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원수박차 (문단 편집) == 등장 배경 == 2009 시즌, 철벽을 자랑하던 삼성의 불펜은 시즌 전부터 [[권오준]]의 부상 이탈로 위험 징조를 보이더니, 스윙맨 [[안지만]]과 마무리 [[오승환]]마저 부진하다가 부상으로 뻗어버리는 등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 거기에 대체 자원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나마 제 역할이라도 하고 있던 [[지승민]][* 이 해 최종 기록이 43경기 34 1/3이닝 1세 8홀 2.88. 애초에 원포인트 전문 선수라 그렇게 많은 이닝을 먹은 건 아니지만 최원제, 박성훈과 이닝은 비슷하고 평균자책점은 조원수박차와 비교할 수 없이 훨씬 나은 수준. 하지만 두산으로 가버린 후 후배들에게 담배셔틀을 시키는 등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도 [[진갑용]]과 [[현재윤]]의 부상으로 인해 포수 문제가 심각해지자 [[두산 베어스]]의 [[채상병]]과 트레이드 되었고 1군에서 어느 정도 보여준 것이 있던 [[권오원]]은 부상, [[김진웅]]은 부상과 자기관리 실패로 무너졌고, [[임동규(야구)|임동규]]는 군입대로 인해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물론 셋 다 조원수박차 시대 이후에도 두번 다시 1군을 밟아보지 못했지만 이들이 09시즌에 제 몸상태를 유지했다면 큰 도움이 될 만한 선수들이었다. 권오원은 좋을 때는 권오준, [[권혁]]과 묶어 KKK트리오라고 불렀을 정도였고 김진웅 역시 삼성에서 기대하던 대형 유망주로 전성기 때가 끔찍한 [[타고투저]]였던 것을 감안하면[* 김진웅은 1999~2001시즌에 10승을 거두며 기대받았고, 프랜차이즈의 길을 걷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2001년]] 혹사 이후로 전성기 때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탔다.]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임동규 역시 불펜에서 2점대, 선발로 3점대를 기록한 적이 있었던 투수였다.이렇다보니, 계속된 악재만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때 기회를 얻은 다섯 명의 신인급 투수가 바로 [[조현근|'''조'''현근]], [[최원제|최'''원'''제]], [[김상수(투수)|김상'''수''']], [[박성훈(야구)|'''박'''성훈]], [[차우찬|'''차'''우찬]]. 물론 이들은 나름대로 기대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기용되었다. * 조현근은 [[2007년]]과 [[2008년]] 1군에서 [[원 포인트 릴리프]]나 패전조로서 제 역할을 했었다. 2008시즌 성적도 괜찮은 편. * 입단 2년차였던 최원제는 입단 당시 투타 양쪽으로 기대를 받다가 결국 투수를 선택했는데, 빠른 속구로 촉망받았다. 2008년에 2군에서 32경기 56⅓이닝 2승 3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51로 고졸 신인치고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었다. [[2009년]]에도 2군에서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 김상수는 [[2006년]] 삼성에 입단한 후 3년을 2군에서 담금질했는데, 2008년에는 2군에서 20경기 80이닝 5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승운이 안 따르긴 했지만 팀내 다른 투수들과 비교했을 때 아주 좋았다. * 차우찬은 2006년 입단 후부터 계속 주목 받아온 투수 유망주였다. 사실 차우찬을 3명과 같은 불펜투수로 보기엔 좀 어려운데, 물론 이는 선발로테이션이 붕괴되었던 탓이지만 2009년에 차우찬은 선발투수로 19경기 등판했는데 이 해 삼성 선발투수 중 3번째로 많았다. 사실 그렇게 묶이진 않았는데, 왜냐하면 선발로 나왔을 때 임팩트가 다른 의미로 너무 커서 3명과 묶이지 않고 혼자서 욕을 집중적으로 먹었다. * 앞서 4명과 달리 박성훈은 다른 이유로 기용되었다. 2008년 겨울 [[장원삼]]과의 트레이드 파문으로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원래 장원삼과의 트레이드만 아니었으면 그냥 방출될 선수였다. 트레이드가 무산된 후, 30억이 껴있긴 했지만 장원삼의 트레이드 상대란 이유로 확 떠버렸기에 원래 계획처럼 방출해버릴 수도 없고 일단은 그냥 안고 갈 수밖에 없는 존재가 돼버린 것. 더욱이 2009년 이전 1, 2군 성적은 괜찮았던 4명과 달리, 박성훈은 2군 성적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2009년 시즌 초반부터 기용된 4명과 달리, 박성훈 2009년 7월부터 기용되기 시작했는데, 1군에 올라오기 전까지 2군에서 25경기 60⅔이닝 4승 3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45으로 부진했었다. 박성훈은 '''1군에 올라온 자체가 큰 성과였고''' 기대감도 거의 없던 쩌리여서 여기에 낄 수준도 안 돼서 조원수박차란 말은 사실 잘 안 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