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조아라(웹사이트) (문단 편집) === 2000년대 ~ 2010년대 초반: 전성기 === 무협소설 작가 [[금강(작가)|금강]]이 세운 [[문피아]]와는 다르게 조아라의 설립자인 이수희 대표는 화학을 전공했으며, 작가도 아니다. 조아라의 시작은 그가 취미로 만든 커뮤니티라고 한다. [[http://it.donga.com/19844/|기사]]. 이수희가 2000년 11월 serialist.com을 개설한다. 이후 2001년 3월 ujoa.com(유조아)를 개설한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7709|기사]]. 공식 설립 이전인, 2002년 7월 25일부터 연재된 [[투명드래곤]]이 진지한 의미로든 농담으로든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심지어 조아라 대표 이수희도 [[https://univ20.com/35093|기억나는 작품]]이라며 이 소설에 대해 알고 있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규모가 한국에선 [[문피아]]와 함께 최대였었던 만큼 과거 국내 [[양판소]]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이 곳에서 연재하던 작품이든 아니든 이 곳 출신이었던 사람이 많았었다. 하지만 남성향 웹소설 작가들이 대부분 문피아로 이탈한 2022년 기준으로는 더 이상 해당되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소설]]을 올릴 수 있다는 사이트 특성상 소위 [[지뢰]]라고 불리는 수준 낮은 글이 많지만 글이 많다 보니 독자도 많이 몰려들어 일정 퀄리티 이상만 유지하면 웬만하면 고정독자들이 생기며 이런 만큼 국내 웹소설 사이트 중 독자가 많은 편이었다. 무협은 [[문피아]], [[현대 로맨스]]나 [[사극 로맨스]]는 [[네이버 웹소설]], 판타지는 퓨전에게 입지를 물려줬고, SF나 추리, 시, 수필 같은 경우 애초에 연재 쪽에서는 독자도 극소수고 작가도 극소수라 논외. 독자층도 작가층도 인터넷 연재의 수요가 큰데도 이상하게 힘을 못 쓰는 장르가 라이트 노벨이었다. 그나마 연재해서 반응이나 피드백을 얻을 만한 곳은 조아라밖에 없었다. 다른 곳은 소규모 커뮤니티 같은 느낌이거나 안중에도 없었다. 지망생들이 공모전 쪽으로 굳어서 그런 듯. 연재하다가 컨택받는 경우도 타 장르에 비해 매우 적었으며, 그마저도 2010년대 중반 이후 [[국산 라이트 노벨]]이 완전히 몰락하면서 상술한 서술은 별 의미가 없게 되었다. 반대로 GL의 경우는 표기가 안 된 작품이 일부 있다. 원작 자체가 그러한 분위기를 띤 몇몇 작품[* 대표적으로 남자 주조연이 '''없거나''' 존재감이 거의 없는 경우거나 존재감이 강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여자캐릭터간의 애틋하거나 끈끈한 감정 묘사'''가 있는 작품의 팬픽의 경우 태반은 GL속성을 띈다.], 대표적으로 [[마마마]], [[러브라이브]],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나노하]] 등이 있다. 예전에는 조아라 조회수 100만 돌파니 뭐니 하며 광고를 날린 적이 있다. 말이 100만이지, 사실 한 편당 조회수가 1씩 올라가기에 연재 횟수가 많으면 100만은 금방이다. 그리고 성장도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그날의 베스트에 오르기 수월해서 그걸 이용한 조회수 조작으로 출판된 소설이 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진짜 좋은 소설은 몇 편 올리지도 않았는데도 투데이 베스트에 오르는 것을 보면 조아라 사용자도 나름 개념작을 원하기는 하는 모양. 그마저도 발굴이 아니라 타이밍과 운이라는 게 씁쓸할 따름이지만 없는 것보단 나으니까... 이런 부작용 때문에 성장도 시스템은 폐지되고--작가들은 내 식물 돌려내라고 울부짖는다-- '''후원 쿠폰''' 시스템으로 대체되었다. 정산 비율이 35%에서 70%로 올라, 결제 수수료 30%를 뺀 전액이 작가에게 돌아간다는 게 조아라 측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조아라가 많이 가져간다는 의견도 있고 작가가 정산하려면 수백 장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실효성 있게 바뀐 건지는 의문. ~~이놈의 사이트는~~ 이 당시에는 웹소설 사이트 자체가 별로 없었고 서로 투톱이었던 만큼 [[문피아]](舊 [[고무림]])와 이용자들끼리 까고 까는 사이였던 적도 있다. 한때 [[소덕]]들에 의해 [[소녀시대]] [[팬픽]] 소설로 베스트란이 점령되었다. 대부분의 팬픽이 [[하렘]]으로 종결되어 부당한 분노를 내는 유저들도 있었다. 그 외에 골수 소녀시대 팬들이 보면 컴퓨터 모니터를 때려부수고 싶을 정도의 내용이 대부분. 일단 실존 인물을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명예훼손죄]]로 신고당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 하긴 소녀시대를 야설의 피해자로 만든 작품이 여전히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 SF, 아니면 개인 작품 활동이라도 하고 싶어서 들어갔다가 베스트를 보고는 한숨을 흘렸던 유저들이 꽤 있다. 이에 대해서 조아라에 항의하는 이용자가 많아졌는지, 운영진은 '''아예 투데이 베스트란에서 팬픽을 제외시켜 버렸다.'''[* 전체 베스트에 오르지 못하는 장르는 패러디, 팬픽, 로맨스, BL 네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들이 소설 내에 로맨스가 더 많은데도 판타지 란에 올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허나 7월 1일부로 시스템을 고치면서 모든 장르가 전체 투데이 베스트에 보이게 되었다. 위에 언급된 네 장르도 물론 포함된다.[* 하지만 지금은 [[로맨스 판타지]], [[BL]] 등이 주를 차지하는데...] 2014년부터 연예인 팬픽은 그 자취를 거의 감추었다. 팬픽과 패러디만 합쳐 투데이 베스트를 따로 집계[* '''트랜드''' 란으로 따로 분류.]했었는데 100위권 안에 드는 팬픽이 두세 개 될까 말까 한다.[* 제대로 묻혀버린 이유가 참 많은데 그 중 하나가 2013년 7월에 조아라도 [[http://www.joara.com/cs/notice/view.html?idx=205550&page_no=3&sl_search=&sl_keyword=&sub_bbsid=&orderby=|청소년 유해 심의에 포함]]되면서 RPF의 거의 80%를 차지하는 수위 높은 팬픽들이 다 죽어버렸다는 것이다. 현재 이런 팬픽러들은 네이버 카페 등지로 대거 이동한 상태.] 여성향 판타지 중엔 여성이 주인공일 뿐 판타지 모험물도 가끔 있는데 보통 글 수준이 괜찮은 편이니[* 그도 그럴게 여자가 주인공이면 출판도 잘 안 되고 로맨스가 주가 아니면 여성향 작품을 원하는 독자층의 지지를 얻기도 어렵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자 주인공의 모험 판타지를 쓰고 있다면 어지간히 자신이 있거나, 어지간히 쓰고 싶은 이야기라는 뜻이다.] 시험 삼아 보는 것도 좋다. 2009년부터 [[웹마법의대륙]]이라는 [[웹게임]]을 서비스 했던 적이 있었다. 게임이 망한 것이 아니라 [[웹마법의대륙]] 개발자인 펭구리가 자체적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알리면서 조아라 측의 계약이 만료된 사유 때문이다. 네이버 웹소설 서비스에 대항하려는지 작가연봉제라는 연봉계약제도를 들고 나왔다.([[http://www.joara.com/cs/notice/view.html?idx=203873&bbsid=customer_notice&sub_bbsid=&sl_search=&sl_keyword=&page_no=2&age=&kind=|#]]) 2개월에 1권 연재, 사대보험, 기본급을 주겠다는 내용. 지금은 종료되었다. [[2013년]] [[8월 13일]] 리뉴얼이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큼직해졌지만 '''뷰어는 그대로다.''' --틀렸어 [[꿈도 희망도 없어]]-- 인터페이스가 작가, 독자 가리지 않고 불편해졌다. 이때부터 회당 본문 제한 용량 50kb를 내걸었는데, 한 번에 대용량을 업로드하는 작가들이 '''후기란'''까지 활용해서 업로드했으나[* 어느 작가의 말에 의하면 후기란과 본문 연재는 '''엄연히 다른 칸'''으로 인정하기 때문. 신기한 건 조아라식 Q&A가 후기란에서만 이루어진다고는 하지만 초인기 작가도 본문 이상의 Q&A를 쓰는 경우는 없다시피한데 후기란의 공간이 본문보다 널널하다.] 후기란도 65kb 이상은 쓰지 못한다고 한다. ~~115kb가 모자라다니. 그냥 연참을...~~ [[2013년]] [[12월 27일]]에 새로운 검색 서비스 베타 버전을 오픈하였다. 베타 버전은 기본적으로 통합검색-정확도 순으로 정렬되었기 때문에 예전의 검색 방식으로 보고 싶다면 연재작품-최신순으로 설정해야 한다. 2012년~2013년 사이 조아라에서는 [[버림 받은 황비]], [[인소의 법칙]], [[아도니스(소설)|아도니스]], [[나는 귀족이다]], [[MEMORIZE]] 등의 웹소설 시장의 트랜드를 선도한 인기작들이 우후죽순 쏟아졌었고, 이러한 '''2010년대 초반이 조아라의 마지막 전성기'''였다. 이 문서의 내용이 [[문피아]]보다 충실한 것 역시 이 당시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조아라는 [[남성향]]과 [[여성향]]이 서로 공존하던 성향의 창작 사이트였다. 또한 조아라에 대한 독자 여론이 최악이 된 2020년대 시점에서는 믿기 어렵겠지만, 이 당시만 해도 조아라에 대한 독자 여론은 지극히 우호적이어서 조아라 노블레스의 대항마로 나왔던 [[판도라의 상자(웹사이트)|판도라의 상자]]와 [[사과박스(웹사이트)|사과박스]]는 독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채로 조아라 노블레스를 대체하지 못하고 규모가 축소되거나 몰락하였다. 특히 같은 정액제 서비스를 내세우며 조아라 노블레스를 노골적으로 저격한 [[사과박스(웹사이트)|사과박스]]에서 조아라 노블레스 작가들을 영입하자 당시 조노블 독자들이 '''탈주닌자'''라고 부르며 해당 작가들을 배척하며 반발하는 경우까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