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운(진삼국무쌍) (문단 편집) === 스토리 === 스토리는 4장 형주 이탈부터 시작된다.[* 촉 캐릭터 중 4번째로 해금되는 캐릭터. 4장 거의 끝자락에서야 참전하는 무장인데도 꽤 빠른데, 촉 1~3장이 '''죄다 유관장으로만 돌려야 할 정도로 사람이 없기 때문.''' 촉이 그나마 무장들이 많아지는 때는 제갈량 등이 들어오는 5장부터다.] 도입부에서는 고유 대사로 [[공손찬]] 멸망 후 방랑하던 조운이 [[유비(진삼국무쌍)|유비]]를 찾아가게 되는 배경이 나온다. 방황하던 도중에 문득 공손찬이 생전에 유비를 높이 평가했음을 떠올리고 찾아가는 내용이다. 다짜고짜 원소의 객장 신분인 유비를 찾아가서 대화를 나눈 직후, 인의 세상을 추구하는 유비에게 감화되어 사관한다. 전반적인 조운의 스토리나 성격은 삼국지 연의와 비슷하게 성실함, 용맹함, 충직함을 두루 겸비한 용장으로 그려진다. 무장 치고는 식견이 뛰어나서 참모진들과 함께 논의하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도입부를 제외하면 본인만의 고유 대화씬은 없지만, 메인 스토리 분량이 많아서 문제되지 않는다. 이번 편에서 처음으로 참전한 [[주창(진삼국무쌍)|주창]]과도 접점이 있다.[* 무쌍 스타즈에서 선행 참전하긴 했지만 본가에서의 참전은 8편이 처음이다.] 주창 쪽에서는 조운과의 우호 대사도 있다. 둘이 처음 만났을 때 투닥거리는 내용이 무려 이벤트 무비로 구현되었다.[* 이건 주창의 신캐릭터 보정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정작 주창으로 플레이하면 이 이벤트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첫 만남에서 조운은 주창을 도적으로 오해하고 공격한다. 주창은 자신이 도적이 아닌 관우의 부하라 설명하지만 조운은 이를 믿어주지 않고 계속 공격한다. 결국 주창은 도망치는데, 이때 무슨 축지법이라도 쓰듯이 달리는 주창의 발놀림을 보며 조운 조차 감탄하는 등 다소 코믹한 이벤트다. 이 첫 만남의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이후 주창은 조조군의 대군보다 조운이 더 무섭다는 농담을 늘어놓기도 한다.[* 실제로 조운이 주창에게 원군으로 올 때 주창의 대사가 본인을 죽이려 오는 줄 알았다가 원군인 것을 보고 안심하는 내용이다.] 연의에서 주창이 조운에게 친구 [[배원소]]를 잃고 조운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뒤 관우에게 찾아와 하소연했던 일화를 나름 훌륭하게 재구성한 부분. 장판파 전투에서는 아두를 구해 조조군의 포위망을 구출한 일화가 사이드 미션으로 구현되었다. 다른 무장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긴 하지만 이때도 조운이 동행한다. 내용도 꽤 세밀하게 묘사해서 [[미축]]을 구하거나 [[하후은]]을 썰거나 하는 내용들이 연결된 개별 미션으로 구현되어 있다. 그러나 미션의 구성 자체는 여기의 누구를 구하고 저기의 누구를 찾아가는 식의 뺑뺑이 돌리는 심부름 퀘스트 형식이라 지루한 편. 장판파를 가로 막고 무쌍을 벌이는 이벤트 무비를 부여 받은 [[장비(진삼국무쌍)|장비]]와 달리 조운은 별다른 이벤트 무비도 없기 때문에 임펙트가 약하다.[* 장비도 장비 본인으로 플레이하면 이벤트를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위나라로 할 경우에는 장판파를 막아선 장비의 위용을 이벤트 무비로 감상할 수 있다. 반면에 조운은 어느 시점에서도 이벤트 무비가 없다.] 내용을 꽤 디테일하게 묘사하긴 했지만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엉성한 본작 연출의 희생양이 된 셈. 사실 따지고 보면 연의에서 묘사된 것 자체가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사람들을 구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게임, 특히 무쌍 시리즈로 구현하면 좀 따분할 수밖에 없긴 하다. 역대 시리즈 중에서 장판파 전투를 가장 임펙트 있게 묘사한 [[진삼국무쌍 6|6편]]도 장비가 활약하는 후반부 파트에 비하면 조운이 아두를 구해 오는 전반부 파트는 다소 심심한 편이다. [[제갈량(진삼국무쌍)|제갈량]], [[손상향(진삼국무쌍)|손상향]]과 함께 유비의 임종을 지켜보는 이벤트 무비에 나온다. 사실상 [[이엄]]의 역할을 대신해 유비의 탁고를 받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의외로 10장 남중 심복 이후 북벌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개인 스토리가 끝난다. 조운 역시 1차 북벌에서 나름대로 크게 활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 그래놓고 정작 7처럼 오장원까지 촉진 안 가리고 계속 출전하는 것은 함정(...). 엔딩은 북벌에 대비해 젊은 무장들을 훈련시키는 내용으로 구현되었다. 조운은 대련에서 [[장포(진삼국무쌍)|장포]]와 [[관흥(진삼국무쌍)|관흥]]을 가볍게 제압하는 무용을 선보인다. 구경하던 [[장성채|성채]]와 [[관은병(진삼국무쌍)|관은병]]은 그저 감탄할 뿐. 함께 구경하던 [[유선(진삼국무쌍)|유선]]은 '''상대가 조운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패배한 장포와 관흥의 체면을 세워주는 한편, 조운의 뛰어난 무용에 대한 엄청난 신뢰를 보낸다. 이렇듯 강 건너 불구경 하던 유선이었지만, 조운이 마지막 대련 상대로 자신을 지목하자 몹시 당황. 도망치려 하나 성채에 의해 가로 막혀서 어쩔 수 없이 조운과 대련하게 된다. 별로 평이 좋은 엔딩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