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이스틱 (문단 편집) === 구성 요소, 제작방법 === 게임용 조이스틱은 완제품을 사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정용 격투 게임의 콘솔, PC판 발매가 증가하자 개인에 맞춘 커스텀 스틱도 많아졌다. 단 커스텀을 통한 개인 제작은 그 제작 방법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고 일반적으로는 규격화된 기성품보다 비싸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확장성이 좋다고 평가되는 완제품을 사고 스틱이나 버튼만 따로 갈아주는 것이 시간 면에서나 가격 면에서나 좋다. 2010년대 즈음부터는 레버와 버튼 규격도 어느 정도 통일이 이루어진 상태라서 크기만 맞으면 거의 호환이 되는 상황이다. 산와제 버튼을 사용하던 스틱에 버튼이 고장나서 이를 제거하고 삼덕사나 세이미츠제 버튼을 대신 꽂아도 작동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한국산/일본산 레버처럼 특성이 상당히 다른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니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로 감도 문제 때문에 직수입으로 부품을 입수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에는 부품 생산 및 판매 회사로 [[http://samducksa.com/|삼덕사]], [[https://istmall.co.kr/|아이에스티몰]] 등이 있다. 한국 오락실 여명기부터 업계를 주름잡던 삼덕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 아무래도 수요가 특정 층에 제한되고 손에 익은 레버, 버튼은 싫증이 나서 바꾸거나 새로운 모험(?)을 하려는 경우, 또는 그 내구도가 다하지 않는 이상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잦은 편에 반영구적인 제품 특성상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접근성 면에서는 완제품을 통째로 파는 아이에스티몰이 더 좋고, 그 외에도 삼덕사에서는 구할 수 없는 특이한 부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 레버 [[파일:external/istmall.co.kr/144600548329m0.jpg|width=250]] 방향을 입력하는 레버. 보통 버튼은 단순히 입력만 하기에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진 않지만 레버는 이하의 요소들 때문에 선호되는 레버들이 다르기도 하다. 게임에 따라 좋다는 레버가 있다고 하지만 가장 좋은건 자기 손에 맞는 레버가 제일 좋다. 이때문에 [[기계식 키보드]]같이 써봐야 알 수 있는게 많은 편. * 봉의 형태(몽둥이, 사탕) [[파일:조이스틱_레버봉.png|width=130]] 왼쪽이 흔히 몽둥이라고 불리는 형태, 오른쪽이 사탕레버, [[츄파춥스]]라고 불리는 형태 이다. 서구권에서는 몽둥이형을 Battop / 사탕형을 Balltop으로 부르니 참조. 오락실 산업 여명기와 중흥기인 1990년대 초 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도 사탕 형태가 쓰였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로 한국에서 오락실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몽둥이형을 좀더 선호하며 외국은 지금도 사탕레버를 사용한다. 아울러 1980년대에 쓰였던 삼덕사제 구형 사탕스틱(윗면에 CROWN이 음각된 것)은 일본 등지의 사탕스틱과 비교하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사탕레버를 처음 쓰는 경우 몽둥이 레버보다 길이가 짧아 불편할 수 있다. 쥐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자.[[http://fighter101.net/main/2016/08/08/everything-you-ever-wanted-to-know-about-arcade-sticks|#]] 보통 약지와 소지 사이에 봉을 끼워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잡는 방식(위 링크에서 wineglass)을 쓰는 유저들이 꽤 보이는데 몽둥이 방식보다 사탕레버를 주로 쓰기에 나타나는 파지법이라고 볼 수 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9A%B0%EB%A9%94%ED%95%98%EB%9D%BC+%EA%B7%B8%EB%A6%BD%EB%B2%95&rlz=1C1CHZN_koKR939KR939&sourceid=chrome&ie=UTF-8|우메하라 그립법]]이라고 한다. 봉의 형태상의 문제로 인해 레버의 스위치는 실제 움직여야 하는 방향과 정반대로 배치되어 있다. → 방향으로 가도록 되어 있는 스위치는 왼쪽, ↑방향으로 가도록 되어 있는 스위치는 아래 방향에 배치되어 있다. * 회전방식(4각/8각/무각) [[파일:레버_4각,8각,무각.png|width=400]] 왼쪽부터 순서대로 4각, 8각, 무각의 레버 가이드. 가이드는 레버의 울타리 같은 것으로, 레버가 [[https://youtu.be/wWWNb6w7eYA?t=310|움직일 수 있는 최대 영역이 어떠한 모양]]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4각, 8각, 무각으로 나뉜다.[* 즉 스틱을 한바퀴 빙 돌렸을 때, 4각은 사각형으로, 8각은 팔각형, 무각은 원 형태로 매끄럽게 돌아간다. 이 원리로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게임패드]]의 스틱은 무각인 셈. ] 4각 레버는 대각선 입력이 쉬워 풍신권(→☆↓↘) 및 앉아 대쉬(↘↘) 커맨드에 유리한 장점이 있고 무각 레버는 레버를 비비는(↓↘→, →↓↘ 등) 커맨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8각 레버는 4각과 무각의 중간. 일반적으로 [[철권 시리즈|철권]]이나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버파]] 같은 3D 격투게임은 무각,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스파]]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KOF]] 같은 2D 격투게임은 4각이 낫다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인 취향들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예외도 많다. 무각 레버는 사실상 한국만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고(한국산 레버엔 가이드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다)[* 이는 한국 오락실 시장에서 원가절감 하기 위한 이유도 컸다.], 북미/일본은 4각 레버가 대중화 되어 있다.[* 원래는 북미에서도 무각 레버를 사용했다고 하나 1990년대 들어 북미 아케이드 시장이 붕괴하면서 그 맥이 거의 끊어졌고 2000년대 중후반 다시 격투 게임 부흥기에 들어서면서 일본에서 들어온 4각 레버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단지 한국인이 [[종특|워낙 게임을 잘하다보니]] 일부러 한국인이 쓰는 레버를 찾아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작동방식(마이크로 스위치, 구리접점 스위치) 레버의 작동방식은 손으로 입력한 방향의 스위치가 눌리는 방식인데 이 방식이 마이크로방식이냐 구리접점 방식이냐로 구별할수 있다. * 마이크로 스위치 [[파일:레버_스위치배열.png|width=300]] 왼쪽은 산와, 세이미츠 레버등 일본제의 스위치 배치이며 오른쪽은 한국산 레버들의 스위치 배치이다. 일본제는 레버 끝이 스위치를 직접 눌러서 입력하는 방식이라면 한국제는 스위치에 별도로 달린 부품을 밀어서 입력한다. 기판에 연결하는것도 차이가 있는데 일본제는 왼쪽위에 달려있는 5핀으로 연결하지만 세이미츠제 구형 레버(LS-32)나 한국산제는 각 스위치에 2개씩 달린 단자를 통해 8핀으로 입력한다. 따라서 이런 레버들을 외산 스틱의 기본 레버와 교체해서 사용할 때는 5-8핀 변환 케이블을 구매해야 한다. * 구리접점 스위치 [[파일:구리접점 스위치 레버.png|width=300]] 구리접점 스위치는 소음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마이크로 스위치는 특유의 딸깍거리는 소리가 있어 소음이 상당히 크다.] 1990년대 후반까지 오락실에서 주류로 쓰였던 방식이기 때문에 고전게임 분위기를 내기 좋은 장점도 있다. 메커니즘이 단순해 가격도 저렴하다. 다만 구조상 마이크로 스위치보다 입력 감도가 좋지 않으며, 구리 휨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입맛에 맞게 감도를 조절할 수는 있으나 결국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구리가 계속 더 휘기 때문에 감도도 달라지고 내구성 문제도 생기고 손도 많이 간다. 접점도 구리 팁이 맞닿는 단순한 구조이다. 또한 정교한 입력이 보장 되지 않으므로 최신 격투게임에는 사용이 어렵고 고전게임을 즐기는 용도에 더 적합하다. 참고로 2020년대에도 구리접점 스위치는 생산되고 있다. * 방향 인식 종류(4방향, 8방향) 대각선 입력이 가능하냐에 따라 4방향이냐 8방향이냐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격투게임이나 슈팅게임 등 조이스틱을 사용하는 주류 게임은 대각선 입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8방향 레버를 사용해야 하고 이에 따라 오락실이나 시판 가정용 스틱의 절대다수는 8방향 레버가 설치되어 있지만, 대각선을 입력하면 아예 반응하지 않거나 오동작하는 일부 고전게임(주로 [[팩맨]], [[동키콩]], [[마계촌]] 등이 꼽힌다)이나 [[낙하물 퍼즐]](특히 [[테트리스]]) 유저들은 4방향 레버를 선호한다. 몇몇 레버는 조정을 통해 4방향/8방향을 선택할 수도 있다. * 번외: 로터리 레버(루프 레버) [[파일:external/arcadecontrols.com/happs_rotary_mechanical.gif]] 레버를 기울이는 조작 외에 레버를 '''돌려서'''조작하는 제 5의 입력을 추가한 것으로 특히 SNK의 [[탱크#s-3]]를 시작으로 1980년대에 많이 나왔다. 슈팅게임이나 런앤건에 적절한 레버이지만, 당연히 레버의 가격이 훨씬 비싼데다 레버 하단부가 더 높아서 조이스틱 케이스가 더 깊어야 했고, 고장이 나면 고치기가 힘들어서 런앤건에 매우 적절한 레버임에도 불구하고 찬밥신세가 되고 말았다. 현재는 삼덕사에서만 제조중, 7만원이라는 고가지만 해외에서 중고품을 사려면 훨씬 비싸다. * 레버 고무 탄성 한국산 레버들만 사용(일제 레버는 이 부품이 없다). 레버내부 레버 봉을 둘러 싸고 있는 고무재질의 부품이 있는데, 고무의 탄성으로 레버를 중립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25탄성, 35, 45, 55 등등 많이 있는데 일반적인 레버는 25 정도를 사용하며 철권같이 빠른 중립복귀가 필요한 레버는 35 가량을 사용한다. 이 이상의 탄성은 손가락이 아프다는 평가가 많다. 동일한 탄성의 고무라고 해도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처음 사용할때 레버를 크게 여러번 돌려서 풀어주는게 좋다. * 브라켓 규격 (일본 한국) [[파일:레버_브라켓.png|width=500]] 레버를 케이스에 장착하는 브라켓의 규격의 차이 이다. 일본의 것이 상대적으로 긴 형태이며 외산스틱은 이 규격을 쓴다. 성능에는 관계없지만 레버를 교체할때 각 브라켓에 맞는 레버 끼리만 호환되며, 그렇지 않을경우 나사를 설치할 별도의 가공이 필요하다. * 목 있는/없는 레버, 레버홀 크기 [[파일:목있는_없는 레버.jpg|width=130]] 두 레버를 비교하면 브라켓 위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있으면 흔히 '목이 있는 레버' 라고 표현한다. 주로 한국산 레버가 목 있는 레버 이고 일본제는 없다. 위의 브라켓 규격과 같이 레버교체시 호환이 되는가를 고려해야하는데, 레버가 들어가는 구멍의 크기가 __목있는 레버는 지름이 약 35mm,__ __목 없는 레버는 약 25mm__의 규격을 사용한다. 25mm구멍에 목 있는 레버를 장착할려면 크기를 넓히는 가공이 필요하며, 35mm 구멍에 목 없는 레버를 장착할 수는 있지만 구멍 크기 차이로 생기는 몇몇의 문제점이 있다.([[https://hibal.tistory.com/636|#]]) * 버튼 [[파일:external/ae01.alicdn.com/795631878_319.jpg|width=250]] 방향을 제외한 명령을 입력하는 버튼이다. 일단 외형면에서는 버튼의 크기 및 밑둥의 지름에 차이가 있는데, 주로 30mm를 많이 사용하고 한국산의 경우 28mm도 사용된다. 근래에는 후술되는 히트박스 컨트롤러 등의 유행으로 24mm 버튼 또한 그 수요가 늘어났다. 작은 버튼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메뉴나 코인 버튼 등에 사용하기도 한다. 클리어 버튼이라는 반투명한 재질의 LED를 설치할수 있는 버튼도 있는데 외형상으로는 좋지만 내구성은 일반 버튼 보다 살짝 떨어진다. 버튼을 누르는 감도나 소음 등도 중요한 비교 요소인데, 특성상 일정부분 [[기계식 키보드]]와 유사한 면이 있으며 실제로 버튼을 뜯어보면 기계식 키보드에 들어가는 것과 유사하게 생긴 스위치가 들어 있으며, 약간의 개조를 거치면 키보드에 들어가는 스위치를 장착해서 쓸 수도 있다. 제품을 고를 때에는 너무 저렴한 제품은 유격이 크거나 누르는데 너무 큰 힘이 필요한 등 일반적으로 게임 플레이에 불리한 특성을 지니고 있을 수도 있고, 내구성도 약할 수가 있으므로 조이스틱을 자작할 생각이라면 저가형만 찾지 말고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이쪽도 과거에는 구리 접점 스위치가 존재했는데 2020년 이후에는 거의 단종된 상태. 구리 접점 자체는 수리용 또는 교체용으로 아직 생산되고 있으나 현행 조이스틱 버튼에는 구리접점을 장착할 수 없으므로 구리접점만 사용한 조이스틱 신품은 만들기가 어려워졌다. * 기판, 선 [[파일:external/cdn.shopify.com/IMG_6132_1024x1024.png|width=250]] 사진은 Brook Universal Fighting Board 기판은 [[Printed Circuit Board|PCB]]기판을 주로 사용하며 스틱에 연결된 콘솔, PC로 레버, 버튼 입력을 전송해주는 장치이다. 저가형은 PC, [[플스]] 등 한가지만 입력하지만 고급형 기판의 경우는 다양한 기기 입력을 지원한다. [[파일:external/www.raphnet.net/usb_game12.jpg|width=150]] 조립 방식은 위와 같이 기판에 각 레버,버튼에 맞는 선을 연결해주면 되지만 그 방식에 따라 다양한 모양이 나온다. [[파일:external/img2.ruliweb.com/370395_4.jpg|width=200]] 위 사진 같은 경우는 버튼과 기판을 딱 붙여서 납땜해 버린 경우. 제작효율은 좋지만 사용자가 커스텀을 할때는 기판을 분리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해서 저가형 스틱에 쓰인다. [[파일:external/post.phinf.naver.net/2017-05-10_16.28.52.jpg|width=200]] 때문에 개조식이라면 레버와 버튼의 확장성을 위해 위와같이 선으로 연결하게 되며 이같은 경우 버튼을 교체, 다시 선을 연결 하는 작업만 필요하므로 간편해 진다. 이외에 별도 기판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게임패드의 기판을 적출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파손된 게임패드를 갖고 있었다든지 염가 호환품이라 재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유용한 방법. 게임기의 보안 인증을 뚫기 위해서 정품 컨트롤러의 기판을 사용하기도 한다. 컴퓨터 [[키보드]]의 기판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매트릭스]]만 알고 있으면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 이쪽은 키보드용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아예 [[아두이노]]등으로 자작해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는 기존 조이스틱 기판이 잘 지원하지 않는 로터리 스위치나 아날로그 입력, 키매핑, 연사 기능 등을 입맛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등 확장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 케이스 [[파일:external/istmall.co.kr/1407834567611m0.jpg|width=250]] 사진은 ist몰 MDF 케이스 스틱의 외형을 담당하는 케이스, 레버와 스틱을 장착할 구멍만 있다면 재료는 거의 상관이 없다. 극단적인 경우 [[https://gall.dcinside.com/fightgametekken/1325145|신발박스]]를 사용해서도 임시적으로나마 제작이 가능하다. 주로 플라스틱이 범용적이고 [[MDF]], 아크릴 등의 재료도 많이 쓰이며 최고급 모델의 경우 아예 알루미늄같은 금속을 사용해 하우징을 만들기도 한다. 케이스에 따라서 부품 교체를 쉽게 하기 위한 경첩 설치, 사용시 움직이지 않도록 무게 추가,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스킨 변경 가능 설계 등 여러가지 옵션이 있다. 케이스 위에 어떠한 키배열을 할지도 매우 중요한데, [[http://slagcoin.com/joystick/layout.html|다양한 조이스틱 레이아웃]] 중 선택을 해서 적용 시키면 된다. 외산 스틱에 가장 많이 쓰이는 키 배열은 [[타이토]]제 아케이드 케이스인 '뷰릭스' 스타일 배열이며 [[스트리트 파이터]]같은 6버튼 게임에 적합하다고 한다. 반면 [[반다이남코]]의 게임인 [[건담vs건담]]이나 [[철권 시리즈]]는 느와르 배열을 사용하며 4버튼 게임에 좀 더 적합하다고 한다. 한국은 철권의 인기가 좋아 한국산 스틱은 느와르 배열을 기본으로 하고 오락실처럼 레버와 버튼간격을 넓힌 스틱이 많다. 하지만 외국에선 철권의 인기가 영 좋지 않아서인지 느와르 배열을 쓰는 외산 스틱이 많지 않다. 케이스를 어떻게 고정시킬지도 심사숙고해야 한다. 케이스가 너무 가볍고 고정장치가 시원찮으면 기술을 넣다가 자꾸 조이스틱이 돌아가거나 밀려나 짜증이 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오락실에서는 스틱이 무거운 캐비넷에 단단히 고정돼있으므로 업주가 기기 관리를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한에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 문제이지만, 조이스틱 단독 사용을 해야 하는 가정용은 상황이 전혀 다르므로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보통 가장 흔한 것이 미끄럼 방지 패드나 흡착패드 장착 등인데 이런 것들은 조이스틱을 올려놓는 장소의 재질에 따라 별 효과가 없거나, 오락실만큼 단단한 수준의 고정이 되지 않아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이 때 쓸 수 있는 방법으로 무게추 사용, 기본 크기 자체가 거대한 2인용 조이스틱 사용 등이 있으며, 아예 플레이어의 무릎이나 허벅지 등에 고정할 수 있도록 스트랩을 제공한 제품도 있었다. 극단적인 경우 책상에 조이스틱을 박아버리거나[* 조이스틱 완제품을 나사로 고정할 수도 있지만, 아예 책상에 구멍을 뚫어 스틱과 버튼을 넣어버린 예도 존재한다.] 아예 아케이드 캐비넷을 장만하는 경우도 있다. * 조이스틱 제작 예시 수제작의 예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gametekken&no=1365654|#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