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영식 (문단 편집) == 사건 == 1951년 발간한 두번 째 저서인 <문화세계의 창조>의 일부 구절이 문제가 되어 1955년 7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내무부 치안국 분실에 전격 구속되었다. 문제가 된 구절은 다음과 같다. >레닌은 카우츠키의 민주주의관을 비판하는 가운데에서 '민주주의는 변증법적 발전과정에 의하여 이렇게 발전한다. 즉 전제정치로부터 부르죠아 민주주의에로, 부르죠아 민주주의에서부터 푸로레타리아트의 민주주의에로, 푸로레타리아트의 민주주의에서 아무것도 없는 민주주의에'라고 말하였는데 현재 푸로레타리아트의 민주주의까지는 도달하였다고 볼 것이라면 '아무것도 없는 민주주의'라고 한 그 미도(未到)의 민주주의사회는 과연 어떠한 것을 의미한 것일까. >즉 그 민주주의사회라는 것은 민주주의의 완성된 형식의 사회를 의미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요...(중략)...우리의 맞이할 다음의 세계라는 것은 레닌의 말과 같이 아무것도 없는 민주주의사회 즉 완성된 고도문화국가사회라는 것이 자명해지게 되는 것이다. 사회 여론이 들끓자 수사 당국은 6일만에 석방하였으나 저서 내용에 대한 감정을 학술원에 위촉하였고 학술원은 용공 사상이 없다고 판정하였다. 결국 무혐의 [[불기소처분]]으로 종결되었다. 이 당시 조영식의 [[김일성종합대학|김일성대학]] 교수 이력이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김일성대학(현 김일성종합대학) 개교일은 1946년 10월 1일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 '종합대학 창립준비위원회'가 구성된 것도 1946년 5월이다. 1946년에 월남하여 서울고 교사를 했다는 것과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 또 김일성대학 개교 당시 학부를 봐도 체육 관련 전공은 없다. 다만 교양과목을 맡았을 수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