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이스틱 (문단 편집) === 부속 조합 === *'''HOTAS(Hands On Throttle-And-Stick)''' 가장 흔한 형태의 조합으로, 스틱에 쓰로틀을 추가해 실제로 현대 비행기 대부분이 사용하는 조종 스틱 + 쓰로틀을 구현한 것이다. *'''HOSAM(Hands On Stick-And-Mouse)''' 스틱 하나에 마우스 하나 조합으로 사용하는 방식. 뭔가 괴상한 조합 같지만 스틱이 추진 및 롤을 담당하고 마우스가 피치와 요우 + 조준을 담당하는 것이다. 제어가 쉬운 스틱과 정확도가 높은 마우스의 장점이 합쳐져 익숙해 지면 굉장히 우수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지만, 단점으로 한번에 조작 가능한 버튼의 수가 크게 제한된다. *'''HOTAM(Hands On Throttle-And-Mouse)''' HOTAS에서 스틱을 마우스로 대체한 것. 스틱 조종보다 정교하지만 스틱 특유의 손맛을 포기해야 한다. *'''HOSAS(Hands On Stick-And-Stick)''' 듀얼 스틱이라고도 부른다. 스틱 두 개를 쓰는 방식이다. 사실 비행 시뮬레이션 계열에서 이 방식의 조합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 [[트윈스틱]]이라는 전용 스틱을 사용했다.]나 [[철기(게임)|Steel Battalion]] 시리즈와 같은 로봇 조종 장르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상술한 게임들 중 Steel Battalion의 경우에는 좌측 스틱이 좌우로만 기동할 수 있고, 여기에 전후 움직임은 별도의 쓰로틀을 사용하여 무려 3개의 조종간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한쪽 스틱은 로봇 하체의 진행방향과 움직임을 컨트롤 하면서, 다른 하나의 스틱으로는 로봇 상체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면서 무장을 조작하는 식으로 쓴다. 마찬가지의 매커니즘으로 본체위에 올려진 터렛시스템으로 진행방향과 무장방향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탱크 게임이나 함선 전투게임 등에서도 활용할 수는 있다. 다만 그런 전차나 함선의 경우에는 다리가 달린 로봇과 달리 횡무빙을 못치고 전후로만 추진하기에 쓰로틀 쪽이 더 어울리는 편. 우주시뮬레이션 계열의 게임에서 사용되기도 하는데, 캐쥬얼한 게임에서는 대기권내에서의 비행기의 움직임과 큰 차이가 없어서 추진력을 조절하는 쓰로틀로도 충분하지만,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경우 비행기와 달리 우주선은 후방의 엔진 이외에 [[RCS]]같은 측추력기를 사용해서 추력 자체를 상하전후좌우로 발생시킬 수가 있어서, RCS를 사용한 3차원 움직임은 전후의 1차원 움직임밖에 입력할 수 없는 쓰로틀로는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3차원 움직임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스틱을 하나 더 사용하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사용할 때에는 한쪽 스틱을 90도 옆으로 꺾어주는 부속품을 이용하면 스틱의 전후좌우 가동범위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비틀기방향만 좌우회전에서 상하회전으로 바뀌므로, 전후좌우+상하비틀기를 이용해서 스틱의 움직임과 추력방향을 직관적으로 1대1로 매치시킬 수 있다.] 혹은 게임에 따라서는 현실의 우주와 달리 일명 [[에테르|에테르 우주]]라고 부르는 지속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우주공간에서도 마찰력이 작용해서 어느정도 전진하다가 멈추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사용자가 움직여놓은 위치에 가만히 있어서 그때그때 위치를 수동으로 복귀시켜줘야하는 쓰로틀보다는, 사용자가 손을 떼면 중립으로 돌아오는 스틱을 쓰로틀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형식이다. 헬리콥터를 조종할 때 스틱 두 개를 조합하고서 트위스트 기능이 있는 스틱을 좌측 스틱으로 써서 콜렉티브 스틱을 대신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비행 시뮬레이션 계열에서 굳이 스틱 두 개를 쓴다면 보통 이런 용도. *'''HOKAS(Hands On Keyboard-And-Stick)''' 한손에는 스틱을, 다른 한 손에는 쓰로틀 대신 키보드를 잡는 형태이다. 보통 ‘손맛’ 이라고 할만한 것은 스틱에서 오는 편이고 게임에 따라서는 상단의 HOSAS의 예처럼 쓰로틀 만으로 조작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보니 비슷하게 쓰로틀을 배제하되 두번째 스틱이 아닌 키보드로 대체하는 것이다. 굳이 용어가 정립 되지 않았더라도 역사 자체는 오래되었으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용어 정립이 안된 것에 가까운데, 사실상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하는 비행 시뮬레이션의 초창기의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90년대에 조이스틱으로 게임을 한다고 하면 보통 스틱 하나에 소형 간이 쓰로틀이 달려있는 장비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복잡한 조작을 위해 키보드를 병행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HOTAS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나온 체계의 새로운 이름이었으니, 아예 조이스틱과 쓰로틀을 분리하고 분리된 각 모듈에 버튼과 노브 헤드등을 추가로 설치해 키보드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비행시뮬레이션 게임들의 복잡도가 점차 증가하며 비행 시뮬 이외에도 로봇을 조종하거나 우주선을 조종하는 등, 쓰로틀만으로는 조작하기 버거운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게 되었다. 이에 고심하던 사람들은 문득, 컴퓨터와 그 역사를 같이한 믿음직한 입력장치에게 다시한번 눈길을 돌리게 된 것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추가적인 비용 지출이나 적응을 위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경우 키보드는 책상 위에 있다보니 스틱을 같이 책상에 올리면 스틱을 조작하기가 불편하고, 스틱은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한다고 치면 자세가 어정쩡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은 소위 말하는 “한손 게이밍 키보드” 를 이용하여 많이 해소할 수 있다. 키의 갯수가 거의 1/3로 줄어들어 입력 가능한 키가 많다는 키보드의 장점이 희석되지만 그럼에도 쓰로틀에 밀리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