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성주/2017 (문단 편집) ===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1]] === 1차 예선 승자전에서 [[변현우(프로게이머)|변현우]]에게 2:1로 졌지만 패자조에서 [[이동녕(프로게이머)|이동녕]]을 2:0으로 이기며 파이널에 진출. 파이널에서는 D조에 배정되어 [[조지현]]에게 2:0, [[전태양]]에게 2:1로 승리하며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1라운드의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전에서는 누가 --인성--진에어 내전 아니랄까봐 세트 셋 모두 날빌로 시작해서 날빌로 끝났다. 일반적인 테프전의 양상이 아닌, 팀원인 만큼 상대를 잘 알기에 서로 심리전을 통한 각종 전략적 시도를 한 것 아니냐는 평을 받은 경기. 전진건물이 오가는 --인성 넘치는--경기 끝에 속도와 멀티태스킹, 수비력에서 앞선 조성주가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2라운드의 [[김대엽]]전에서는 되는 거 하나 없는 날이라는 게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며(...) 2:0으로 패. 1세트에서는 예언자 수비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자극제와 방패업을 빠르게 하는 2베이스 짜내기를 시도했지만 정면 쪽에서 허무하게 막혀버리고[* 지뢰를 후방에 두고 해병이 잠시 돌격했을 때 김대엽의 사도와 불사조가 접근하여 대거 갈아버렸다.] 본진 쪽에 양동작전으로 시도한 드랍은 타이밍이 맞지 않는 실수로 인해 역시 무난하게 막혔다. 결국 전세가 심하게 기울면서 토스의 역러시를 막지 못하고 GG를 선언. 2세트는 김대엽이 전진 우주관문을 시도한 데에 이어 조성주도 전진 우주공항을 시도했으나... 우주공항이 완성되기도 전에 김대엽의 사도에게 발각당하며 그 시점에서 게임이 터졌다(...). 준비한 빌드도, 날빌도 모두 통하지 않고--실수로 날려먹은 건 그렇다치고 운마저도 최악이라니-- 허무하게 게임을 내준 날. 3라운드의 [[이신형]]전에서는 여태까지의 상대전적 우위가 무색할 정도로 처참하게 2:0 패. 1세트에서 두 선수가 똑같이 전진 2병영 사신을 시전하여 게임의 흐름이 말 그대로 난장판이 되었는데(......), 최후의 사신 격돌에서 컨트롤 싸움에 밀리면서 GG. 2세트는 아예 정찰 나간 사신이 앞뒤로 싸먹힌 것을 시작으로 이신형의 화염차 등이 본진까지 난입하는 등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가 거의 다 넘어간 듯한 양상에서 상대가 치고 나온 병력을 호수비로 날려버리며 전세를 잠깐 역전하는 듯 했으나... 트리플 견제를 위해 떠난 병력들을 무리하게 배치하다 전부 잡아먹히는 대실수를 범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다. 이후 완전히 우세해진 이신형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에 급급하다 결국 무너지면서 패배. 1라운드 이후로 그다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채 연패에 빠진 씁쓸한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4라운드의 [[한이석]]전에서도 2:1로 패배하여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남은 다섯 경기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챌린지로 강등될 수도 있는 위기. 1세트는 한이석의 전진 2병영 사신을 예측하지 못한 채 앞마당을 지었고 결국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 그 뒤 조성주의 역러시, 밴시 의도까지 막히면서 역전의 기회가 아예 사라졌고 뒤이어 들어온 병력을 막지 못해 GG를 선언. 2세트는 --앵그리--조성주 쪽에서 바로 되갚아 주겠다는 듯이 전진병영을 시도했으나, 한이석은 예측이라도 한 듯 투가스 본진플레이로 시작했다(...). 일찍 나온 화염차에 사신이 짤없이 막히면서 이대로 허무하게 2:0으로 질 위기까지 몰린 조성주. 그러나 제공권 장악과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며 후반을 바라보는 운영을 했고 마침 한이석은 해탱 위주의 조합을 선택했기에 점점 맞대결이 가능한 구도로 흘러갔다. 상대가 자신의 3시 멀티를 급습할 때 사령부를 지키며 어떻게든 버텨냈고 동시에 몰래 빼 둔 병력으로 멀티 두 곳을 부수는 쾌거를 이뤄 전세를 역전하는 데 성공. 이후의 본진드랍도 몰아내면서 확실하게 유리를 굳혀 초반의 대위기를 훌륭한 역전승으로 바꾸어 냈다. 3세트는 [[2017 GSL Season 1#s-3.3.4|영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뉴커크 재개발 지구에서의 싸움. 그리고 [[일제시즈|그 때의 치명적인 실수가]] 다시 터졌다. 저번 세트처럼 조성주는 제공권을 장악하는 조합과 테크 위주의, 한이석은 해병 위주에 보다 빠른 확장 위주의 운영을 했다. 한이석의 폭탄드랍을 한 두 번 차단하는 조성주였으나, 맵의 최하단을 긁는 루트로 재차 드랍을 시도하자 어이없이 뚫리며 본진장악을 허용하고 만다[* 감지탑의 위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 정작 여러 채의 감지탑을 건설해 놓았으나 본진 근처의 감지탑을 조금 위에 지었기에 맵 하단으로 뚫고 들어오는 걸 빨리 알아챌 수 없었다. 한이석이 단 하나의 감지탑을 맵 밑바닥까지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건설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잘 수비하면서 조합을 갖추고 자원력만 따라가면 시종일관 유리를 점할 수 있는 구도를 이 드랍 한 방으로 빼앗겼고, 걷어낸 이후에도 한이석이 '''똑같은 루트로''' 해병 드랍을 시도하며 계속 조성주의 발목을 잡았다. 드랍 병력을 잡아먹으며 조성주의 진출 타이밍이 생겼고 해병 위주의 한이석이 잠시 불리해진 듯 했지만, 한이석 역시 공중 병력을 늦게나마 갖추기 시작했고 결국 정면으로 돌파하려다 손해만 보았다. 그래도 한이석의 12시 멀티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로 서로 제공권을 잃었고(오히려 토르를 생산한 조성주가 공중 병력을 몰아낼 수 있는 구도) 전차 수, 멀티 수는 조성주가 더 많아지면서 아직 게임의 향방을 섣불리 점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전차 라인을 돌파할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한이석이 7시 방향을 해병 다수로 공격했고, 그것을 저지하러 조성주가 라인을 거두고 다가가다 대참사가 일어났다. 탱크만 따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부주의하게 계속 접근하다 자극제 해병들이 덮치러 들어올 때 또다시 '''[[일제시즈]]'''를 하고 만 것(......)--이 쯤 되면 반사적으로 나오는 패시브 스킬 아닌가--. 결국 전차의 대다수가 몰살당했고 해병 수에서도 크게 밀린 조성주는 승산이 없었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플레이어 컬러로 같은 대실수를''' 범한 대가로 씁쓸하게 GG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불리한 상황에서 어떻게 역전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입증한 것 까지는 훌륭했다. 그러나 감정에 따른 무리한 판짜기 시도와 여러 판단 미스(특히 GSL 8강에 이어 또다시 터진 일제시즈) 등 본인의 약점 또한 뚜렷하게 드러난 경기이기도 했다. 4라운드까지 부진한 성적을 거둔 조성주로서는 앞으로 최대한 승 수를 쌓아 강등만은 면하고 또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에 힘써야 한다는 큰 숙제가 생긴 셈. 5라운드의 [[강민수(프로게이머)|강민수]]전에서 드디어 1승을 추가했다. 스코어는 2:0. 1세트에서는 강민수가 궤멸충 올인을 시도했다--3주 연속으로 첫 세트마다 올인이라니 나만 미워해 ㅠㅠ--. 일반적인 사신더블로 출발한데다 올인 의도를 조금 늦게 알아차려서 막기가 좀 어려워진 상황. 벙커가 깨지면서 이대로 뚫리나 싶었지만, 해병과 사이클론이 갖춰졌고 건설로봇까지 동반해서 몰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여기에 시야를 밝히던 대군주도 사살하면서 거의 막는 분위기. 추가 대군주를 동반한 2차 러시에 해병 몇 기가 죽으며 간담이 서늘하기도 했으나 결국 --전투--건설로봇들과 잘 관리해 두었던 사이클론의 힘으로 강민수의 궤멸충을 몰살, GG를 받아내며 오랜만에 첫 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7041722052548379|사실 경기 전에 연습으로 래더를 돌릴 때 어윤수에게 똑같은 빌드를 당해 봐서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윤수형 정말 고마워요 흐흫-- 2세트에서는 두 선수 모두 안전한 출발을 했다--더 이상 앵그리 맞날빌은 없다-- --저번 주에 그랬다가 망할 뻔 했잖아--. 조성주는 2의료선 빌드를 선택, 극강의 해병과 지뢰 컨트롤로 계속해서 강민수를 괴롭혔고 점막 확장을 최대한 저지했다. 뮤탈리스크가 나왔을 때 조성주는 이미 앞마당과 쿼드 양 쪽을 신들린 듯 두들기고 있었고 전세가 완전히 기울었다. 불곰까지 추가되고 테란 병력들이 물밀듯이 저그 트리플 지역으로 몰려오자 더 버티지 못한 강민수가 GG를 선언, 조성주가 프리미어 리그 처음으로 짜릿한 2:0 완승을 기록했다. 경기 전날의 GSL 종족끝장전에서 저그 팀을 상대로 3승 1패의 성적을 냈었는데(박령우전 1승, 어윤수전 1승1패, 강민수전 1승) 그 기세가 다음 날의 SSL 프리미어까지 이어진 듯한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특히 2세트는 최후의 테란이라 불리우던 시절의 포스를 내뿜는 듯한 훌륭한 컨트롤이 계속해서 발휘된, 가장 조성주다운 모습이 나온 시원한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6라운드의 [[박령우]]전에서는 아쉬운 2:1 패. 7라운드의 [[주성욱]]전에서는 한 주만에 시원한 2:0 승리를 거두었다. 8라운드의 [[조지현]]전에서도 2:0으로 순조롭게 이기면서 프리미어 잔류는 물론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까지 생겼다. 9라운드의 [[한지원(프로게이머)|한지원]]전은 안타깝게도 0:2로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함과 동시에 프리미어 잔류권인 5위도 놓쳤다. 패스트 레인(승강전) 1일차에는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를 2:0으로 이기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승자전에서 박령우에게 1:2로 패, 최종전에서 [[백동준]]에게 0:2로 패하면서 2일차를 준비하게 되었다. 패스트 레인 2일차에는 얼마 전 GSL 8강에서 이겼던 [[변현우(프로게이머)|변현우]]를 이번에도 2:0으로 꺾고, 승자전에서 1일차에 만났던 김도우를 또다시 2:0으로 이겨 프리미어 시즌2 잔류권을 거머쥐었다. 1일차에 보여준 아쉬운 모습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훌륭한 경기력이 일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