 이후 [[중화민국]] 시대에 [[중국국민당|국민당]]이 성립하고 이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인정함에 따라 중국에 거주 중인 조선인들을 한교(韓僑)라고 불렀다. 하지만 1949년에 중화민국이 [[국부천대]]로 [[대만 섬]]으로 쫓겨나고 [[중국공산당|공산당]]의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하자 한교(韓僑)라는 명칭은 다시 조선인(朝鮮人)으로 환원되었다. 현재와 같은 조선족(朝鲜族)이란 명칭으로 바뀐 것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민족|중국 내의 소수민족]]들을 전부 통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들을 민족(民族) 단위로 관리하기로 구분 관리했기 때문이다. 1950년에 시작된 민족식별공작(民族识别工作)[* 중국어에서 공작(工作)은 작업, 노동을 의미한다. 따라서 민족식별공작은 의미를 살려 우리말로 번역하면 '민족식별작업'이 된다.] 제1단계부터 중국 내 조선인들을 조선족(朝鲜族)으로 묶어버렸다. 이후 중국에서는 조선계 중국인을 포함한 세계의 모든 조선인을 지칭하는 말로 조선민족(朝鲜民族)이라고 따로 표시하였고, 조선족(朝鲜族)으로 표시한 경우는 보통 중국의 조선족을 지칭하는 표현이 되었다. 한중수교 이후로는 한민족이라는 표현도 증가 추세에 있다. [[https://baike.baidu.com/item/%E9%9F%A9%E6%B0%91%E6%97%8F%E4%BC%98%E8%B6%8A%E4%B8%BB%E4%B9%89/2866333|바이두의 "한민족 우월주의(항일 관련)" 페이지]] 중국 본토 최대의 [[위키위키]] 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에 '조선족'이라고 검색하면 [[http://baike.baidu.com/view/2743.htm|아래와 같이 사용자들이 달아놓은 설명]]이 나온다. 바이두 백과는 중국에서조차 지식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참고 자료로 사용하지 않지만 이 문서에서는 중국에서 쓰이는 보편적 명칭을 알아보기 위해서 살펴볼 가치가 있으므로 제시한다. >조선족(차오셴쭈) >朝鲜族人口为1830929人(2010年),主要分布在吉林、黑龙江、辽宁东北三省 >조선족의 인구는 183만 929명(2010년)이고 주요 분포 지역은 [[지린성]], [[헤이룽장성]], [[랴오닝성]]의 [[동북 3성]]이다. 그렇다면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한국]]의 표준 언어 사전에서는 이 '조선족'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다음은 중국의 <현대한어규범사전>의 설명이다. >1. 중국 내 소수민족의 하나.[br]2. 조선반도[*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을 포함한 한자문화권에서는 일반적으로 한반도를 조선반도라고 한다. 대한민국이 외교적인 영향력을 가진 이후에 한반도라고 적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의 주체민족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이다. >중국에 사는 우리 겨레 한중수교 이전에는 한반도 내에 한 국가만 인정한다는 법칙이 있었기에 중국은 [[한국인]]과 한(韓)인이라는 단어를 한반도의 조선민족(朝鲜民族)계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 조선인을 썼기 때문에 조선족(朝鲜族)이란 단어와 조선민족(朝鲜民族)이란 단어를 [[한국인]]과 [[북한인]]을 포함한 민족 전체를 의미하는 뜻으로 동일시되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한중수교 이후에는 중국인들에게 [[한국인]]과 [[한국]]이라는 단어가 정착하면서 조선족이라는 단어는 '중국'이란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중국계 조선족을 표현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중국이 북한사람은 [[북한인|조선인]]이라고 표기하고 남한사람은 [[한국인]]으로 표기하기 때문인데. 한국인은 자신들을 [[한민족|한민족(韓民族)]]으로 표기하고 북한은 자신들을 [[조선민족|조선민족(朝鲜民族)]]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중국계 조선족을 그냥 조선족으로만 표기해도 구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현재 중국 대학교의 대부분 논문은 한민족 관련 내용을 적을 때 조선민족(朝鲜民族차오셴민쭈)이나 한민족(韩民族한민쭈)으로 표기한다. 다만 이런 방식으로 학술적이지 않은 부분에서는 앞서 언급한 1950년 이후에 생긴 현대한어규범사전 등에서 보듯 '''중국에서 의도적으로 한민족을 조선족이라고도 하는 경우가 있다.'''[* [[https://m-cn.yna.co.kr/view/ACK20210216000500881|의도적으로 이영애를 서울 태생의 '조선족'이라고 하는 사례]], [[https://zhidao.baidu.com/question/2201771581423505508.html|의도적으로 김연아를 경기도 출생의 '조선족'이라고 하는 사례]]] 여기서는 한국의 한민족조차 한민족이라는 의미에서 '조선족'이라고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한국 정부]]나 언론에서 '재중교포', '재중동포'라고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 '동포(同胞)'는 외국에 사는 한민족 전체, '교포(僑胞)'는 그중 한국 국적자를 뜻하기 때문에 둘은 좀 다르다. 그러므로 동포이되 외국국적자인 중국 조선족은 재중교포가 아닌 재중동포에 속한다. '조선민족이 아닌 조선족은 비하 표현'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렇지만 [[중국어]]에서는 절대다수인 한민족(漢民族)도 한족(漢族)이라 부르며 만족, 장족 등에서 보듯이 모든 민족이 다 민족명 뒤에 족(族)자만 붙인다. 조선족들은 그들의 명칭을 조선족으로 부르지 않고 중국인이나 한국사람으로 칭해주길 원하거나 조선사람이라고 하기도 한다. 5천만 한국인이던 2백만 조선족이던 [[국적]]에 따라서 [[호칭]]을 명확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 중국 국적이면 중국인, 한국 국적이면 한국인. 한편 한국인을 중국 국적 한국/조선계 중국인을 특정하는 조선족(朝鮮族)이라고 부르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고, 중립적으로 보면 한국인, 조선족을 통틀어 한국의 민족을 뜻하는 한민족(韓民族)이나 한족(韓族) 대신 조선민족(朝鮮民族)이라고 부르는 건 가능하다. 1948년 8월 중국 연변 지구당위원회에서 "연변 등 동북 3개성에 거주하는 조선민족 중 호적을 가진 자는 모두 중국 공민이고, 호적 없이 잠시 거주하는 자는 모두 조선교민"이라고 규정하여, 조선족과 조선 교민의 차이를 구분하였다. 조선족들 스스로도 '조선족'과 '조선민족'을 구분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94095/1/09.pdf|이 논문]]을 참고할 수 있다. 다만 이들 스스로 조선족이자 조선민족이기도 한 만큼, '조선민족'이라는 표현으로 자신들을 정체화하는 경우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예컨대 [[네이버 사전]]에서 제공되고 있는 중국어 사전의 일부를 출판한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도 [[https://zh.dict.naver.com/#/entry/zhko/00fb421f006440a9afc1384655cd43c8|'조선족'의 정의를 '한민족'이며 '조선민족']]이라고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